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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탈출/2013

201308 여름휴가 in통영 (6)둘째날,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 이순신공원

꿈꾸는깽이 2014. 3. 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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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20130814-20130818
in 통영

 

원래는 장사도에서 나와서 전혁림 미술관에 갈 생각이었는데,
가면 문 닫을 시간이 될 것 같아서 포기하고 간 세병관.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통제영이 복원돼서 우리갈때 개방한댔는데,
세병관있는곳이 통제영인줄 몰랐다..ㅋ무식돋넼ㅋ

 

 

 

인터넷 검색해서 찾은 지도 대충.

 

 

하지만 통제영에 대해 공부를 제대로 하고 가지 못한터라 어디가 어딘지 잘 모름..ㅋ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검색해서 읽은게 전부 ㅠㅠ

 

 

 

 

 

날이 더워서 쉬는 사람들이 가득가득

 

 

 

 

갔던 날이 광복절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복원기념 오픈일이라 그런건지 이런저런 행사가 많았다.

 

 

 

 

 

 

 

 

 

 

 

 

 

 

 

 

그리고 드디어 세병관.
복원된 다른 건물들은 물감이 막 칠해져서인지 촌스러웠는데,
세병관은 포스가 ㅎㄷㄷㅎㄷㄷ했다.

세병관은 경복궁 경회루와 여수 진남관과 더불어 국내 현존하는 목조건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건물 참 예쁘다.

 

 

 

 

 

그리고나서 정처없이 떠돌며 구경하다보니
아마 공방 쪽이었던 것 같다.
역시나 행사 중이었는데, 인간문화재(?) 분들이 공방 작업을 직접 하고 계셨다.

 

 

 

 

 

 

 

 

 

 

 

 

 

나는 아는게 없어서 이것저것 묻지는 못하고
옆에서 소심하게 구경하며 귀동냥을 했다.

 

 

 

 

 

 

 

 

 

 

 

 

 

그렇게 통제영을 다 돌고..
사실 충렬사도 가고 싶었는데
무리한 하루 일정으로 둘 다 지쳐서
해지기전에 택시타고 이순신 공원으로 갔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던 공원이다.
남망산 조각공원 껒^^..

 

 

 

 

힘들어하는 언니 앉혀두고 혼자 터벅터벅 공원한바퀴 돌기

 

 

 

 

 

 

 

 

 

 

 

 

 

바닷가도 내려갔다가 쩔어있는 모습으로 혼자 셀카도 찍고.....
근데 이틀만에 얼굴과 팔이 시꺼매짐 ㅎㄷㄷ

 

 

 

 

 

 

 

공원자체가 여유로운 분위기인데다가
어딜 앉아있든 바다 조망이라 참 좋았다.
시원한 음료(혹은 맥주)까지 있었다면 딱이었을텐데..ㅋㅋ

 

 

 

 

 

 

 

 

 

놀이터도 배모양.

 

 

 

 

 

 

 

 

노래 들으면서 천천히 공원돌고 힘들어서 벤치에 앉아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고 천국이 따로 없다.

 

 

 

 

 

 

 

하지만 급격하게 해가 져서 내려왔다.
해가 반대쪽으로 지기때문에 일몰보기엔 좋지 않음.

 

 

 

 

 

다행히 내려와서 조금 기다리니 들어오는 택시가 있어서 잡아 타고 나왔다.
차없이는 오기 힘든곳에 위치한 이순신공원ㅠㅠ
중앙시장에서 차타고 5분거리니 멀지는 않은데, 가는길이 좀 무섭기때문에 걸어서 가는건 비추.

택시 잡아타고 나오니 앞으로 해가 엄청 크게 보여서
기사아저씨랑 지아사마랑 감탄.
근데 카메라엔 코딱지만하게 찍힘 ^.^..

 

 

 

 

그리고 저녁은 회로.
진성수산이었나? 싸게 농어회를 샀다.
광어도 엄청 싸서 깜짝 놀람.
역시 바닷가에서 회는 먹어야해~^^b

회뜨는거 찍다가 주인이모랑 지아사마한테 잔인한 장면 찍는다고 욕먹고 삭제..ㅋㅋㅋ
죄송함다 (--)(__)(--)

회사서 초장집가서 맛나게 냠냠.
근데 너무 많아서 둘이 회로 배채움.
배터져 죽는줄 알았다..하..

 

 

 

매운탕은 시원하게 국물 먹고 싶어서 주문했으나
주문 누락으로 늦게 나온데다가... 맛없었다.
맛없었다고 솔직히 말하니 지아사마가 자기가 알아온덴데
그렇게 말하면 자기가 뭐가되냐고 서운해해서 당황했다.
워낙에 내 주윈 음식점가면 서로 평가해서 그런쪽에서 서운함을 느낄줄은 몰랐어서..
아무튼 그래서 좀 미안해하며 소주한잔.
이야기하다가 진짜 여행내내 티도 안냈었는데 술마시며 펑펑 움ㅋ..ㅋ..

 

 

 

 

그리고 한산대첩축제를 구경하려고했던 계획과는 달리
너무 빡셌던 일정엨ㅋㅋㅋㅋㅋ 바로 숙소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갔다.
정말 힘든 하루였다.
근데 제일 좋았던 하루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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