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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30814-20130818 in 통영 해가 져가길래 급하게 올라간 남망산 조각공원은 생각보다 작고 아담했다. 조각도 별로 많지 않고.. 볼 건 별로 없지만 높은데서 해지는거 구경해서 좋았다. 일몰이 예쁘다는 달아공원은 다른날 일정에 있어서 아쉬운데로 여기서 만족. 공원을 대충 둘러봤는데 딱히 감동이 없어서..공원사진은 거의 없..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우린 다시 내려갔다. 뭐..감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정말 작은 공원인 듯 했다. 만약 다시 통영에 온다면 가지 않을 듯.. 내려오니 축제덕에 먹을게 한가득. 완전 맛있는 냄새에 정신을 못차렸으나 우린 장어 먹으러 갈꺼니까 ^.^ 그 중 제일 먹고 싶었던건 역시...통돼지 바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쪽엔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어서 애들이 신나..
20130814-20130818 in 통영 버스타고 다시 시내로 나와 내려서 동피랑 벽화마을로. 입구라고 표지판 있길래 길따라서 올라갔다.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꽤 있고- 힘든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라가면 어딜 둘러봐도 벽에 그림이 있다. 물론 다들 그 앞에서 기념사진찍길래 많이는 못찍음. 벽에 그려진 마을 안내도. 한바퀴를 삥 돌수있는데 우린 반바퀴만 돔. 힘드니까(..) 근데 마을을 올라가다보니 벽화보다는 마을에서 내려다 보이는 강구안이 좋다. 화장실 앞에도 그림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풍경이 좋다. 통영 시내쪽은 밑에서 볼때보다 위에서 볼때 더 예뻤던 것 같다. 드디어 전망대(?)도착. 하지만 벽화따라 더 돌고돌고 또 돌면 이렇게 꼭대기에 동포루(?)가 있다. 어느새 해가 지려고 색이 붉어짐. 사람들이..
20130814-20130818 in 통영 이제서야 올리는 작년 여름휴가 사진(..) 우울한 마음을 떨쳐내기 위해 지아사마와 떠난 여행. 나는 서울에서, 언니는 제주에서 오기때문에 통영에서 만나기로.. 아침일찍 고속버스타고 출발. 통영에 도착해서 30분정도 기다려서 지아사마랑 만났다. 원래는 게스트하우스에 들려서 짐을 놓고 밥을 먹을 생각이었으나 배고파서 바로 밥먹으러 고고씽. 언니가 알아온 영성횟집에서 냠냠. 중앙시장에서 강구안 건너편에 있다. 맞은편은 축제로 붐비는 中 나는 회덮밥 언니는 성게비빔밥. 검색해보니 통영엔 멍게비빔밥을 많이 먹던데 나는 못먹어서 걍 회덮밥 시킨건데.. (사실 물회를 먹을까 했으나 여행 첫 날부터 탈날까봐...) 언니가 성게비빔밥을!!!!!!!!!!!!! 헐. 나 성게는 좋..
- 국대떡볶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미정국수 생겨서 먹어봄. 불지 않게 따로 담아주는 것이 좋았다. 그릇 들면 국물있고 포장 좋아bb 간은 약간 쎄지만 맛있다. 주먹밥도 칼칼하니 맛있고.. - 지아사마가 서울와서 같이 막창을 두 번이나 먹음. 내고향막창 짱짱 맛있어bb 막창도 맛있지만 계란밥도 짱짱 - 회사에서 유행하길래 나도 먹어본 샴의 간장계란밥. 일단 비쥬얼이 정말 예쁘다. 맛도 좋고~ 새싹이 듬뿍들어서 좋음bb - 그리고 오랫만에 지아사마와 당쥬도 갔다. 나는 드디어 미껠레를 먹었다. 정말 부드럽고 진하고 맛있다ㅠㅠ 언니는 미껠레도 먹어봤기 때문에 앙쥬랑 빵먹음. 사실 전에 갈비만두도 먹고 왔는데.......사진이 없엉. - 야근 후에 회사 사람들이랑 바로튀김. 자리가 없어서 포장해와서 회사에서 먹..
아이폰 5s로 바꾸고 난 뒤 배터리 소모가 3년쓴 아이폰 4보다 심해서ㅡㅡ (불량이 아니라는게 더 충격ㅠㅠ) 고민 끝에 산 외장배터리(?) 충전기(?) 색상은 무난하게 그레이로. 디자인 예쁘고~ 용량은 큰걸로 안사서 많이 크지 않아서 좋다. 복잡하지않고 깔끔해서 좋다. 흔들면 배터리 용량이 불빛으로 들어옴. 근데 충전 속도가 조금 느리다ㅠㅠ 그래도 여행때나 어디 놀러갈땐 좋음 bb 회사선 걍 케이블로 충전하는 걸로...
가족 회식으로 간 보노보노. 한 번 가더니 꽂힌 엄마와 언니 때문에 ㅋㅋㅋ 신나게 먹기. 부추샐러드가 없어졌는지 안보여서 아쉬웠다. 사진엔 없지만 오빠가 와인도 한 병 시켜서 대 낮부터 술....... 이 날 과일이 진짜 달고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이랑 초코도 먹었는데 안찍었넹.. 근데 위가 줄었는지 예전만큼은 못먹었다.ㅋㅋ 그리고 우리 애기들이랑 사진. 우리애기들 많이 컸다...으윽
공연가기 전에 간단히(..) 밥먹으러 들린 롯데백화점에 있는 상하이문 기본으로 고소한 샐러드 조금 나오공 나는 자장면. 원래는 짬뽕판데 이 날은 자장면 먹고 싶어서.. 반들반들 꽤 맛있었음. 민정인 짬뽕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게다가 완전 친절함 굿굿bb
파이 이야기 저자 얀 마텔 지음 출판사 작가정신 | 2013-11-13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One boy, One boat, One tiger……. 227... 글을 임시저장해둔 뒤 일년만에 올리는 리뷰. 예전에 학교에 다닐때 수업중에 동물원에 관한 작업을 한 적이 있다. 동물원은 동물들의 낙원이기도 하자 감옥이기도 하다. 그들이 가장 안전하고 평안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그들이 갇혀있고 제제당하며 구경당하는 모순적인 공간이기도하다. 이 공간을 만든것도 인간의 행위이지만, 이들을 구경하는 것도 인간이다. 하지만 나는 이들이 꼭 불행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우리가 보고있는건 동물들 그 자체가 아닌, 동물들이 갇혀있는 울타리-철장-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한 생각에서 출발했던 작업..
종이에 싸인 받다가 문득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사실 진이 싸인도 종이에 받은건 쳐박아두고 다이어리에 받은거만 소중히 간직해서ㅋㅋ) 블퀘서 찍은걸로 레드윙즈 싸인북 제작. 제작할 시점에 이미 댄싱9 공연이 끝나가던터라 멤버들한테 다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그래도 매번 들고다니면서 드디어 완성했다. 첫부분엔 각 멤버별로 페이지할당하고 뒤에는 레드윙즈 단체샷으로- 싸인 인증. 은지랑 꼬모가 역시 예상대로 제일 받기 힘들었다. 퇴근길이든 행사든 잘보이질 않아ㅜㅠㅠ 홍인이는 사진을 너무 맘에들어해서 뽑아주기로 약속했다. 사실 본인부분 빼곤 싸인 가려도 상관없는데..다들 요리조리 피해서 해줬다.ㅋㅋ 그 와중에 자기얼굴까지 다 가리면 큼지막하게 해준 지년잌ㅋㅋㅋㅋ 류는 은지랑 친하니까 은지빼고 가린다곸ㅋㅋㅋ..
원래는 일기장 블로그가 따로 있으나 새해가 됐으니 하는 주절거림. 2013년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신화-홍대라이브클럽(락&밴드)-축구를 거쳐온 나름 거친취미를 가졌던 내가 현대무용&발레를 보러다니며 통장을 털리고 있는 것. 연극&뮤지컬도 좋아하지만 비싸다고 잘 안보던 난데...ㅋㅋ정말 의외다. 그리고 여행에 눈을 떴다. 놀러다니긴 좋아해도 멀리가는걸 무서워해서 딱히 멀리다니질 않았는데 요즘은 어디든 가고 싶다. 혼자서라도. 5월엔 전주에가는 계획도 세워야하는데 아직 통영도 경주도 사진 정리 못함 ^^;;;;;; 음.. 그리고 안마시던 술도 마시고 있다. 자주는 아니고 가끔이지만- 지난주엔 이틀 연속 마시고 뻗었다; 2014년. 26살엔 결혼하겠다던 학창시절의 내 다짐은 물거품이 되었다. 결혼은 커녕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