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스파이더맨 (3)
Dream of Rabbit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와우 북 페스티벌.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퇴근후에 잠깐 들렸다. 도서정가제 때문에 이번 축제는 어떨까...했는데.. 역시나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길거리에 나온 서점정도랄까...? 불금의 홍대인데도 부스에 사람도 별로 없고..ㅠㅠ 예전엔 이틀에 걸쳐서 돌아봤던 부스도..체감상은 줄은 느낌?이었다. 이건 느낌상이라 확실치 않지만 ㅇㅇ 예전엔 회사앞에서부터 끝까지였는데..이번엔 거의 상상마당쪽 부터였으니.. 그리고 저렴하게 다양한 책을 (쉽게)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축제는 도서정가제 때문에 외국도서를 제외하곤 전혀 싸지 않았다- 기대했던 사은품이나 부록들도 별로였고... 그라나 살까말까 고민했던건 디자인책 몇권과 요 미니북 정도? 그나마 인문사회과학쪽 기웃기웃. 이쪽..
이상하게 4-5월만 되면 마블 만화책이 사고 싶어진다. 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래서 어김없이 지름 ㄱ- 그래도 다른 시리즈는 살 여건이 안돼서.. 원래 모으던 아이언맨&스파이더맨 신간만 삼. 문화상품권+sc은행포인트+신한포인트+알라딘마일리지&적립금 탈탈 털어서 산 책들! 몇권 안돼 보여도 두께때문에 가격이 ㅎㄷㄷ함ㄱ- 그나마 포인트등등 탈탈 털어서 거의 반값에 샀다. 일단 떼 샷. 스파이더맨 시리즈~ 그리고 비싸서 미뤄뒀던 인빈시블 아이언맨1,2까지! 헐크는 산게 아니고 선물 받은 것. 회사언니가 남편에게 선물해주느라 마블만화책 몇 권 샀는데, 헐크를 실수로 2권 샀다며 주심ㅠㅠ♥ 산 책은 인빈시블 아이언맨1,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3 - 별이 식을 때까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4 - 거미의 삶과 죽음..
결국엔 아이언맨에 이어서 근 1년만에 스파이더맨까지 지르고 말았다. 하...다신 안사려고했는데 이렇게 또 늪으로 빠져드는구나.ㅠㅠ 그나저나 영화때문에 나온거 같은 신간은 겁나 얇은데 왜 저렇게 비싼건지ㅡㅡ 아무튼 내 황금 연휴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책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집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탄로 시빌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 백 인 블랙 피터파커 스파이더맨 : 백 인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