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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비루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걍 찍었으니 올리기. 맨날 회사앞 작고 아담한 당쥬만 가다가(몇호점인지 모르겠다;) 베이커리류도 다양하게 판다는 합정의 이스뜨와르 당쥬에 윤아랑 같이 갔다. 퇴근후 간거라 빵이 많이 빠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ㅜㅜ 베이커리칸은 생각보다 좁았다. 하지만 빵 종류가 꽤 있음. 이스뜨와르 당쥬는 역시 케익이지! 싶어서 구경하다가 참았다.ㅋㅋ 뒤쪽엔 쿠키류도 다양해서 정신 못차릴뻔.ㅋㅋㅋ 내가 사온 빵들. 화이트 치즈 브레드 안에 크림치즈?가 잔뜩 들어있어는데다가 쫀득쫀득해서 맛남. 하나도 안느끼하고 맛있다. 이게 쎄라?였나? 안에 크림치즈랑 팥이 들어있다. 이건 개인적으로 너무 달았어ㅜㅜ 나 3개정도사고 윤아 하나 사줬는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음. ..
더 이상 늦게 올리면 2014될꺼 같아서 올리는 근황. 무려 두달전 ㅎㄷㄷ - 올해는 직접 사온건 아니지만 서울에서 무화과 박스채 사먹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 질리게 먹었다. 서울에서 사서 조금 자잘하고 덜 달았지만..ㅜㅜ - 올해 의외로 늦게 들었던 단풍. 단풍여행이 될 줄 알았던 경주는 단풍이 덜 들었었다. 이건 집 앞. 출근길에 찍은거. - 요즘 간단하게 자주 사먹는 누들박스. - 엄마가 키운 호박고구마로 요즘은 샐러드 자주해먹는 中 호박고구마가 엄청 많아서 진짜 질리게 먹었다. 밖에서 먹는것보다 맛나당. - 그리고 게도 삶아 먹었었지(몇달전에..) 근데 숫게철이라 별로...암게철인 봄에 다시 먹어야지. - 그리다꿈에 다시 도전. 은 역시 달고 음... - 여의도에서 혼자 즐긴 단풍놀이. 외로..
20131215국립현대무용단 송년기획공연춤이말하다 또 까먹기전에 적는..은 개뿔 24시간 지나서 가물가물한 춤말 후기. 어제 그렇게 열심히 생각하면서+외우면서 봤는데 내 기억력은 역시 최악ㅠㅠ 사실 김주원 발레리나 캐스팅 공연이 보고싶었던데다가 막공라 예매했던 15일 공연. 마지막공연이라 그런지 유명한 연예인들도 많이오고(아마도 김주원 발레리나 인맥인듯했다. 사실 나는 공연끝나고 나서야 그들이 왔다는걸 알았지만) 분위기도 가라앉은 느낌으로 공연이 시작됐다. 살짝 어수선했지만- 김주원 발레리나는 체온유지와 예민한 근육들을 위해 패딩을 입고 계셨다. 그녀가 말을 시작하고 옷을 하나하나 벗으면서 무대가 시작됐다. 사실 김주원 발레리나는 넋놓고봐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한가지 기억나는게 무대도 리..
20131214 국립현대무용단 송년기획공연 춤이말하다 표와 프로그램북 인증샷. 행운의 1열. 무대가 가까워서 생동감 넘치는 자리였다. 친절한 국현무 공연 시작전에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준비해주신다. 완전 맛있음 bb 그리고 잊기전에 메모하는 춤말 후기 생각보다 더 아늑한 공연장. 1열이라 시야방해도 없지만 무대가 단차없이 관중석과 바로 이어져 눈앞에서 생생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그 어느 공연장보다 좋았던건 연습실같이 친근한 느낌이 들어서였던 것 같다. 공연시작전 무대에 한명씩 등장해서 몸을푼다. 시작전인데도 그들이 몸을 푸는 모습을 보느라 숨을 쉴 수가 없다. 모두 몸을 풀다가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 사이드 양쪽으로 이동해 앉는다. 몸을풀던 발레리나 김지영씨가 입고있던 츄리닝바지등을 벗고 가방에 ..
201310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된 추운 겨울날 올리는 올 가을 코스모스 사진. 벌써 2개월전이다.ㅎㄷㄷ 밀린 사진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있는데 요즘 공연을 보러다녀서 그런지 올리기가 쉽지 않다. 아무튼 안양천에 코스모스밭이 생겨서 쪼녕이랑 슬슬 걸어서 산책갔다왔다. 원래는 유채꽃 밭이었던거 같은데 언제 코스모스밭으로 바꼈지? 내가 좋아하는 코스모스가 가득가득. 근데 코스모스가 가득한만큼 벌도 가득했다. 겁쟁이 우리는 밖에서 사진찍기 ㅋㅋㅋㅋ 눈부셔서 눈 못뜨는 쪼녕ㅋㅋㅋ 우리는 추울줄알고 껴입고왔는데 햇빛쨍쨍 더워서 땀뻘뻘흘리고 눈도 못뜨고ㅋㅋㅋ 벌이 무서워서 밭에 들어갔다가 뛰쳐나왔다를 반복하다 겨우 조금 들어가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딴 사람들은 잘들어가던데 우린 완전 겁쟁이들얔ㅋㅋㅋ 쪼..
빈폴 공연보고 민정이가 우리집에 컴터 조립해주러(..)오는김에 동네에 가보고 싶었던 조개찜집에 같이 갔다. 수고비로 사줄 겸(...) 둘이라 비쥬얼쩌는 특대는 못시키고 작은걸로.. 근데 확실히 2인용이라 그런지 자잘한 조개가 많았다.ㅜㅜ 난 큰게 좋아ㅜㅜㅜ 조개찜은 여러명이와서 특대 먹는게 제일 좋은 듯. 아무튼 하루종일 쫄쫄 굶어서 배고픈데 찌느라 한참 기다리고 드디어 조개찜 개봉박두 계란찜이랑 만두도 있고 조개가 푸짐푸짐. 자잘하지만 않았다면 만족도 up이었을텐데 ㅜㅜ 계란찜엔 저렇게 날치알도 풀어준다. 독특하니 맛남. 그리고 옆에 파랑 조개랑 같이먹음 짱짱bb 조개의 신선도는 생각보단 soso. 약간 상태 안좋은 애들이 섞여있었다. 조개찜 먹다가 배부르다고 안먹어서 민정이가 남은 조개 다 먹었었는뎈..
정말 오랫만의 회식- 우리 회사의 단골집인 콰트로에서 했다. 이젠 사람이 많아서 가게를 통째로 예약했다 ㅎㄷㄷㅎㄷㄷ 12시 되기전에 나왔는데 우리가 제일 일찍 도착해서 좋은 자리 잡고 앉아서 먼저 식사 시작- 우리 테이블의 목표는 빨리 먹고 빨리 빠지기ㅋㅋㅋ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 구지지만 걍 우리 먹은거 찍어보기.ㅋㅋㅋ 우리 모두 "여자들은 왜그러는걸까?"하면서 인증샷 남김ㅋㅋㅋ 먼저 나온 식전빵. 빵보단 발라먹는 갈릭소스(크림?)가 맛있다. 완전 내 스탈이야~b 테이블당 하나씩 나온 빅볼 샐러드. 양이 푸짐푸짐~ 상콤하니 맛나다. 윤아가 골고루 잘 섞어서 그릇에 담아줬다.ㅋㅋㅋ 그리고 역시 테이블당 나온 피자~ 난 콰뜨로에서 요 고르곤졸라피자가 제일 좋다. 담에 간다면 파스타 안먹고 피자만 먹을까봐...
2013.11.18 이제서야 올리는 올 해 첫 눈 사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첫 눈이 내렸다. 그것도 펑펑- 회사 창문(?)이 라운드로 된 형태라 사방에서 눈보라가 몰아치는데 꼭 스노우볼 안에 들어와있는 것 같았다. 사진으론 표현이 안됐지만-(사무실이 지저분해서 전체샷을 찍을 수 없었다.) 어쨌든 급하게 카메라 꺼내와서 몇 장 찍었다. 하지만 배경이 안예뻐서 이내 사진찍기는 흥미를 잃고- 그저 눈으로 감상. 올해는 눈이 많이 오려나-
3시 공연 끝나고 7시 공연을 위해 밥먹으러 이동- 사전에 검색해온 프랑스 가정식집 루틴이라는 곳에 갔다. 가방에서 카메라 꺼내기 귀찮아서 외관은 민정이보고 찍으라고하고 들어왔다. 생각보다 더 아담한 레스토랑- 조명은 은은했으나 어두워~ 주말이라 그런지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5시 30분쯤?) 자리가 딱 하나 남았었다. 하마터면 밥도 못먹고 공연 들어갈뻔^^; 공연보고 급 피로해진 민정이 ㅋㅋㅋ 시킨건 치킨 도리아. 비쥬얼 좋고 맛도 좋고bb 곁들어 나오는 샐러드와 마늘빵도 맛남. 잘못나온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 상큼하니 맛있었는데......먹다보니 우린 더 비싼 로제를 시켰는데? 그래서 한입먹고 교환;; 다시 나온 로제 홍합 파스타 급하게 나와서 그런지 겁나 맛없었다. 로제맛도 잘안나고 소금을 ..
회사사람들이랑 쌀쌀해진 날때문에 뜨끈한 우동먹고 싶어서 간 가미우동. 사실 우리 퇴근길에 있는 곳인데 맨날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궁금해서^^; 다행히 우리퇴근 후 앞에 두세팀밖에 없어서 많이 기다리진 않고 입장했다. 내부는 좁아서 단렌즈인 내 카메라로는 안담김^^; 기본으로 나온 샐러드와 주먹밥 soso. 그리고 메뉴 통일- 가께+덴뿌라 깔끔한 비쥬얼답게 맛도 깔끔하다. 다만 간이 좀 쎔. 엄청 짰다;;; 나 원래 국물까지 쭉 들이키는데 면만 건져먹음. 면은 직접 반죽하는데도 생각보다 안쫄깃해서 아쉬웠다. 엄청 쫀득쫀득한 우동면발을 기대했는데..ㅜㅜ 튀김은 갓튀겨서 맛있었다. 튀김도 깨끗해보였고. 특히 특이했던 당근튀김. 튀김옷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맛남. 그러나 튀김도 역시 소금은 찍어먹을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