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의탈출/2016 (31)
Dream of Rabbit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말 많고 탈 많았던 날. 숙소에 쇼핑한거 놓고 한참을 걸어 나왔는데 오이스터카드를 두고 왔다. 그래서 다시 숙소 들어가서 카드 가져와서 꽤 먼 정거장에 걸어갔는데.. 이번엔 잔액 부족... 20파운드나 충전했고 거의 걸어다녔는데.. 왜 다 쓴걸까ㄱ- 그래서 카드 충전하러 왔다갔다 하는 사이에 1시간이나 지났다ㅠㅠ 오늘은 관광도 못하고 쇼핑하고 망한격..... 그래서 그냥 좀 걷다가 바로 경기장으로 가기로했다. 짜증은 나지만 비도 그치고 해가 쨍쨍 떠서 기분 좋아서 폰으로 찍었던 사진. 걷고 또 걷고- 아무튼 바로 토트넘 경기장으로 이동! 처음 멀리 가는거라 긴장했다. 경기장은 예쁘진 않았음. 핫도그 사먹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너무너무 ..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포트넘에서 나와서 근처 위타드 매장에 갔다가 너무 작아서 쇼핑패스하고 나와서 걷고 또 걷다가- 내셔널갤러리 앞에 도착! 구경하고 싶지만 런던에서 박물관&갤러리는 패스하기로해서..ㅠㅠ 잠시 트라팔가 광장 구경했다. 내셔널갤러리 순간 들어가고 싶어서 갈등때렸다. 광장에서 빅벤보인다! 빅벤이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신호 기다리면서 뒤돌아서서 찰칵. 사자상 분위기 넬슨제독의 기념비. 와글와글 신호기다리는데 분위기가 좋았다. 언더그라운드 표지판이 예뻐서- 뭔가 영국느낌 물씬 풍기는 느낌이었다. 마그넷으로 하나 사올껄 그랬다. 번화가쪽이라 그런지 여태다녔던곳보다 시끌시끌하고 활기찬 느낌이었다. 지나가다 본- 뮤지컬 표 파는곳인가..? 런던..
20160422-20160506 처음 혼자 떠난 유럽 여행기 in 런던 떵웅이 해투가서 덕질하느라 바쁜 나날들 중에 뜨는 시간이 생겨서 간만에 유럽여행 사진 열어서 수정해봄.ㅋㅋㅋㅋㅋ 와우 벌써 2년전 사진이라니! 아무튼 간만에 시작. 아침 조식 냠냠. 이번엔 욕심부리지않고 조금만 먹었다. 밤에 일찍 자겠다고 일기도 못쓰게했던 프랑스 언니들이 아침 일찍 나가서 방에 나 혼자였다. 그래서 나가기전에 그냥 찍어봄. 기차소리가 들리는 아담한 방. 1층 침대 쓰고 싶었는데 강제 2층 썼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바꿔달라고 해볼껄 그랬다. 이날은 날이 좀 흐렸다. 춥고 흐리고ㅠ 그래도 열심히 걸어다님. 매일 아침 걷던 길! 사실 웨스트민스터사원에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분명 9시30분 오픈이라고 했었는데.. 이 ..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홍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즈니 도착! 여행와서 놀이동산 가던거 이해못하던 1인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파리에서 디즈니 못간거 한이 되어서 홍콩에서 갔다. 넘나 비싸ㅠㅠㅠ 예쁜 티켓 갖고 싶었는데... 별로 좋아하지않는 스타워즈 당첨ㅠㅠ 날이 흐렸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다행. 아기자기 예쁜 거리. 너무 좋았다. 우리나라에도 디즈니랜드 생겼으면..ㅠㅠ 신나서 셀카 타임. 멀리 보이던 디즈니성 나 너무 신났는지 거리사진 쓸데없이 짱 많이 찍었다.ㅋㅋㅋ 그냥 다 올려버림 사진 찍고 싶었지만 줄 설 자신이 없어서 패스. 작고 아담한 디즈니성. 인증샷 눈이 안떠져서 겨우겨우 찍은 사진ㅋㅋㅋ 세상 쓸쓸- 성 안으로- 놀이기구는 타지 않고 구경만- 복작복작 ..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홍콩 두달전에 사진 수정해서 올려놓고 이제서야 글 써서 올리는 여행기 계속- 덕질하느라 너무나 바쁘다ㅋㅋㅋ 아무튼 여행기 시작.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산책했다. 걷기를 좋아하는 나. 홍콩의 아침은 정말 유령도시 같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차도 별로 없고- 숙소에서부터 쭉 걸어서 빅토리아 하버까지 복작복작했던 첫날과는 달리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내가 좋아하는 쓸쓸한 분위기- 여전히 날이 맑지는 않았지만 너무 좋아서 이어폰 끼고 한참을 음악을 들으며 생각했었다. 물론 가만히 앉아 있으니 또 추워서 셀카 찍고 이동- 제니베이커리 오픈 시간에 가서 마약쿠키도 구입했었다. 선물용... 별로라는 사람도 많지만 나 포함 지인들은 마약쿠키 좋아해서 홍콩 갈때마..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마카오 버스타기 애매해서 택시타고 콜로안빌리지로 이동했다. 나 해외에서 택시 처음 타 봄!!!!! 늘 대중교통 애용자라...+돈 아까워서ㅠㅠ 조용한 어촌마을인 콜로안빌리지는 사람이 많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좋았다. 햇살 받으며 걷는 길 바로 옆엔 이렇게 바다가 보이고, 고요한 분위기라 바빴던 여행 일정에서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뒤돌아 윤아 찰칵. 콜로안 빌리지는 골목골목 아기자기해서 너무 좋았다. 짧게 머물렀지만 마카오에서 제일 좋았던 곳. 콜로안빌리지의 메인 성 프란시스코 사비에르성당 도둑들과 궁의 촬영지라고 한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쁨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빠질때까지 좀 기다려봤는데.. 커플 스냅에 웨딩 사진까지 촬영해서 빠지진 않았다.ㅠ..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마카오 내려와서 걷던 거리. 홍콩 거리보다 맘에 들었던 마카오 거리. 아까 위에서 봤던 알록달록 예뻤던 골목에 갔다. 새로 칠한듯 화려한 색감과 아직도 공사중인 옆 건물ㄷㄷ 잠시 앉아 쉬면서 찰칵. 우리 회사 사진 여기서 찍으면 예쁘겠다며 둘이 호들갑을 떨었었다. 하지만 땅이 기울어져 있어서 똑바로 서있긴 힘들었음ㅋㅋㅋ 더워서 앉아서 쉬다가 다시 사진찍고 앗뇽- 골목골목 예뻐서 사진 열심히 찍었더니 윤아가 핸드폰으로 찍어준 사진. 역시 뒷모습이 맘에 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작복작 골목들. 조금 더 자세히 구경해둘껄. 아마도 대성당. 걷다걷다 도착한 곳. 바로 옆 노란 건물이 너무 예뻣다. 성당앞 광장은 여유롭게 너무 좋았다. 사실은 근처 로..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마카오 사진 수정 두달전에 해놓고 이제서야 올리는....마카오 여행기. 아침 일찍 일어나서 터미널가서 페리타고 마카오로 슝슝 넘어갔다. 사람 조금이라도 적을때 가고 싶어서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ㅠ 세나도 광장 도착! 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었다. 무료 1년전 크리스마스...ㅋㅋㅋㅋ 유럽 느낌 나는 예쁜 건물들과 물결무늬 타일 바닥! 보자마자 나는 아 포르투갈 가고 싶다! 를 외쳤다. 웅 올해 가려고했는데 못갔고, 내년에도 못갈거 같아..ㅠㅠ 저녁에 불켜지면 더 예쁠 것 같았던 장식들. 골목골목 예쁜 마카오. 한바퀴 돌고 배고파서 아침 먹으러 웡치케이로 갔다. 다행히 줄서진 않아도 됐다. 그리고 맛있게 완탕면 냠냠. 여행 내내 먹었던 완탕면 중..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홍콩 밥먹고 본격 걷기. 센트럴로 왔더니 높은 건물이 많아서 세련된 느낌에 트램도 다니고 독특한 분위기였다. 뭔가 신나서 사진 많이 찍음. 요런 빈티지한 모형의 트램은 타고 싶었지만... 결국 타지 못했다고한다. 홍콩에서 트램타고 한바퀴 돌고 싶었는데.. 한게 없는데 욀케 바쁜지 못함.ㅠㅠㅠㅠ 고장나서 계속 서있길래 걸어가면서 계속 찍음ㅋㅋㅋ 젤 맘에 들었던 트램! 걸어서 웨스턴마켓에 도착했다! 멀리서부터 예쁜 건물이!! 들어가기전에 목말라서 공차 한잔 후루룩. 웨스턴마켓은 생각보다 작았고 닫은 상점도 많았다.ㅠ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고 좋았음.ㅋㅋㅋㅋ 무슨 이벤트도 하는중이었는데... 사실 여기 온 목적은 트램모형 사러였는데.. 마음에 드는게 ..
20161217-20161221 홍콩&마카오여행 in 홍콩 둘째날, 아침 먹기 위해 일찍 센트럴쪽으로 넘어왔다. 홍콩의 아침은 매우 한산...하고 썰렁했다. 유령도시 같은 느낌. 아무튼 아침 먹으러 가기 위해 걷던 도중 발견한 아이스크림가게. 아..나 여기서 모델컷 보정 많이했어!!!!! 괜히 반가워서 한 컷. 카메라는 메고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밑 쪽 거리. 아직 문 열지 않은 가게들- 조용한 홍콩 거리. 에스컬레이터 타려고 위로 올라왔으나 아침이라 그런지 아래로 운행中 그래서 열심히 걸어 올라감ㅋㅋㅋㅋ 설렁설렁 걸어서 란퐁유엔 갔는데... 분명 휴무일이 아닌데 문이 닫혔다.ㅠㅠ 아침 먹는 사람들 많데서 줄 설 각오 하고 간건데.. 가게 곁을 뺑뺑 돌며 이럴리가 없다며 멘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