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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핸드폰 사진 정리하는데 옮길때 4월부터 누락된게 보여서 다시 4월꺼 추가해서 쓰는 일상 일기. - 한눈에 뿅 반해서 샀던 케이스. 나 닮지 않았냐며 샀지만 아무도 동의해주지않음...ㅋ..ㅋ. 아무튼 봄맞이로 바꿨던 케이스. - 추언니가 초코 바나나킥 사줬다! 짱 비싸고 짱 달아ㄷㄷㄷ - 잘생긴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거든여. 누워서 아이패드로 이동욱 v앱 라디오 보고듣기. - 철거 소식에 마음 아팠던 미농 스튜디오. 미농 컵케이크 존맛이었는데...... 다신 못먹겠지?ㅠㅠ 사진은 밥먹고 오던 길에 찍음. - 와 아이패드 미니로 요즘 게임밖에 안하는데, 주홍씨 아이패드프로 산 거 보고 또 뽐뿌옴. 넘나 간지나는 것!!! - 머리가 허리까지 와서 너무 길어서 조금 잘라내려고 미용실 갔는데, 똑 단발 만들어 놓..
20130814-20130818 in 통영 배에서 내려서 오미사 꿀빵에 전화했더니 아직 남았다고해서 부리나케 달려갔지만 가는 10분동안 매ㅋ진ㅋ 그리고 까먹고 안올렸던 멍게빵. 멍게향을 싫어해서 안먹으려고했는데 언니가 산거 옆에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아무튼 걸어서 근처에 우짜 먹으러 고고.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내일로 여행중인 여학생 두명이 같이 앉자고해서 생각보단 금방 들어갔다. 그리고 나온 우짜. 는 그냥 우동에 3분짜장 섞어먹는 맛임........... 낯..설....다. 걍 유명하니까 먹어본거지 다시 먹을진...음.. 김밥도 시켜서 배채움. 그리고 다시 시내로 나가서 카페에서 빙수를 먹었다. 근데 햇빛드는 자리에 에어컨도 별로 안시원해서 오래있지 못하고 다시 숙소로 들어감.. 시내..
20130814-20130818 in 통영 새벽같이 일어나 씻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언니들과 택시비 반띵을해서 여객선터미널로 갔다. 주말엔 줄 서있어서 미리 예매를 했어도 발권하는데 오래 걸린다고해서 일찍간건데.....줄이 없었다^.ㅜ.. 우리가 소매물도 간 날인 16일은 물때가 7시 57분~11시 14분이라(고작 한 번, 그것도 짧았다.ㅠㅠ) 인터넷으로 7시에 들어가서 12시 35분에 나오는 배를 예약했었는데, 줄도 없는데다가 인터넷엔 없었던 6시인가 6시 30분인가 배가 있어서 교환해서 타고 갔다. 덕분에 우리 계획은 틀어졌다. 원래는 여유있게 5시 30분에 발권을하고, 터미널 앞에 유명한 충무김밥집에가서 아침을 먹고 배를 타려고했는데.. 배시간이 땡겨지면서 그냥 터미널안에서 급하게 충무김밥을 샀..
지아사마 제주도로 돌아가기 전 날 간 이태원. 딱히 가려던건 아니었는데.. 페트라 갈 겸사겸사해서 갔다. 그리고나서 언니가 빈티지소품 보고싶다는데 마침 이태원에 엔틱 가구 거리가 있다 길래 가봤다. 근데........다 비싸보옄ㅋㅋㅋㅋㅋㅋㅋ서 차마 들어가지도 못했다.ㅋㅋㅋ..ㅋ..ㅋ. 걍 우리는 작은 소품가게를 원했는데ㅠㅠ 다 럭셔리해..하. 그저 창문 밖에서 구경만... 요즘 찻잔에 관심이 많은데 급 끌렸던 부내나보이는 찻잔ㅋㅋㅋㅋㅋㅋ 옆엔 물담배. 아무튼 그냥 거리 걷는걸로 끝난 구경이었다.ㅋㅋ 그리고나선 이슬람 사원에 가보기로. 가는길에 외국인마트에서 미고랭라면도 샀다. 그리고 도착한 사원. 항상 입구까지만 가고 들어가본적은 없었기에 이번이 처음! 카메라가 단렌즈라 화각이 좁아서 다 안들어왔던 사원..
20130814-20130818 in 통영 원래는 장사도에서 나와서 전혁림 미술관에 갈 생각이었는데, 가면 문 닫을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포기하고 간 세병관.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통제영이 복원돼서 우리갈때 개방한댔는데, 세병관있는곳이 통제영인줄 몰랐다..ㅋ무식돋넼ㅋ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지도 대충. 하지만 통제영에 대해 공부를 제대로 하고 가지 못한터라 어디가 어딘지 잘 모름..ㅋ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검색해서 읽은게 전부 ㅠㅠ 날이 더워서 쉬는 사람들이 가득가득 갔던 날이 광복절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복원기념 오픈일이라 그런건지 이런저런 행사가 많았다. 그리고 드디어 세병관. 복원된 다른 건물들은 물감이 막 칠해져서인지 촌스러웠는데, 세병관은 포스가 ㅎㄷㄷㅎㄷㄷ했다. 세병관은 경복궁 경회루와..
지아사마가 안먹어본 음식 먹고 싶대서 오랫만에 간 페트라. 점심 식사 시간이 살짝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내부 사진은 찍은게 없어서 전에 찍었던 사진으로 대체.ㅋㅋ 역시 먼저 준비된 소스. 둘 다 맛있음ㅠㅠ 그리고 너무 오랫만에 먹는 타볼리샐러드ㅜㅜ 요 새콤하고 상큼한 맛이 그리웠다ㅠㅠ 그리고 팔라펠. 피타에 소스넣고 타볼리 샐러드랑 같이 싸먹으면 정말 맛있다ㅠㅠ 그리고 저번에 케밥이 별로였어서 시킨 치킨 술탄(?) 맞나.. 메뉴 이름이 기억이 잘.. 뭔가 카레스러운 이 음식도 맛있었다. 국물에 밥 야무지게 비벼서 냠냠 이번에도 역시 손으로 우걱우걱 맛있게 싹 비웠다... ㅋㅋㅋ.ㅋ....참 잘먹어. 계산하는데 맛있었냐며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는 외쿡인사장님 ㅋㅋ 예전에 왔었다면서 맛있었다고 했더니 ..
20130814-20130818 in 통영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또 걸어서(..) 유람선 터미널로 ㅜㅜ 갔더니 1시에 장사도 들어가는 배가 있어서 표를 먼저 끊고 밥먹으러 갔다. 표에는 배값과 장사도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점심은 유람선 터미널 앞쪽에 있는 영빈관에서 해물뚝배기. 맛있었지만 좀 짰다. 배 채우고 산책이나 할까 하고 걷다가 포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다. 그래서 유람선터미널 건물 앞에 있는 정자에서 뻗어서 잠. 관광객들이 자는 우리를 신기해 함(...) 그리고 드디어 장사도로- 유람선에서 지나가면서 보이는 섬들이나 이런거 아저씨가 다 설명해주셨는데 듣다가 꿀 잠 잤다... 드디어 도착. 작은 가방외에는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배에 다 놓고 내림 ㅠㅠ 입구에서부터 미친듯이 ..
20130814-20130818 in 통영 아침 일찍 일어나 언니랑 오미사꿀빵집 들릴 생각으로 게하부터 걸어서 케이블카 타러 갔다. 근데 꿀빵집이 1호점이 아니어서 걍 사지않고 걸어서 케이블카 타러..ㅠㅠㅠ 어짜피 못 먹을 줄 알았다면 그냥 그때 사먹을걸 그랬다. 아무튼 통영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계속 걸어가는데(다들 진짜 친절하시다ㅠㅠ 먼저 막 알려주심) 고양이가 더위 피해서 그늘에 널부러져 있었다.ㅋㅋㅋ 그 옆 정자에선 할머니들이 모여서 대화중이셨는데 고양이가 나한테 하악질하고 할머니들 말은 겁나 잘듬음ㅋㅋ.. 고양이한테 하악질 제대로 받아본건 엘리이후 처음이야ㅠ 한참을 걸어서 드디어 케이블카가 보였다. 걍 버스탈걸..우린 아침부터 생고생 함ㅋㅋㅋ 가까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멀었다.ㅋㅋㅋㅋ 케이블카 운영..
20130814-20130818 in 통영 해가 져가길래 급하게 올라간 남망산 조각공원은 생각보다 작고 아담했다. 조각도 별로 많지 않고.. 볼 건 별로 없지만 높은데서 해지는거 구경해서 좋았다. 일몰이 예쁘다는 달아공원은 다른날 일정에 있어서 아쉬운데로 여기서 만족. 공원을 대충 둘러봤는데 딱히 감동이 없어서..공원사진은 거의 없.. 해가 완전히 넘어가고 우린 다시 내려갔다. 뭐..감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정말 작은 공원인 듯 했다. 만약 다시 통영에 온다면 가지 않을 듯.. 내려오니 축제덕에 먹을게 한가득. 완전 맛있는 냄새에 정신을 못차렸으나 우린 장어 먹으러 갈꺼니까 ^.^ 그 중 제일 먹고 싶었던건 역시...통돼지 바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쪽엔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어서 애들이 신나..
20130814-20130818 in 통영 버스타고 다시 시내로 나와 내려서 동피랑 벽화마을로. 입구라고 표지판 있길래 길따라서 올라갔다. 아기자기한 카페들도 꽤 있고- 힘든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라가면 어딜 둘러봐도 벽에 그림이 있다. 물론 다들 그 앞에서 기념사진찍길래 많이는 못찍음. 벽에 그려진 마을 안내도. 한바퀴를 삥 돌수있는데 우린 반바퀴만 돔. 힘드니까(..) 근데 마을을 올라가다보니 벽화보다는 마을에서 내려다 보이는 강구안이 좋다. 화장실 앞에도 그림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풍경이 좋다. 통영 시내쪽은 밑에서 볼때보다 위에서 볼때 더 예뻤던 것 같다. 드디어 전망대(?)도착. 하지만 벽화따라 더 돌고돌고 또 돌면 이렇게 꼭대기에 동포루(?)가 있다. 어느새 해가 지려고 색이 붉어짐.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