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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51121 여름에 왔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가을에 그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려 민선언니랑 지원씨랑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나는 아침일찍 출발하고 싶었지만..다들 아침에 정신을 못차려서 9시에 용산에서 만나서 출발! 예상대로 차가 무지하게 막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순천까지 6시간인가 7시간이 걸림. 아..나는 이래서 일찍 출발하고 싶었음ㅠㅠ 나빼고 다들 막히는거에 멘붕 옴ㅋㅋㅋ다들 놀러를 안다녀서 주말에 이렇게 막히는지 몰랐다며..ㄱ- 그래서 휴게소도 두번이나 들려서 군것질 양껏하고 그럼ㅋㅋㅋ 아무튼 해질때쯤 도착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경악이었던건.....................사람이 너무 많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2차 좌절함. 우리는 가을의 쓸쓸함을 느끼려고 ..
회사 사람들과 봄나들이 갔던 세미원&두물머리. 배고파서 고추장삼겹살 먹느라 늦게 도착했더란다. 어쨌든 여행가기전에 밀린 사진 털려고 올림. 봄 사진이지만 가을느낌이 나는건 함정. 한국적인 느낌의 세미원 입구.ㅋㅋ 표값은 좀 비싸지만 그래도 왔으니 들어가볼만 했다. 무거운 카메라 들고 가기 귀찮아서 dp2x 하나 들고 가서 대충 찍음. 제일 봄느낌 났던곳ㅋㅋ 너무나 예뻤던 등나무. 여기서 다들 사진 많이 찍었다.ㅋㅋㅋ 전체 크기는 요만함. 짱짱 멋있다. 왠지 봄보단 가을 느낌이었던 세미원 ㅋㅋㅋㅋ 여긴 돌다리가 금가있고 흔들거리는데다가 보호줄? 같은게 없어서 건널때 빠질까봐 조금 무서웠다.ㅋㅋㅋ 연꽃 필때가면 짱짱 예쁠거같음. 그리고 확 트인 풍경등장. 이 다리를 건너가면 두물머리가 연결되어있어 갈 수 있..
바람이나 쐴 겸, 오랫만에 찾은 파주 바람의 언덕.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ㄷㄷㄷㄷㄷ but 예전보다 좋진 않았던게.. 평화롭게 느껴졌던 공원이 텐트로 뒤덥혀 있어 정말 풍경이 별로였다.(그놈의 유행...) 그래서 바람개비 있는쪽만 대충 둘러보고 돌아왔다.ㅠㅠ 그래도 날은 좋아서 바람개비 사진은 잘 나옴. 역시 맑은날 강한 dp2x... 사실 이 조형물을 다시 제대로 찍어오고 싶었는데... 조형물 사이사이 텐트들 때문에 걍 멀리서 핸드폰으로 한장. 사진은 안찍어서 없지만 이 날 봤던 텐트는 100개는 족히 넘는듯...으 시르다. 셀카봉 다음으로 싫은 공원의 텐트무리들ㅠㅠㅠㅠ 그냥 가긴 아쉬워 임진각 구경. 형태도 무너져 가는 증기기관차와 이것저것 구경했지만 남은 사진은 이것뿐이다. 이 블..
그냥 시간이 남는 김에 가볼까 들렸던 벽초지 수목원.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 생각보단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다녀온지 1년이 지난 지금은 여기저기서 촬영으로 유명해진 듯 하다. 검색해보니 용팔이에도 나온듯 ㄷㄷㄷ 그런데 저쪽 인공파도?쪽은 냄새도 심하고 거품도 바글바글했었다. 관리가 전혀 안된것처럼..썩은내.. 물 튈까봐 엄청 조심히 피해갔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관리가 잘되어있나 모르겠다. 연못쪽은 생각보다 넓고 잘 꾸며져있어 참 좋았다. 그리고 또 좋았던 터널. 사진이나 좀 찍어둘껄. 생각해보니 여기서 기념 사진 찍은게 없다.ㅋㅋ 늦게 간 터라 해가 지고 있었다.ㅋ... 그래서 그런지 가뜩이나 수묵담채화 같은 내 카메라는 더욱 더 색을 빼기 시작함. 어쨌든 연못을 거의 한바퀴 돌며 오래 ..
어느 따뜻했던 가을날. 마장저수지. 화려하지 않은 풍경이지만, 사람이 많이 없어 조용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가볍게 dp2x와 스케치. 수묵담채화 같은 카메라녀석 때문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마음에 들었던 길. 역시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으로-ㅋㅋ 맑은날,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던 산책이었다. 마장저수지 굳b 이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의 저작권은 Cheon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및 수정을 금합니다.
작년 이맘때쯔음 갔던 에버랜드. 사진첩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올림. 그 당시엔 너무 바빠서...ㄸㄹㄹ 정말 오랫만에 갔던 놀이동산이고, 로스트밸리가 생긴 뒤엔 처음 가 본 에버랜드였다. 그래서 완전 설렘설렘. but 유모차부대에 치여 죽을뻔..밟히고 또 밟히고..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줄을 서야했는데, 그래도 안에 기다리면서 이것저것 구경할 수 있게 해놔서 생각보단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차량 탑승! 물 속에 들어갈때 완전 신남! 하지만 자리를 잘못 앉았다고 한다. 사자도 호랑이도 기린도 다.........반대쪽ㅠㅠ 게다 단렌즈의 휴대용 디카라 찍히지가 않음^.^ 사진은 거의 포기하기로 ㅋㅋㅋ 겸딩이 기린들. 창문 너머로... 어쨌든 오랜 기다림 끝에 짧은 구경을 마침ㅠㅠ 로스트밸리 구경하고 놀이기..
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토카시키섬에서 돌아오니 늦은 오후였다. 숙소에 들려서 짐을 풀고 살짝 쉰 뒤, 아메리칸빌리지를 가기 위해 나왔다. 그런데! 숙소에 카메라를 두고 나옴. 한참 뒤에 깨달아서......돌아가기도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그냥 갔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화질 구지 주의 아이폰 사진(4*3사이즈)!ㅋㅋㅋ과 쪼녕사진& 몇 장 안되는 dp2x의 사진이 뒤죽박죽 섞여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진 올리다보니...ㅋㅋㅋㅋㅋ 일단 나온 우리는 의견차이를 보였다. 하루종일 먹은게 아침에 먹은 허접한 브런치 뿐이었던지라 배고파서 파업을 선언한 쪼녕과 빨리 넘어가서 선셋비치에서 선셋을 보고 먹을 것 많은 아메리칸빌리지에서 맛있는 밥을 먹자는 나로 나뉨. 하지만 결국 내가 지..
20140723~20140726 여름휴가 in 오키나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다 가는날! 이틀간 빡세게 관광했으니 우리도 간다 바다로!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토카시키 섬인데, 토마린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했다. 토마린항이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있어서(역에서 멀다.) 우리는 숙소에서 택시타고 이동했다. 사실 택시이용때문에 쪼녕이랑 마찰이 조금 있었다. 일본은 택시가 워낙에 비싸니까.. 하지만 내가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오키나와는 조금 저렴한편. 어쨌든 조사한대로 많이 나오진 않아서 택시탐. 내 카메라론 나오지 않아서 쪼녕카메라(위)와 아이폰(아래)으로 한 컷씩. 택시 탈때까지만해도 상태가 멀쩡... 항구에 도착해서 표 끊기. 배 값은 3260엔 들었다. 표 끊고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배고픈 ..
초파일을 앞두고 열렸던 연등회. 토요일에 있었던 정말 보고 싶었던 연등행렬은 결국 못보고..ㅠㅠ 전통문화마당 보러- 조계사 앞부터 종로까지 도로통제! 사람도 엄청 많았다. 나는 오랫만에 가볍게 dp2x들고 나들이. 불교 행사 구경은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체험 행사도 많고, 구경하는 외국인도 많고.. 그리고 다양한 불교권 나라들까지 참여해서 비쥬얼 폭발! 나도 연등은 좀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패스하고..ㄱ- 가볍게 거리 구경을 하고 조계사로- 불이 켜지지 않았지만 연등 짱 멋있었다bb 이렇게 많은 연등은 처음 봄! 멋진 나무 밑에서 기념사진 한 장. 그리고 옆 공원에선 이렇게 예쁘게 만든 등 터널도 있었다. 여긴 불키면 다시 오기로하고! 그 옆엔 귀여운 카카오 네오 등도 있었음.ㅋㅋ 여기 완전 인기 폭발. ..
서울이 갑갑해서 맛있는거 먹을겸 드라이브 간 팔당댐 전망대. 안개가 잔뜩끼고 흐린날이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짱짱 좋았다. 입구에 포토존도 있고, 안에 팔당댐에 대한 전시물도 있지만 사진 패스. 전망대 들어서자마자 확 트인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날이 흐려서 시야는 안좋았지만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눈이 잔뜩 쌓여 있었다면 훨씬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얼음이 녹고 있었음 ㅠㅠ 자판기에서 핫초코 한잔 뽑아먹으며 몸녹이면서 경치 감상中 전문 커피숍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자판기만으로도 좋았다. 풍경이 예뻐서 찍은 어떤 커플. 위에서 보는것도 좋았지만 사진에 유리가 비치길래 내려와서 다시 한 컷.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흐려지는..날씨 ㄷㄷㄷ 결국 눈이 잠깐 왔다. 그리고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