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407 여름휴가 in오키나와 (4)셋째날, 토카시키섬, 아하렌비치 본문

일상의탈출/2014

201407 여름휴가 in오키나와 (4)셋째날, 토카시키섬, 아하렌비치

꿈꾸는깽이 2015. 6. 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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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다 가는날!
이틀간 빡세게 관광했으니 우리도 간다 바다로!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토카시키 섬인데,
토마린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했다.
토마린항이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있어서(역에서 멀다.)
우리는 숙소에서 택시타고 이동했다.
사실 택시이용때문에 쪼녕이랑 마찰이 조금 있었다.
일본은 택시가 워낙에 비싸니까..
하지만 내가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오키나와는 조금 저렴한편.
어쨌든 조사한대로 많이 나오진 않아서 택시탐.

 

 

 

 

내 카메라론 나오지 않아서 쪼녕카메라(위)와 아이폰(아래)으로 한 컷씩.

 

 

 

 

택시 탈때까지만해도 상태가 멀쩡...

 

 

 

 

 

항구에 도착해서 표 끊기.
배 값은 3260엔 들었다.

 

 

 

 

 

표 끊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배고픈 우리는 여기저기 먹을 곳을 찾아서 어슬렁어슬렁.
그러다가 어느 작은 카페에서 브런치세트를 팔길래 요기나 할 겸 들어가서 먹었다.
가격은 390엔.
허접하지만 배고프니까 허겁지겁.

 

 

 

 

 

그래도 항구가 보이는 뷰는 좋았다b

 

 

 

 

맛있게 냠냠하고 와이파이 잡고 놀면서 여유부리기.

 

 

 

 

그리고 시간이 다 돼서 급하게 배타러 gogo!

 

 

 

 

 

는 괜히 여유부렸다.
얼마나 사람이 많던지 앉을 자리가 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만석이었다.
그래서 헤매고 헤매다가 겨우 구석탱이 두자리 얻었다. 하..
이때까진 우리 둘 다 멀쩡했지..

 

 

 

 

그런데 자리가 야외라 바람이 장난 아님.ㅋㅋㅋ
바닷 바람이라 끈적끈적하고 추워서 혼났다.ㅠㅠ

 

 

 

 

어짜피 잠도 못잘거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기.
아래는 쪼녕이 찍어준 사진인데 머리 날리는거 보소..
정상인 상태로 찍을 수가 없었다.ㅋㅋㅋ

 

 

 

 

 

 

그래도 나는 찍는다.
흔들리는 배위에서 겨우겨우 균형잡으면서 찍기.ㅋㅋ

 

 

 

 

 

 

 

 

 

한참을 달려서 드디어 보이는 섬!

 

 

 

 

짠!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하렌비치로 가는 버스타러 고고.
아래는 시간표.

 

 

 

 

버스는 400엔. 비싸다 비싸ㅠㅠ

 

 

 

 

재빠르게 버스타고 신남신남.

 

 

 

 

 

버스타고 가던 길에 보이던 바다.ㅠㅠ
예쁘다!

 

 

 

 

도착하자마자 재빠르게 파라솔 빌려서 아하렌비치로 고고!
와 진짜 눈앞에 바다가 나타나는데 정말 예뻐서 감동ㅠㅠ

 

 

 

 

그리고 자리에 안착!
눈부시게 맑던 바다.

 

 

 

 

일단 한번 스캔 쭈욱-

 

 

 

 

 

물이 엄청 맑다.

 

 

 

 

 

스캔하는 나 ㅋㅋㅋㅋㅋㅋ

 

 

 

 

 

핸드폰으로 스캔 한 사진.
(핸드폰 사진은 4*3이라 사이즈가 조금 다르다.
내 포스팅 중간중간 사이즈 다른 사진은 핸드폰 사진임.)
대충 찍어도 물색이 얼마나 예쁜지 핸드폰으로도 잘나옴bb

 

 

 

 

 

 

 

 

 

그리고 자리에 돌아와서 열심히 셋팅.

 

 

 

 

파라솔이 안예쁜게 조금 흠이지만. 세팅 완료!
블루투스 스피커도 챙겨와서 음악 틀어놓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신나게 사진 타임!

 

 

  

 

 

 

 

둘 다 완전 신났다.
나는 개인적으로 몸이 안좋아서ㅠㅠ
바다에 들어 갈 수 없는 상태라 발만 담그고 구경만했는데
(아쉬워서 눈물이 줄줄줄. 수영복도 챙겨왔는데..ㅠㅠㅠㅠ)
쪼녕은 과감히 입수!

 

 

 

 

  

  

 

 

 

파도에 완전 신남 ㅋㅋㅋㅋ
해맑 쪼녕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커플이나 할 것 같은 짓을 했다. ㅋㅋㅋㅋ

 

 

 

 

 

 

아이폰 파노라마로 찍은 아하렌비치 사진.

 

 

 

 

나는 쪼녕 물놀이 할 동안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 켜놓고
책읽다가 엽서 쓰다가했다.

누워서 음악 선곡中

 

 

 

 

그러다 급 엽서쓰기.ㅋㅋ

 

 

 

 

쪼녕도 옆에서 책 읽다가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일찍 일어나긴했지..

 

 

 

 

 

이제보니 엽서를 거꾸로 들고 찍었네 ㄱ-ㅋㅋㅋ
어쨋든 인증샷.
이제와서 드는 생각인데 엽서 좀 사올껄..
여행 초짜라 보낼거만 두개사고 내껀 하나도 안삼..ㅠㅠ

 

 

 

 

어쨋든 그만 누워있고 다시 사진 타임 ㅋㅋㅋ
둘이 졸다 일어나서 급 초췌 ㅋㅋㅋㅋ

 

 

 

 

 

  

 

 

카메라로 돌면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불쌍했는지
지나가던 한국인 아저씨가 사진 찍어줬다.ㅋㅋㅋ

 

 

 

 

하지만 우리는 만족하지 못하고 이번엔 핸드폰으로 찍기.ㅋㅋㅋ
참 열심히도 찍었다....ㅋㅋㅋㅋㅋㅋㅋ

 

 

 

 

 

 

 

이제보니 남는건 사진 뿐이라고 열심히도 찍었다.ㅋㅋㅋ

 

 

 

 

 

그러다가 문득 내가 미니 삼각대가 있다는걸 기억하고
가방에 세워놓고 dp2x로 타이머 맞춰놓고 바다 배경으로 사진 찍음.
초점 맞추랴 뛰어 댕기랴 힘들었다.ㅋㅋㅋㅋ
근데 우리가 이렇게 찍으니까 옆에서 다 따라서 타이머 맞춰 놓고 찍음.ㅋㅋㅋ
반 역광이었는데도 잘 나온다!+ㅁ+

 

 

 

 

 

 

 

 

 

신나게 놀다가 정리하고 전망대로 고고씽.

 

 

 

 

파라솔은 접어서 제자리에.
너무 짧게 있어서 아쉬웠던 바다. 안녕 ㅠㅠ

 

 

 

 

돗자리는 반납하고 다시 걸어서 전망대를 향해 고고씽.

 

 

 

 

어느새 파라솔이 많이 늘었다.
우리 왔을땐 많지 않았었는데..

 

 

 

 

다음엔 나도 와서 꼭 스노쿨링해야지 ㅠㅠㅠ
일단 수영부터 배우고...

 

 

 

 

 

 

ㅋㅋ나 완전 짐 한가득 들고 겨우겨우 걸어가는中
너무 더웠다.ㅠㅠ

 

 

 

 

 

 

여기 사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시원한 그늘에 자리잡은 애들이 있었음 ㄱ-

 

 

 

완전 널부러져있..

 

 

 

 

 

아 여기서 사진 한 방 찍을껄..ㅠㅠ

 

 

 

 

전망대 올라가는 길..엄청난 계단 ㄷㄷㄷ
덥고 힘들었음 ㅠㅠ

 

 

 

 

 

 

헥헥 올라오다 뒤 돌아보니 아하렌비치가 빼꼼 보였다.

 

 

 

 

어쨌든 쉬는김에 기념사진 ㅋㅋㅋ

 

 

 

 

 

 

숲 길이 참 예뻤다.

 

 

 

 

그리고 드디어 전망대 도착!
위에서 봐도 색이 정말 예뻤던 아하렌비치ㅠㅠ

 

 

 

 

가슴이 뻥~뚫린다.
여기서 부터 한바퀴 쭉 돌면서 사진.
파노라마 찍을 수가 없어서 걍 몸틀어서 찍음ㅋㅋㅋ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불어서 머리카락 부여잡고 찍기 힘들었다.ㄱ-

 

 

 

 

 

그리고 어김없이 셀카 타임.
아하렌 비치 나오게 찍겠다며 생쇼를 했지만..
해가 얼마나 센지 노출차가 심해서
 그늘인 우리는 꺼멓게 나오고, 바다는 하얗게 날아버림..ㅋㅋㅋ

 

 

 

 

 

 

어쨌든 허겁지겁 내려와서 쪼녕은 샤워실에서 씻고오고,
우리는 다시 버스타고 항구로..ㅠㅠㅠ
원래는 바다에서 조금 놀다가 전망대보고 내려와서 밥먹고 이동하려고했는데
시간이 너무너무너무 부족했다.
버스시간+배시간이 다 돼서 어쩔 수 없이 쫄쫄 굶고 이동했다.

정말 짧게 있어서 아쉬웠다.ㅠㅠ
다음엔 섬은 무조건 숙소 잡고 들어오는걸로..

타고가는 버스 안에서 우리가 물품 대여했던 곳을 사진찍었는데
청년이 웃으면서 브이해줬다.
짱 착해ㅠㅠ

쁘이는 핸드폰으로 찍음.

 

 

 

 

브이해주는거 보고 급하게 카메라로 찍으니 손을 흔들어 준다.ㅠㅠ

 

 

 

 

 

 

 

 

 

+이건 로드무비로 찍은 영상

 

 

 

 

이번엔 배가 오자마자 잽싸게 타서 누웠다.
자면서 왔는데..
하필 우리 탄 배에 애들이 단체로 타서 애들 천지..
뛰어 다니고 소리 질러서 잠을 자지도 못했다.ㅠㅠ

일어나서 보니 쪼가 에어컨때문에 추워서 벌벌 떨고 있길래
내 옷 덮어줌.ㅋㅋㅋㅋㅋ
되게 난민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사적으로 살 가림.

 

 

 

 

애들...

 

 

 

 

그리고 드디어 도착.

 

 

 

 

 

 

이렇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던, 그리고 짧았던
토카시키섬 일정이 끝났다.ㅠㅠ
셋째날도 거의 끝나간다.
다음편에 계속.

 

 

 

+)
dp2x로 찍은 아하렌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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