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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종로]옛날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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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산소 다녀와서 엄마와 아빠의 추억의 맛집인 냉면집을 찾아 고고.
엄마가 먹고 싶다고 노래도 부르기도했고~
나도 냉면 먹고 싶어서 이름도 모르는 냉면집을
엄마의 기억에 의존해서 검색 또 검색 후 겨우 찾아냈다
시계골목 안에 있다는 냉면집을 찾아~!
두군데의 후보가 있으나, 외관을 보여주니 엄마가 기억해냈다.
광장시장 옆쪽 시계 골목을 쭉쭉 들어가면 나오는 냉면집
바로 옛날집.
엄마랑 아빠 젋었을때부터 있었다니 지금은 도대체 몇년째인지 ㅎㄷㄷㅎㄷㄷ
엄마가 먹는것도 십여년만이니 ㅎㄷㄷㅎㄷㄷ
언니도 결혼식때 예물 맞추러왔다가 형부랑 먹었다고한다.
냉면은 8천원.
난 원래 물냉파지만 여기는 회냉면이 유명해서 회냉면을 시켰다.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한 맛이다.
사실 비냉을 그렇게 좋아하지않아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회는 확실히 쫄깃하고 맛있다. 양도 많고!
여태까지 먹은 회냉면중에 회가 제일 좋았다bb
엄마 말로는 주전자에 나오는 육수는 맛이 연해졋다고 한다.
그 전엔 끈적끈적 사골국물 먹는 듯 했는데..
라고 불평하자마자 새 주전자 내주셨는데 좀 더 진했다.ㅋㅋ
그리고 양념 맛도 많이 변했다고 한다.
그래도 확실히 예전맛이 조금 남아있다고.
언니도 역시 맛이 변했다고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제대로 된 회냉면은 이 집이 최고라고 ㅋㅋ
다른데서 냉면 많이 먹어도 다 맛없다고 한다.
난 엄빠의 추억을 먹어본 것으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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