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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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탈출/2015

201508 여름휴가 in순천 (3)둘째날, 순천만정원

꿈꾸는깽이 2016. 1.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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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20150827
여름휴가 in 순천

 

 

바빴어서 드디어 올리는 여름휴가 둘째날.
밤새 숙소에서 모기한테 당하고 헤롱헤롱 한 상태에서
조식먹고(사진이 없네;) 아침 일찍 순천만 정원으로 향했다.
부산쪽으로 진로를 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음ㅠㅠ

 

 

 

 

들어서자마자 사진으로만 봤던 예쁜 순천호수정원 뙇!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젱스가 직접 디자인한 정원이라고 한다.
순천의 지형과 물의 흐름을 잘 살린 디자인이라는데 곡선이 참 예쁘다.
언덕?마다 의미가 있다는데 그건 너무 기니 포스팅 패스.
비가 와서 사진이 흐리멍텅한게 아쉽지만..ㅠㅠ
(맑은날 파란 하늘에 찍고 싶었다.하...)

 

 

 

 

 

 

여기 정가운데 서서 기념사진 찍고 싶었다 ^.ㅠ
나홀로 여행객의 슬픔은 내 사진이 남지 않는다는것.

 

 

 

 

뱅글뱅글 돌아서 제일 큰 언덕 올라가는 길.
비때문에 미끄러워서 떨어질까봐 조마조마했다.

 

 

 

 

 

그래도 올라가는 길 풍경이 참 좋았다.bb

 

 

 

 

여긴 정상.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비가와도 신나게 셀카 타임!
찍어 줄 사람이 없으니 혼자 신나게 셀카나 찍었읍니다.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좋았다.

 

 

 

 

 

 

 

 

개인적으론 정상보다 이쪽에서 보는 풍경이 좋았다.

 

 

 

 

 

그래서 혼자서 열심히 사진 찍었지만.
풍경이 제대로 안나옴ㅠㅠ슬퍼...

 

 

 

 

 

 

 

 

 

 

 

 

 

 

신나서 사진 찍다가 순천만 정원을 벗어나서 세계졍원 쪽으로 향하는데.......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ㄱ-

 

 

 

 

 

 

그래서 구경이고 자시고 실내 정원으로 급하게 피신했다.
완전 비가 갑자기 쏟아짐ㄷㄷ
진짜 태풍은 태풍이구나 싶었다.
물론 한 30분 잠깐 그렇게 왔지만..
옆에 가려진 부분은 카메라에 레인커버 씌운게 렌즈로 넘어와서 ㄱ-

 

 

 

 

실내정원도 나름 잘 꾸며져 있다.

 

 

 

 

 

 

 

 

 

 

 

 

 

 

 

 

 

 

안에서 살짝 젖은 머리도 말리고 셀카 타임.
배경만 바뀌고 각도는 그대로...ㄱ-

 

 

 

 

 

실내정원에서 계속 있을 수는 없어서
대충 머리만 말리고 다시 밖으로-

 

 

 

 

 

세계정원 중 제일 마음에 들었던 태국 정원.
진짜 이국적이었다.

 

 

 

 

이거만 올리면 아무도 한국이라고 생각하지 않을듯ㅋㅋ

 

 

 

 

사진에서도 비가 쏟아지는게 보인다 ㄷㄷㄷ

 

 

 

 

 

 

이 안쪽은 비가와서 오히려 더 분위기가 좋았다.

 

 

 

 

 

 

 

 

 

 

 

 

 

방울방울 꽃이 예뻐서 한참을 찍었다.

 

 

 

 

 

 

여긴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예뻐서 찍어둠.
표지판이 없는 정원은 사실 이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앞으론 블로그 일기 정리를 위해서 장소마다 뭔지도 찍어둬야할듯 ㄷㄷ

 

 

 

 

여긴 일본정원.
태국정원 덕에 기대치가 상승했지만..
일본정원(외 나머지 정원)은 허접했다.

 

 

 

 

 

 

꽃이 만발하는 봄에 왔으면 참 좋았을 것 같았던 정원.

 

 

 

 

 

 

여긴 영국정원.
내가 생각하는 영국 느낌은 아니지만ㅋㅋㅋ

 

 

 

 

여긴 터키정원.

 

 

 

 

요 입구쪽이 마음에 들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장미가 뙇!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예쁘지도 않았던.. 우주항공 둥심도시 고픙정원 앞에서 ㅋㅋ

 

 

 

 

친구들이랑 카톡하다 급 셀카찍음.

 

 

 

 

아마도 이탈리아 정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던 메타세쿼이어길.

 

 

 

 

 사람도 없고 신나서 셀카를 찍으려고 해보니 높은 나무가 제대로 안나옴.ㅠㅠ

 

 

 

 

이때쯤엔 비가 거의 그쳐서 바닥에 카메라 올려두고 한 장 찍었다.
아까도 비 그쳤으면 이리 찍었을건데..ㅠㅠㅠ
삼각대가 없어서 각도조절은 힘들었지만 어쨌든 사진 찍기 성공!

 

 

 

 

 

반대쪽은 이렇게 설치물들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꽤 있었다.

 

 

 

 

 

기발하게 예뻤던 다리 옆의 나비조형물.

 

 

 

 

지나가는 길 중국정원.

 

 

 

 

 

 

여긴 참여정원인 것 같다.
참여정원도 꽤 괜찮은게 많았다.

 

 

 

 

 

 

그리고 네덜란드 정원.
이 앞이 정원들 중 사람이 제일 많았다.
그리고 사진찍기도 힘들었음.
셀카 찍으려고하는데 다들 명당 자리 잡고 있어서..ㅠㅠ

 

 

 

 

 결국은 풍차 짤렸다 ㄱ-

 

 

 

 

 

 

 

 

이런 조형물 좋아함.ㅋㅋㅋㅋ
나무로 만든 용이라니!

 

 

 

 

 

대충대충 돌고 돌아서 다시 호수정원 쪽으로 왔다.

 

 

 

 

 

아까 올라갔던 언덕도 보임.

 

 

 

 

 

 

뒤쪽에 키 큰 해바라기 앞에서 사진.
2016년엔 해바라기 밭에 좀 가봐야겠다.
해바라기 짱짱 좋아b

 

 

 

 

 

 

그리고 카페가 있었던 프랑스정원.

 

 

 

 

제일 뷰가 좋았던 정원이다.
비만 안오고 여유만 있었다면 여기 앉아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다.

 

 

 

 

짱짱 예쁨bb

 

 

 

 

힘들어서 못 본 정원들은 패스하고
꿈의 다리를 건너서 한국정원쪽으로 움직였다.

 

 

 

 

벽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가득 붙어 있었다.

 

 

 

 

아기자기한게 예쁜 꿈의 다리.

 

 

 

 

 

 

넘어오자마자 정원역이 있었다.(힘들어서 사진 없음)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 타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갈 수 있다.
나는 운행안하는 월욜에 가서 이용하지 못하고 결국 이틀에 나눠서 관광했지만..
(어짜피 체력 딸려서 두군데를 하루에 돌아보진 못했을 것 같다.ㄷㄷ)

그리고 그 앞에 있던 작은 온실.
잠깐 들어가 봄.

 

 

 

 

아까 그 실내정원보단 아기자기했다.

 

 

 

 

 

 

좋아하는 조형물2

 

 

 

 

넘어오면 바로 옆에 이렇게 습지도 있었다.
습지에 사람도 없고 분위기 짱짱 좋았다b

 

 

 

 

 

자세히 보면 오른쪽에 새들 보임!!

 

 

 

 

 

하지만 내 셀카는 엉망이지...
계속 우비입고 다니다가 벗었더니 아직 오전인데도 초폐인모드 ㄱ-
머리도 비 조금 맞았더니 부시시+떡지고 난리남ㅋㅋㅋ

 

 

 

 

습지를 돌아 나와서 마지막으로 한국 정원으로-

 

 

 

 

부..분명 난 한국정원을 찾아왔는데
입구가 한국적이지 않은 느낌이..

 

 

 

 

 

 

그래도 안쪽은 한국적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근데 나만 일본스러운가...?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이쪽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았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면 이런 뷰~!

 

 

 

 

 나오는길에 사람들 빠졌길래 사진 찰칵!

 

 

 

 

 

 

 

너무너무 힘들어서 더 돌지 못하고 여기서 순천만정원은 빠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덕분에 내일로시즌+성수기임에도 사람은 적어서 좋았다.
순천만정원은 봄에 다시 가보고 싶다.
꽃필때 오면 정말 예쁠 것 같음bbb

 

 

+)아이폰으로 찍은 순천만호수정원.

 

 

정원에서 나와 민정이네 사가려고 화월당에 갔는데...
볼카스테라는 품절(지금 택배주문 예약해도 2주 뒤에나 가능하다며;;)
민정이랑 나눠먹으려고 찹쌀떡만 3개 사왔다. ㄱ-

그리곤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서 맡긴 짐을 찾고 터미널 근처로 밥을 먹으러 갔다.
아마도 이름이 순애칼국수 였던듯.
한가한 가게엔 나홀로-

주문하니 열심히 재료꺼내서 만들어 주신다.
이름은 그냥 칼국수 였는데. 나온거보니 해물이 듬뿍듬뿍+ㅁ+

 

 

 

 

완전 배터질뻔했다.
잔뜩 주심ㅠㅠ감덩.
혼자서 맛있게 후루루룩~

 

 

 

 

하고 드디어 부산으로-
민정이에게 연락해보니 순천은 비가 그치고 해가 뜨기 시작했는데
부산은 태풍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며..ㄱ-
왠지 전날부터 계속 태풍 뒤를 따라 다니는 느낌..

 

 

 

 

부산 도착해서 전철여행하고 택시타고 민정이네 8시쯤 도착!
민정이네가 나 기다린다며 밥도 안먹고 있었음ㅠㅠ
그래서 같이 맛있게 밥 냠냠.
반찬이 다 고기 고기 고기...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밥먹고 민정이네서 뻗으면서 둘째날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이 날 밤에도 여전히 근육통으로 고생함.........ㄱ-
별로 빡시게 안다닌거 같은데도 나이드니 체력이 딸림ㄱ-
그나저나 나머지 사진은 언제 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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