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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40405-20140406 in 부산 푹 자진 못했지만 12시까지 늑장 부리다가 파로가서 닭쌈밥먹고 와플 먹으러 냠냠. 와플만 먹기엔 목 말라서 라씨도 시켰는데...배불러서 다 못먹음 ㅠㅠ 아무튼 맛나게 먹고 이기대로~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날이 맑아서 짱짱 좋았음 bb 일단 필카모드로 한 장 해봤다가... 너무 옛날 사진 느낌나서 걍 원래대로 ㅇㅇ 파도는 거셌지만 생각보다 바다가 예뻐서 좋았다. 엄청난 바람과 싸워가며 기념사진 찰칵. 그러나 내 머리는 산발 of 산발 그리고 갈맷길 따라서 조금 걸음 ㅋㅅㅋ 여유만 있으면 혼자 해안따라 걷는것도 좋을 것 같았다. 물론 힘듬 ㅇㅇㅇㅇㅇ +)이건 dp2x로 찍은 사진 뭔가 사진마다 색이 다 달라... 아무튼 조금 걷다가 다시 차타고 오륙도로~고고씽. ..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이 쪽은 꽃도 많이 지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딱히 큰 감흥이 없었다 ㅋㅋ 게다가 반대쪽은 나무가 다 잘려있어서 휑~해서.. 하지만 조금 걸어서 올라가니 벚꽃 만개~ 오히려 로망스 다리보다 더 좋았다. 사람은 바글바글 많았지만 바람불면 꽃비도 내리고 분위기 터졌음. 요건 필름효과 프리셋 있길래 궁금해서 적용해 봤다 ㅋㅋㅋ 여좌천이 얼마나 긴지 걷고 걸어도 끝나지 않....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벚꽃나무가 아담해진다. 여좌천 구경을 끝내고 지친상태로 주차된 곳으로 돌아오기. 주차 된 곳 근처에 있는 분위기 터지는 기찻길. 다시 차를 타고 안민고개로 슝슝. 차가 막혀서 나는 뒤에서 졸다가 도착(...) 근데 정작 안민고개는 차없이 뻥뻥 뚫렸..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연휴기간에 올리는 4월 봄, 벚꽃놀이 사진. 드디어 집에서 쉼+ 컴퓨터 바꾸고 포맷해서 여유가 생겨서 올린다. 벚꽃사진만큼은 일찍 올릴려고 했었는데..ㅠㅠ 집에서 우울하게 있다가 봄에 들떠서 혼자서 여기저기 가려고하니 민정이가 어짜피 자기도 진해에 벚꽃보러간다고 같이가자고해줘서 커플사이에 낑겨서 벚꽃축제에 다녀왔다. 이상기온으로 서울에는 이미 벚꽃이 다 핀데다가(보통은 서울에서 피면 진해는 다 짐.) 갈때는 날이 흐려서(일기예보에선 비온다고..) 기대 안하고 갔는데 우리가 갔을때 만개인데다가 비도 안오고 해 뜸 ^.^ 게다가 일기예보 덕분에 사람이 생각보단 많지않아서 차도 덜막히고 갔다! 제일 처음 간 곳은 경화역~ 큰 벚꽃에 입구부터 감동 ㅠㅠ 맨날 여의도에서..
20130814-20130818 in 부산 매일 빡셌던 일정과는 달리 부산에선 11시까지 퍼질러자고 씻고 12시 맞춰서 체크아웃했다. 숙소 근처에 족발집가서 아침부터(..) 냉체족발먹음. 제일 유명한 부산족발집을 가려다가 줄도 길고 걍 가까운 다다족발집으로.. 원래는 문어&족발무침 먹고 싶었는데 매운걸 먹으면 배탈날까봐..ㅠㅠ아쉽다. 냄채족발 냠냠. 족발먹고 나오는길에 줄이 안긴 곳에서 언니가 씨앗호떡을 또 먹었는데 확실히 줄이 긴집이 더 맛있었다고한다. 그리고 걸어서 부산타워 고고씽. 공원 올라가는길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진짜 좋았다. 한참을 올라가서 공원 도착. 부산타워는 생각보다 안예뻤음. 올라가니 전망이 좋았다. 도시도 한눈에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날씨도 좋아서 음악들으면서 멍때리기 정말 ..
20130814-20130818 in 부산 드디어 부산으로 가는 날. 아침 일찍 체크아웃하고 오미사꿀빵집 갔으나... 이번에도 솔드아웃. 우리 인연이 아닌가보다.ㅠㅠ 확실히 주말이라 더 일찍 떨어지네ㅠㅠ 그래서 바로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그래도 아쉬우니까 터미널에서 아무 꿀빵이나 사서 먹어보기. 튀긴 도넛위에 꿀발라서 달콤한 맛이었다. 한번쯤은 먹어볼만하나, 달고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겠더라. 그리고 부산으로.. 처음가는 부산이라 두근두근. 도착하자마자 배고픈 우리는 밀면먹으러 갔다. 사실 부산은 구경보다 먹고 싶은게 참 많았다. 일정도 짧아서 어디 구경가기도 애매했고.. 생각보다 얼마 안기다리고 들어와서 밀면 냠냠. mj가 걍 냉면맛이라고해서 기대안했는데 넘 맛있었다! 게다가 언니껀 잘못나와서 공짜로 ..
20130814-20130818 in 통영 배에서 내려서 오미사 꿀빵에 전화했더니 아직 남았다고해서 부리나케 달려갔지만 가는 10분동안 매ㅋ진ㅋ 그리고 까먹고 안올렸던 멍게빵. 멍게향을 싫어해서 안먹으려고했는데 언니가 산거 옆에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아무튼 걸어서 근처에 우짜 먹으러 고고.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내일로 여행중인 여학생 두명이 같이 앉자고해서 생각보단 금방 들어갔다. 그리고 나온 우짜. 는 그냥 우동에 3분짜장 섞어먹는 맛임........... 낯..설....다. 걍 유명하니까 먹어본거지 다시 먹을진...음.. 김밥도 시켜서 배채움. 그리고 다시 시내로 나가서 카페에서 빙수를 먹었다. 근데 햇빛드는 자리에 에어컨도 별로 안시원해서 오래있지 못하고 다시 숙소로 들어감.. 시내..
20130814-20130818 in 통영 새벽같이 일어나 씻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언니들과 택시비 반띵을해서 여객선터미널로 갔다. 주말엔 줄 서있어서 미리 예매를 했어도 발권하는데 오래 걸린다고해서 일찍간건데.....줄이 없었다^.ㅜ.. 우리가 소매물도 간 날인 16일은 물때가 7시 57분~11시 14분이라(고작 한 번, 그것도 짧았다.ㅠㅠ) 인터넷으로 7시에 들어가서 12시 35분에 나오는 배를 예약했었는데, 줄도 없는데다가 인터넷엔 없었던 6시인가 6시 30분인가 배가 있어서 교환해서 타고 갔다. 덕분에 우리 계획은 틀어졌다. 원래는 여유있게 5시 30분에 발권을하고, 터미널 앞에 유명한 충무김밥집에가서 아침을 먹고 배를 타려고했는데.. 배시간이 땡겨지면서 그냥 터미널안에서 급하게 충무김밥을 샀..
20130814-20130818 in 통영 원래는 장사도에서 나와서 전혁림 미술관에 갈 생각이었는데, 가면 문 닫을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포기하고 간 세병관.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통제영이 복원돼서 우리갈때 개방한댔는데, 세병관있는곳이 통제영인줄 몰랐다..ㅋ무식돋넼ㅋ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지도 대충. 하지만 통제영에 대해 공부를 제대로 하고 가지 못한터라 어디가 어딘지 잘 모름..ㅋ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검색해서 읽은게 전부 ㅠㅠ 날이 더워서 쉬는 사람들이 가득가득 갔던 날이 광복절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복원기념 오픈일이라 그런건지 이런저런 행사가 많았다. 그리고 드디어 세병관. 복원된 다른 건물들은 물감이 막 칠해져서인지 촌스러웠는데, 세병관은 포스가 ㅎㄷㄷㅎㄷㄷ했다. 세병관은 경복궁 경회루와..
20130814-20130818 in 통영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또 걸어서(..) 유람선 터미널로 ㅜㅜ 갔더니 1시에 장사도 들어가는 배가 있어서 표를 먼저 끊고 밥먹으러 갔다. 표에는 배값과 장사도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점심은 유람선 터미널 앞쪽에 있는 영빈관에서 해물뚝배기. 맛있었지만 좀 짰다. 배 채우고 산책이나 할까 하고 걷다가 포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다. 그래서 유람선터미널 건물 앞에 있는 정자에서 뻗어서 잠. 관광객들이 자는 우리를 신기해 함(...) 그리고 드디어 장사도로- 유람선에서 지나가면서 보이는 섬들이나 이런거 아저씨가 다 설명해주셨는데 듣다가 꿀 잠 잤다... 드디어 도착. 작은 가방외에는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배에 다 놓고 내림 ㅠㅠ 입구에서부터 미친듯이 ..
20130814-20130818 in 통영 아침 일찍 일어나 언니랑 오미사꿀빵집 들릴 생각으로 게하부터 걸어서 케이블카 타러 갔다. 근데 꿀빵집이 1호점이 아니어서 걍 사지않고 걸어서 케이블카 타러..ㅠㅠㅠ 어짜피 못 먹을 줄 알았다면 그냥 그때 사먹을걸 그랬다. 아무튼 통영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계속 걸어가는데(다들 진짜 친절하시다ㅠㅠ 먼저 막 알려주심) 고양이가 더위 피해서 그늘에 널부러져 있었다.ㅋㅋㅋ 그 옆 정자에선 할머니들이 모여서 대화중이셨는데 고양이가 나한테 하악질하고 할머니들 말은 겁나 잘듬음ㅋㅋ.. 고양이한테 하악질 제대로 받아본건 엘리이후 처음이야ㅠ 한참을 걸어서 드디어 케이블카가 보였다. 걍 버스탈걸..우린 아침부터 생고생 함ㅋㅋㅋ 가까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었다.ㅋㅋㅋㅋ 케이블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