Dream of Rabbit
[이태원]바토스VATOS, 마얘maillet, Prost Pub & Grill 본문
오랫만에 이태원 나들이.
날이 너무 맑아서 건너던 다리에서 남산타워가 보였다.
캬-좋구나.
는 그런데 원래 가려던 페트라가 공사중..ㅠㅠㄸㄹㄹ
민정이가 오랫만에 서울온거라 같이 페트라 가고 싶었는데..ㅠㅠ
덥고 힘들어서 서치 할 기운은 없어, 그냥 근처 바토스로 고고씽했다.
여전히 사람 많던 바토스에서 30분 정도 대기 한 후 입장!
기본 나쵸 냠냠.
수박맥주랑 기억안나는 맥주..는 민정이가 알텐데(잘모름)
우리가 시킨 메뉴 다 나옴!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칠리라임 새우 타코.
그리고 부리또.
한 상 가득.
모자랄까 싶었는데 결국 남긴건 함정.
신나게 먹고 셀카타임
남는건 사진뿐이라며-
사진 많아서 작게 올림.
(※pc최적화, 모바일은 스압주의!)
카메라로 찍다가 잘 안나오는거 같아서 아이폰으로 찍었다.
아이폰이 더 잘나오는거 같다며 좋아했는데..
그래도 카메라는 카메라구마잉ㅋㅋ
바토스에서 냠냠 먹고, 후식먹으러 경리단길 넘어가던 길.
엄청난 오르막길에 헥헥 거리다가 남산 보이니 좋아서 찰칵.
힘들긴 했지만 골목이 조용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도착한 마얘.
한참 사진을 찍다보니-
우리가 시킨게 잘못 나옴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우린 밀푀유바니를 시켰구요.
카메라 다시 꺼내가 귀찮아서 핸드폰으로 찰칵.
자태고운 밀푀유바니는 맛있었지만 순식간에 사라짐.
그리고 바르단은 엄청 달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안달아서 놀랐다.
마얘는 맛있지만 비싸고 양이 적은게 흠ㅠ
지금은 경리단길에서 서래마을로 옮겼다고한다.
마얘에서 나와서 걸어가던 길에 들린 독일식 빵집.
이름은 기억나지 않음.//
보미는 빵을 샀지만, 나는 배불러서 사지 못했지.
한참을 보다보니 원래 민정이랑 아침에 스프먹으려던 곳이었다.ㅋㅅㅋ
언젠간 다시 가봐야지-
3차는 프로스트펍.
자유롭고 시끌시끌한 분위기는 좋았지만-
안주는 비씨고 양적고 ㅂㄹ.
그래도 신나게 마시고 놀았당.
계속되는 신나는 셀카 타임.
원래는 타코도 먹고, 쟈니덤플링도 가고, 빵집도 가려고했는데..
배불러서 패스했다.
역시 먹방은 힘든거야....
그래도 신나게 놀고먹고 헤어졌다.
이제 또 언제보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