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곱창전골 (3)
Dream of Rabbit
힘들어서 연차 잔뜩 쓰고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그래도 하루쯤은 나가볼까 싶어서- 잏님 꼬셔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두레국수에 다녀왔다. 멀고, 주5일제인데다가 퇴근 후 가기도 힘들어서 가보고싶었지만 못가고 있었던 곳중에 하나인데 드디어 다녀옴! 그래서 아점부터 곱창전골을 먹었습니다. 것도 소주도 없이ㅠ 달달 고소하고, 곱창이랑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존 맛bb 양도 많은데 괜히 밥추가했다가 배 엄청 불렀다..ㅋㅋㅋㅋㅋ 11시에 갔는데도 사람 엄청 많고, 우리 뒤로 줄이....ㅎㄷㄷㅎㄷㄷ 맛도 있고, 친절하고 다시 오기 또 힘들겠지만...만족스러웠던 아점! 밥먹고 다른데 갔다가 자리 없어서 결국 조금 더 걸어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 티룸도 다녀왔다. 밀크티와 나이트로 차이라떼. 마시고 싶은거 참 많았지만 다..
곱창 전골이 먹고 싶은데 시청까지 가기 귀찮아서 검색해보고 간 별난곱창집. 기본세팅 그냥 곱창전골이 아니고 차돌 곱창전골이다. 비쥬얼은 훌륭. but 건더기는 푸짐하나 좀 덜끓여진 육수 맛이 아쉬웠다. 간은 약하지 않은데 밍밍함. 나오고 한참을 끓여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아주머니께서 와서 불을 줄여버리신다;;; 아직 아니에요!!!!!! 조금 더 얼큰하거나 찐득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그래도 곱창은 양도 많고, 누린내도 안나고 맛있었다. 곱창전골은 무조건 우동사리지!라며 시킨 사리. 볶음밥은 4000원이나 하길래 왜이리 비싼가했더니... 곱창전골 먹고 남은 국물에 볶아주는게 아니라 이렇게 따로 나온다; 사실 좀 당황했다. 전골 육수가 베어있는 볶음밥이 맛있는데... 그래서 결국 따로 나온 볶음밥을 전골에..
곱창전골이 몇달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가고싶었던 ㄷㄹㄱㅅ는 주5일제인데다가 7시면 재료 다 떨어진데서..ㅜㅜ 예전에 가봤던 한성으로 고고. 곱창전골 2인분. 밥먹을꺼라 사리는 추가 안했는데.. 역시 면사리를 추가할걸 그랬다.ㅜㅜ 보글보글. 가만히 있으면 이모님이 양념장도 풀고 퍼주시기까지 다 해주심. 신경쓸 필요 전혀 없다. 역시 곱창도 맛있고 국물도 진득하고 맛있다. 오랫만에 먹어서 더 맛있었다.ㅜㅜ 밥 한그릇 뚝딱. 또 먹고싶다. 곱창전골은 진짜 맛있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