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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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탈출/2013

201308 여름휴가 in통영 (8)셋째날, 달아공원

꿈꾸는깽이 2014. 5. 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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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0130814-20130818
in 통영

 

배에서 내려서 오미사 꿀빵에 전화했더니 아직 남았다고해서
부리나케 달려갔지만 가는 10분동안 매ㅋ진ㅋ

 

 

 

 

그리고 까먹고 안올렸던 멍게빵.
멍게향을 싫어해서 안먹으려고했는데
언니가 산거 옆에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아무튼 걸어서 근처에 우짜 먹으러 고고.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내일로 여행중인 여학생 두명이 같이 앉자고해서 생각보단 금방 들어갔다.

 

 

 

 

그리고 나온 우짜.

 

 

 

 

는 그냥 우동에 3분짜장 섞어먹는 맛임...........
낯..설....다.
걍 유명하니까 먹어본거지 다시 먹을진...음..

 

 

 

 

김밥도 시켜서 배채움.

 

 

 

 

그리고 다시 시내로 나가서 카페에서 빙수를 먹었다.
근데 햇빛드는 자리에 에어컨도 별로 안시원해서
오래있지 못하고 다시 숙소로 들어감..

 

 

 

 

시내로 나갔을때 왜 약국 갈 생각을 못했을까?

아무튼 숙소로 돌아와서 언닌 부족한 잠을 자고
나는 치료를 했다.
소독하고 마데카솔 바르고 나서야 떠오른 듀오덤ㅠㅠ
그래서 약국 검색했더니 엄청 멀리 있는거다.
어짜피 버스도 타러 가야해서 한 20분 걸어감.

 

 

 

 

 

한참을 걸어서 약국에 갔으나 문이 닫혀있었다.ㅋ
그래서 그냥 버스타고 달아공원으로-
버스타고 공원 가는 길이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
은 해지기 전에 너무 일찍옴.
그래서 옆에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쉬었다.
경치도 좋고~ 여유있어서 더 좋고~
는 카페에서 찍은 사진은 없음.ㅋㅋㅋ

 

 

 

 

 

달아공원은 엄청 작다.
볼건 진짜 별로 없음.
한 5분이면 공원 다 돌듯.

하지만 풍경이 좋아서 일몰보기엔 진짜 최고인 것 같다.
나도 가서 자리잡고 카메라 테스트.

근데 아무리 찍어도 해가 심하게 번지고 뿌연거다.
조리개를 최대로 조였는데...? 왜 안갈라지지...?

 

 

 

 

알고보니 하루종일 온몸에 덧바른 썬크림이 땀에 쩔어서 녹아 흐르고 흘러
렌즈에 묻어있...ㅡㅡ
생각없이 다리에 올려놨다가 묻은 모양이었다.후..
기본적인 렌즈체크도 못하고 멍청 돋..
그래서 다시 렌즈 닦고 테스트.
근데 노출차가 너무 심해서 파노라마컷은 결국 실패.

해가 지는 반대편엔 이미 달이 떠있었다.

 

 

 

 

 

 

 

 

 

사람도 가득차고 드디어 해가 넘어가기 시작.

 

 

 

 

 

 

 

 

 

 

 

 

 

해가 다 넘어가서 공원은 어두워졌는데
반대쪽은 달이 밝았다.
사람들 조금 빠져나가길 기다리면서 사진 몇 장.

 

 

 

 

 

 

 

 

사람이 하도 많아서 버스 겨우겨우 타고 나와서 먹은 해물탕.
원래는 착한식당 선정된 해물탕집에 가려고했는데..
역시나 조금 늦었더니 재료 다 떨어졌다고 함ㅠㅠ
그래서 돌아다니다가 끌리는 집으로 들어갔는데
꽤 괜찮았다. 배터지게 먹음 ^.^

 

 

 

 

푸짐푸짐. 둘이 먹기엔 좀 많았다.ㅋㅋ

 

 

 

 

밥 다 먹고 약국 찾아 삼만리가 다시 시작됐다.
게다가 약국 문 닫는 시간대라....
겨우겨우 뛰어서 문 닫기 직전인 약국에서
메디폼이나 듀오덤을 몰라서 이상한 아쿠아밴드를 삼.
붙이고는 좋았으나 샤워할때 물 다 들어와서 따가워 죽을뻔..ㅋㅋ아쿠아밴드라더니..후.
걍 샤워하다가 뜯었다.ㅋㅋㅋ잘때 이불에 약이란 진물 안묻게 하는 용도였을뿐임..ㅠㅠ

아무튼 가장 여유로웠지만 힘들었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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