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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은진이 한국 들어온 김에 동기 모임을 가졌다. 참여멤버-세미,은진,민정,보미,유채,나,주환 길냔이랑 병준이빼고 다 모인듯ㅇㅇ 1차는 스페인클럽. 대낮부터 또 술 쳐묵쳐묵. 샹그리아 넘나 좋은것! 생각없이 4잔인가 5잔 먹었다가 헤롱헤롱@.@ 감바스+식전빵 스페인 음식값 싼데..우리나라선 넘나 비싼 것. 감바스도 양 엄청 적은데 욀케 비싼지. 그래서 3번은 시켜먹은듯. 마늘소스 통오징어구이. 걍 먹을만ㅇㅇ 매운것도 시켰다. 라면가루 넣은것 같은 맛ㅋㅋㅋ 미트볼도 냠냠. 빠에야는 종류별로 다 시켰다고 한다. 역시 먹물이 제일 맛있엉ㅇㅇ 애엄마 둘+임산부 하나. 원래 애엄마 하나 더 왔어야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난 소피아는 계속 걷고 걷고 이모들 손 바꿔가며 걷고 또 걷고 나에게 해맑게 웃어줬징! 후식..
스페인음식=열라맛없어 빠에야=아무맛도안나 라는 내 편견을 깨준곳. 정말 너무너무 맛나게 잘 먹었다. 앞으로 스페인음식 먹으려면 여기로 가야지! 근데 여기 이전한댔는데...이전하는곳이 어딘지 모르겠다;ㅁ;
20110610, 홍대 라빠에야 1시간 30여분의 긴 웨이팅 끝에, 고작 이 2가지 요리를 거의 5만원정도에 먹었다. 현지인 쉐프가 직접요리한다며 블로그들에 찬양 일색이길래 갔는데... 가격은 양아치, 맛은 깡패였다.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음ㅋ 고로케(?)는 기름이 푹 베여서 느글느글느글느글했고, 빠에야는 정말 아무 맛도 안났다. 짠만외에 그 어떠한 맛도 느낄 수 없었다. 해산물도 코딱지만큼 들어가서인지 해산물맛 마저 안남..ㅋㅋ 게다가 신선하지도않았다. 특히 홍합-_- 정말 다시는 스페인요리 안먹어!라고 외쳤을 정도? 결국 다른곳에서 먹어보곤 빠에야가 맛있는거구나 라고 알았지만.. 진짜 최고로 돈아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