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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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탈출/2017

201704 대구풍등축제

꿈꾸는깽이 2017. 7. 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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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

드디어 올리는 대구 풍등축제 일기!
금밤 회사 끝나고 막히는 시간 피해서 출발하기 위해서
저녁 먹고 출발하기로.

저녁은 순한걸로!
리틀파파에서 쌀국수 냠냠.

 

 

 

 

아니 근데 에그...어쩌구(메뉴명 까먹) 이거 욀케 맛있???
다음엔 이거 먹어야겠어!!

 

 

 

 

밥먹고 막히는 길 뚫고 대구!가 아닌 구미에 도착!
대구 숙소값 비싸서 우리는 구미에 숙소를 잡았다.
어짜피 잠만 잘꺼니까..ㅇㅇ
아무튼 기대 안하고 갔는데 숙소 킹왕짱 좋았다.
여태까지 머물렀던 호텔 중에 제일 방+욕실이 컸음ㄷㄷㄷㄷ
게다가 엄청 쌈ㄷㄷㄷㄷㄷ
우리방도 컸는데, 민선언니랑 윤아랑 쓴 방은 더 큼ㄷㄷㄷㄷㄷ
오래된 곳이라 조금 낡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깔끔하고 굳굳.
침대에 전기장판 틀어놓고 누우니 아늑하고 따뜻해서 잠이 솔솔b

새벽 2시인가 3시인가 도착해서 우린 씻고 바로 뻗었다.
그리고 나는 조식을 먹겠다며 일찍 일어남.

오랫만에 가볍게 빵 조식!
밥이랑 반찬도 있었는데, 여행지엔 뭔가 버터 발라 먹는 토스트가!
별로 기대안했는데 굳굳 좋았다.

 

 

 

 

아무튼 배부르게 아침 먹고 대구로 출발!
근처여서 오래 걸리진 않았다.
주차 안막힐만한 곳에 하고
빵집 투어 고고씽!

일단 삼송빵집 가서 마약빵을 샀다.

 

 

 

 

근처 대구근대골목단팥빵집 가서 빵도 또 잔뜩 샀는데..
사진이 없네.
빵순이들 완전 신났음ㅋㅋㅋ

다른 사진들은 없어서 집에와서 빵 풀어놓고 찍었던 사진 업로드ㅇㅇ
저거 말고 먹은거까지 더 잔뜩 삼!

 

 

 

 

빵 사고 원래는 예쁜 카페 가려고했는데..
민선언니랑 지원씨가 배고프다고?해서..
둘은 밥먹으러 가고, 나는 배 안고파서 패스!

그래도 대구 왔으니 납작만두 먹고 가야지 싶어서
조금 멀지만 천천히 걸어서 미성당에 갔다.
가면서 골목골목 예뻐서 또 구경하고 싶은 욕구가 막 샘솟았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서 슝슝 걸어감.

아무튼 그렇게 미성당 도착!
예전에는 어딨는지도 몰라서 못갔었는데
드디어 왔다.

납작만두 시키구요!

 

 

 

 

쫄면이랑 우동도 시킴.
우동은 국물 먹고 싶다던 윤아를 위해ㅇㅇ(사진은 없다)
쫄면 핵짱맛b
쫄면에 납작만두 싸먹으면 개짱짱 맛있다.ㅠㅠㅠ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데 꾸역꾸역 먹음ㅠㅠㅠㅠㅠㅠㅠ

 

 

 

 

나오는 길에 찍은 입구!

 

 

 

 

빵 산거 너무 많아서 들고 다니기 힘들어서
주차한 공원으로 다시 돌아갔다.
윤아가 걷기 힘들다며 택시 쏨b

택시타고 와서인지 우리가 먼저 도착해서 공원에서 산책했다.
여유롭고 좋았음b

 

 

 

 

빵은 차에 넣어놓고 표받으러 고고씽.
맞은편 놀이동산 가고 싶어서 찍어봄.
놀이동산 가고시퍼....
안가본곳으로 가고시퍼....
오사카 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디들 오늘 하루 한게 없는데 표받고 공원 평상에서 뻗음.
누워서 한시간?두시간 있었던듯.
늦게 온 소영언니한테 표 2장 넘기고-
다시 뻗음..덥고 졸립고..
다들 저질체력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커피사고 자리 잡으려고 입장!
와 표 인증샷 찍는데
나 진짜 까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캄보디아에서 탄거 안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등보다 팔목이 더 까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흰옷 입어서 더 까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해가 쨍쨍.
양산 가져온자들 승리함.
나 왜땜에 선글라스 안가져옴...?
진짜 진짜 더웠다...

 

 

 

 

아직은 비어있는 자리들.
우리는 거의 정면쪽?에 앉았다.
보통은 저 타워??가 잘보이는 왼쪽에 앉음 ㅇㅇ

 

 

 

 

사람들 좀 찼을때 다시!

 

 

 

 

시간은 많고 할일은 없어서 종이 풍등도 만듬.
위에 캐릭터는 싫어서 빼고 만듬.

 

 

 

 

어느새 사람 꽉참ㄷㄷㄷ
사람 너무 많아서 핸드폰도 안터짐..
(아이패드로 게임하고 인터넷하면서 시간 때우려던 계획은 폭망했다고한다.)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고,
드디어 해가 져가기 시작했다.

 

 

 

 

하도 할짓 없어서 다같이 스노우 찍고 놀았다.

 

 

   

 

 

나 머리 짱길었어ㅠㅠ
언제 다시 길러?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즐거운 포토타임이 지나가고

 

 

 

 

해 져가서 아까 만든 풍등도 찍음.
불들어와서 라이브포토로 찍었지롱.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풍등축제가 시작.
처음 겪어보는 불교행사에 넘나 당황했다.ㄱ-
지루하기도하고 현타가 좀 옴ㅇㅇ
그래도 제가 기독교라서요....
풍등하나 보겠다는 일념으로 참아냄ㅇㅇ

게다가 커피마셔서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었다.ㅠ
근데 사람 많아서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줄 ㄷㄷ해서 못감...참음.
게다가 해지니 추움...나는 기모 입고 갔지만 그래도 추웠다.ㅠㅠㅠ
휴 정말 힘들었어.

그래도 드디어! 날리는 타임이 옴ㅠㅠ

 

 

 

 

모두 날리고 싶어서 드릉드릉.

 

 

 

 

아, 정말 너무 예뻤다.
사진으로는 눈으로 본 걸 담을수가 없음ㅠㅠㅠ
그럼에도 카메라 안들고 간 나년은 또 후회했다.
카메라 들고 갔으면 예쁜 사진 찍었을텐데..
그나마 급하게 휴대용으로 찍은 사진.

 

 

 

 

정말 예뻤던 풍등.
높이높이 올라간 풍등은 꼭 별 같았다.

 

 

 

 

쏟아지는 별같이 예뻤던 하늘.
정말 넋놓고 봤다.

 

 

 

 

요건 같이 간 동료들이 찍은 영상.
아 나도 영상 찍을껄ㄱ-

 

 

 

 

요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이쪽 배경으로도 찍어 봄.
보통은 이쪽 배경으로 찍길래ㅇㅇ
그런데 이번엔 바람 방향이 반대쪽이어서 풍등이 저쪽으로 안날아갔다.

 

 

 

 

풍등 행사 끝나자마자 일행 버리고 화장실로 뛰어감ㅋㅋㅋㅋ
아, 정말 힘들었다.ㄱ-

다음부터는 커피는 마시지말고ㅇㅇ담요는 꼭 챙기기로.

일행 만나러 가면서 연등행렬?도 조금 봤다. 아주 조금..ㅇㅇ

 

 

 

 

부처가 용타고이써ㅋㅋㅋㅋ

 

 

 

 

아무튼 대충 구경하고 배고파서 저녁먹으러 동성로?에 갔다.
원래는 양념곱창 사러 가려고했는데.......ㅠㅠㅠㅠㅠ
너무 애매해서 패스했다. 흑흑
이게 가려던 카페 못간거보다 더 아쉬움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밤의 동성로.

 

 

 

 

검색끝에 주차장과 가까운 삼덕통닭 고고씽!
다 후라이드판데 나때문에 시킨 양념치킨.

 

 

 

 

요건 나머지 멤버들을 위한 후라이드치킨.
생각보다 짱짱 맛있었다.
양도 많아서 남은건 내가 싸 옴.

 

 

 

 

네명이 다같이 찰칵.
다들 안떼고 왜 아직도 하고 있냐며ㅋㅋㅋ

 

 

 

 

아무튼 맛나게 냠냠 먹고 집으로-
민선언니 밤늦게 운전하느라 개고생....ㅠㅠ
수고하셨습니당(--)(__)(--)

다음엔 당일치기 같은 여행 말고 길게 잡고 몸 편히 다녀와야겠다.
후- 한거 없이 빡센 하루였다.

그래도 좋았으니 됐어!
다음엔 그라운드에서 날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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