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먹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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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를 별로 안좋아해서 오랫만에 먹었다.
오랫만에 먹으니까 맛있음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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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먹은 파불고기.
수제비도 주고 저렴하게 먹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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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오비야에서 냉모밀도 먹었다.
오랫만에 갔더니 메뉴가 좀 바뀐듯했다.
면 선택도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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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커피에서 맨날 크림모카만 먹다가
아인슈페너 시켜봄.
역광이라 사진 안나오는데 꾸역꾸역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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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지막 페리카나 양념치킨.
치킨은 페리카나 양념치킨만 거의 먹는데ㅠㅠ
내새끼가 멕시카나 씨엡 찍는다고해서 갈아탈 예정.
뭘 사면 치킨을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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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 본 하이디라오.
부담스러울정도로 친절하고,
부담스러울정도로 비싼 훠궈집.
드디어 가봤다!
기본으로 죽이랑 과일 가져다주시고-
아이패드로 메뉴를 골라서 주문하면된다.
홍탕백탕. 이름은 까묵.
아마도 마라와 삼선이었던듯?
잏이랑 둘이서 잔뜩시켰다.
소고기+양고기.
새우완자와 말린두부와 당면.
소스바에서 소스도 잔뜩퍼오고,
과일도 잔뜩 퍼와서 세팅완료!
다시봐도 잘 시킨 사이드.
새우는 진리고, 말린두부도 특이하고,
당면은 넓어서 씹는맛이 좋았다.(게다가 난 당면매니아ㄷㄷ)
그리고 모듬야채도 시켰다.
부페가 아니라서 야채도 따로 시켜먹어야함...
야채를 많이 먹는 나에겐 야채가 조금 부족했던듯.
아무튼 한상 차려놓고 배터지게 먹었다.
배는 터지고 지갑은 홀쭉해졌지.
그래도 예약이벤트로 조금 할인 받아따^ㅠ^
맛은 여태 먹은 훠궈집중 제일 고급진맛이었다.
그리고 마라탕 매우 자극적..............
아무튼 나는 다음날 대배탈이 났다고한다.............
훠궈 먹고 배탈 처음나봄...ㅠㅠ대만에서도 안났는데...
어쨌든 맛은 있었다b 질도 좋고b
비싸서 자주 갈 것 같진 않지만..
난 역시 훠궈는 부페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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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먹은 중국냉면.
조금 연해서 아쉬웠지만
고기도 맛있고 면도 쫄깃하고
살얼음도 제대로라 냉면보다 더 시원하게 먹었다.
중국냉면 유목민이 된 나는 당분간은 영빈루에서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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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가기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간 애슐리.
요즘 위가 줄었는지(???) 조금 먹고 배불렀어.
그리고 교훈도 얻었다.
영화 보기전엔 부페 가지 말자.
배불러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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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낙곱새집이 생겨서 보미랑 먹었다.
무난하게 먹을만했다.
나는 역시 원조할매집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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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이마트에서 하가우도 사먹어 봤다.
좀 비림.
절대 전자렌지 돌리지말고 쪄 먹을것.
아 딤섬먹으러 홍콩 다시 가고 싶다....
이번에도 귀찮아서 몰아서 올렸다.
이제 가게 하나씩 못올리겠어...
음식 카테고리를 없애버릴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