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름휴가 (21)
Dream of Rabbit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가까운 줄 알았는데 꽤 달려서 바람의 언덕에 도착했다. 처음 가는거라 신남! 그런데 외도 갈때까지만해도 맑았던 하늘이 흐려지기 시작함ㄱ- 아직은 해가 있으니 서둘러 올라가기! 새파란 하늘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하얀 구름이 가득가득ㅠㅁㅠ 구름은 많지만 아직은 해가 쨍쨍.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셀카 찍으려니까 풍차가 다 안나온다.ㅠㅁㅠ 그래서 찍어달라고 함.ㅋㅋㅋ 풍차 앞엔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아래로 내려옴. 잔디구장처럼 관리가 잘 된ㅋㅋㅋ잔디밭. 민정이네 부부는 여전히 직진중. 풍차는 위에서 보는 것보다 아래서 보는게 더 좋은 것 같다. 분명 풍차 반대쪽은 이렇게 파란 하늘이 있는데.. 왜 저쪽은 먹구름이..........ㅠㅠ슬픔. 그래..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드디어 외도 보타니아에 도착! 얼마나 와보고 싶었는지ㅠ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우르르 올라가서, 우리는 등대쪽을 먼저 보고 이동하기로했다. 반짝반짝 예쁜 바닷길을 따라서 이동中 캬 정말 날씨한번 좋-다bb 짜잔- 예쁜 등대 도착! 날이 맑아서인지 빨간 등대가 선명해서 더욱 예쁘다. 사실 등대는 정면보다 뒤쪽에서 보이는 풍경이 끝내준다. 근데 사진은 별로 없음........ㅋㅋㅋㅋ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민정이가 밖에 바라보는 모습이 예뻐서 찰칵. 밖에 사람이 없었다면 더 좋았겠지만ㅋㅋㅋ 앞에서 기념사진 찍던 사람들 빠져서 민정이 부부 한 컷 찰칵 찍어주고 나랑 민정이도 같이 찰칵. 아직은 멀쩡한 상태의 나의 독사진ㅋㅋㅋ 어..등대 구경 끝내고, 드디어 ..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거제 셋째날 아침, 민정이네서 거하게 늦잠자고 뒹굴뒹굴. 원래는 셋째날 민정이랑 외도를 가기로 했는데, 태풍은 다 지나갔지만 불안해서 패스했다. 왠지 파도가 높아서 배가 안뜰 것 같았달까.(다음날 들으니 역시나 예상대로 파도가 높아 배가 못떴다고한다!) 그래서 완전 맑은 다음날 가기로- 그리하여 오랫만에 본 축복이랑 친해지기 프로젝트. 의외로 생각보다 쉽게 맘을 열어준 축복이. 반면 은총이는 첫날 이후 도망만... 뒹굴뒹굴 거리고 있으니 민정이가 만들어준 크림파스타♥ 마이쪄!!! 축복이가 이렇게 굳어 있는 이유는...........? 내가 배만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보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정이 누우니까 민정이 다리 속으로 쏙..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바빴어서 드디어 올리는 여름휴가 둘째날. 밤새 숙소에서 모기한테 당하고 헤롱헤롱 한 상태에서 조식먹고(사진이 없네;) 아침 일찍 순천만 정원으로 향했다. 부산쪽으로 진로를 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음ㅠㅠ 들어서자마자 사진으로만 봤던 예쁜 순천호수정원 뙇!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젱스가 직접 디자인한 정원이라고 한다.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디자인이라는데 곡선이 참 예쁘다. 언덕?마다 의미가 있다는데 그건 너무 기니 포스팅 패스. 비가 와서 사진이 흐리멍텅한게 아쉽지만..ㅠㅠ (맑은날 파란 하늘에 찍고 싶었다.하...) 여기 정가운데 서서 기념사진 찍고 싶었다 ^.ㅠ 나홀로 여행객의 슬픔은 내 사진이 남지 않는..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드라마 세트장 갔다가 침대 1층을 차지하기 위해 숙소에 잠시 들려서 체크인을 한 뒤, 짐을 다시 정리하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으로 갔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우비를 입고 고고씽. 천문대니 뭐니 하는 건물들은 다 패스. 무조건 갈대밭 쪽으로 직진직진! 뭐 갈대밭 가기 전까지도 예쁘게 꾸며져 있다. 다음에 오면 다시 구경해야지~ 하면서 쿨 스킵 (현실은 가을에 다시 가서도 오로지 갈대밭으로 직진함ㅋㅋ) 그리고 드디어 갈대 군락으로 건너가는 다리에 도착했다. 씐남씐남! 드디어 갈대군락 도착! 여름이라 푸르르지만, 탁 트인 넓은 공간이 나타나니 기분이 upup. 이맘때 우울증이 심해졌었는데, 여기서 완전 힐링했다. 사실은 맑은 날 와서 푸른 하늘과 반짝이는 갈..
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혼자서 처음 떠나는 여행. 내일로를 가볼까 하다가, 나이를 먹어서인지 힘든건 싫어서 우등버스를 타고 고고- 이때는 생각도 많고, 마음도 복잡해서 미련없이 떠났었다. 비록 태풍이 올라오고 있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고고씽- 그런데! 자고 있다가 봉변 당함. 음악 들으면서 자고 있는데, 갑자기 몸 위로 유리가 우르르 쏟아졌다. 놀라서 일어나니 내자리+온 몸에 유리파편이.... 놀라서 눈을 떠보니 내 앞쪽의 유리가 깨져있었다. 기사아저씨를 포함해서 버스에 탄 모두가 영문도 모르고 물음표 상태가 됨. 정말 사고도 없이 멀쩡히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퍽 소리가 나면서 유리가 깨져서 얼마나 놀랐던지. 완전 대 멘붕이었다. 차를 세우고 살펴보는데, 갑자기 경찰이 등장..
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날.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고 국제거리로- 낡았지만 친절하고 아늑했던 호텔 마루키. 안녕. 숙소에서 가까워서 매일 갔던 국제거리. 이젠 마지막ㅠㅠ 마지막이니 앞에서 기념샷! 매번 밤에 왔던지라 낮에 보니 또 새롭다.ㅋㅋㅋ 낮에는 야자수 때문인지 더 휴양지 느낌이 나는듯. 열심히 사진 찍는 나. 하지만 역광이라........잘 찍기가 어려웠다고한다. 해가 쨍쨍 역광이라 뒤돌아서 사진 찍어 줬더니 눈 부셔서 인상 찡그린 쪼녕 ㅋㅋㅋ 이렇게 완전 역광이었다. ㄱ- 쪼녕 찍는 나 ㅋㅋㅋ 서로 찍는 우리. 이게 저 당시 쪼녕 사진 ㅋㅋ 뒤 돌아서니 이렇게 맑고 파란 하늘이! 여긴 매일 들렸던 소품샵................막날에..
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토카시키섬에서 돌아오니 늦은 오후였다. 숙소에 들려서 짐을 풀고 살짝 쉰 뒤, 아메리칸빌리지를 가기 위해 나왔다. 그런데! 숙소에 카메라를 두고 나옴. 한참 뒤에 깨달아서......돌아가기도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갔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화질 구지 주의 아이폰 사진(4*3사이즈)!ㅋㅋㅋ과 쪼녕사진& 몇 장 안되는 dp2x의 사진이 뒤죽박죽 섞여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진 올리다보니...ㅋㅋㅋㅋㅋ 일단 나온 우리는 의견차이를 보였다. 하루종일 먹은게 아침에 먹은 허접한 브런치 뿐이었던지라 배고파서 파업을 선언한 쪼녕과 빨리 넘어가서 선셋비치에서 선셋을 보고 먹을 것 많은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맛있는 밥을 먹자는 나로 나뉨. 하지만 결국 내가 지..
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다 가는날! 이틀간 빡세게 관광했으니 우리도 간다 바다로!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토카시키 섬인데, 토마린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했다. 토마린항이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있어서(역에서 멀다.) 우리는 숙소에서 택시타고 이동했다. 사실 택시이용때문에 쪼녕이랑 마찰이 조금 있었다. 일본은 택시가 워낙에 비싸니까.. 하지만 내가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오키나와는 조금 저렴한편. 어쨌든 조사한대로 많이 나오진 않아서 택시탐. 내 카메라론 나오지 않아서 쪼녕카메라(위)와 아이폰(아래)으로 한 컷씩. 택시 탈때까지만해도 상태가 멀쩡... 항구에 도착해서 표 끊기. 배 값은 3260엔 들었다. 표 끊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배고픈 ..
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드디어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카이요우하쿠 공원에 도착! 바다가 펼쳐진 공원은 완전 넓고 멋있었지만 구경하진 못함.. 시간이 없다! 바로 수족관으로 고고! 날은 맑다 못해 눈도 못 뜰 지경.. 짠! 드디어 수족관 입장. 얕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 불가사리 등을 만져 볼 수 있다. 애들이 신나함. (아마도) 산호 지역. 빛 들어오는거 완전 멋있고 산호도 짱짱 예뻤다. 하지만 내 카메라론 잘 나오지 않지...ㅋㅋㅋ 게다가 물고기들은 엄청 빨라서 초점도 안 맞....ㅠㅠㅠㅠ 겨우겨우 찍은 몇 컷들. ㅋㅋㅋ역시 어두운 수족관에서 사진이 잘 나올리 없다며.. 그래도 역광이든 말든 기념 사진 찰칵! 워낙에 수족관이 어두웠던지라.. 내 오래된 카메라론 나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