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의탈출/2015 (30)
Dream of Rabbit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나의 대만에서의 마지막 일정. 익숙한 대만건물거리도 이제 마지막.ㅠㅠ 지나다 보이던 시장 그리고 드디어 도착! 정문 찾아 헤매기@.@ 날씨도 좋고, 너무나 오고 싶었던 보피랴오역사거리에 도착! 일단 개방된 건물 안 구경부터했다. 그리고..메인 거리는 촬영중이었다. 으아아아악 짜증나ㅠ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드라마인지 영화인지는 모르겠다. 촬영하는데 옆에서 알짱거리며 사진 찍기. 반대쪽은 웨딩 촬영중..OTL 촬영중인 거리보며 한숨 쉬기. 하..저들에겐 난 알짱대는 귀찮은 관광객. 나에게 저들은 내 마지막 관광을 방해하는 나쁜 놈들. 일단 촬영중이지 않은 곳들부터 구경했다. 거리 잘보이게 사진 찍고 싶었는데 촬영중이라 구석에 짱 박혀 찍기..ㄱ- 혹은 거리 끝에..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마지막날 아침. 비행기 시간까지는 여유가 좀 있어서, 혼자 어제 갔던 신베이터우에 다시 다녀오기로했다. 전날 시간이 늦어서 온천박물관이랑 지열곡 못보고 온게 아쉬워서 다시 가기로.. 보미랑 가영씨는 가기 싫데서 마지막날은 따로 다니기로했다. 그래서 혼자 아침 일찍 일어나 짐 싸서 맡기고, 조식도 못먹고 전철타고 gogo! 신베이터우행 열차로 갈아타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던 열차. 관광 느낌 물씬! 신베이터우역 풍경. 신베이터우 역 나오면 보이는 풍경. 관광 지도. 어제 걸었던 익숙한 길. 이 도서관은 밤에 보나 낮에 보나 예쁘군. 들어가볼껄... 한적하니 좋았던 길. 어제 문 닫았던 온천박물관 도착! 신발 벗고 안으로- 창문에서 바라 본 풍경. 예쁜 건물- 안쪽..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핑시선 투어의 마지막! 스펀에서 허우통으로- 원래 허우통은 패스하려고 했었는데, 스펀에서 기차 놓친뒤 시간꼬여서 루이팡에서도 시간이 애매해졌다. 그래서 허우통에서 기차타고 가기로했다. 검색해보니 허우통에서도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 가는 기차 탈 수 있다고해서 ^ㅠ^ 내려가는 길. 박스 좋아하는 냥이. 내려가는 길부터 아기자기한 고양이 캐릭으로 가득한- 일단 바로 기차 시간 확인하고 표사러- 직원이 모니터 돌려서 알려줬다. 그런데 기차 시간이 25분인가 30분 밖에 안남았었다.ㅠ 그래서 표사고 완전 후다닥 허우통 구경하기로했다. 서...선로에도 고양이. 밖으로- 역 앞 풍경. 허우통 스테이션. 금방 돌아가야해서 멀리 가진 못하고 근처만 서성이기. 관리 사무소에도 고양이..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두번째로는 핑시는 패스하고 스펀에서 하차. (비가 안왔다면 징통에서 핑시 걸어 갈 생각이었으나..ㅠㅠ) 스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탔다.ㄷㄷ 역시 인기 역 다웠음. 사람이 바글바글한 길ㄷㄷ 역에서 나오면 입구쪽에 그 유명한 닭날개 볶음밥 집이 있다. 아침도 안먹고 온터라 하나씩 사먹기로! 물론 줄이 깁니다..ㅠㅠ 맛있어보여서 사진 계속 찍은 듯.. 줄이 길어서 가영씨랑 번갈아 가면서 스템프 찍고 오기로. 줄 서있다보니 조금 빠진 사람들. 우리가 타고온 기차는 아직 서있구요. 오른쪽은 줄..ㅠㅠ 반대쪽은 공사중.ㅠㅠ 스펀에서도 스템프 열심히.. 나 먼저 찍고오고 가영씨가 다녀왔는데, 사진은 가영씨가 찍은 사진이 있길래 올림. 둘 다 스템프 찍고 오니 드디어 우..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넷째날 아침, 이번엔 조식도 먹지 못하고 아침 일찍 핑시선투어를 하러 떠났다. 대신 보미가 맛보라고 준 매실푸딩 냠냠.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숙소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만 탔지 지상으로는 처음 올라와봄. 신나게 루이팡행 기차 타러 가는中 열심히 노선도&시간표 보는중. 혹시라도 잘못 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한참을 졸면서 가다가 루이팡 도착! 우리는 나가서 원데이패스를 사지 않고, 그냥 이지카드로 다녔다. 실물표가 갖고 싶었지만 넘나 귀찮았던것★ 어쨌든 핑시라인으로 오니 줄이 ㄷㄷ함.. 그래도 다행이 앉아갔더랜다. 그래서 징통부터 가기로. 넘나 아침 일찍이어서 그랬나. 아니면 비가 와서 그랬나. 문 닫은 상점들이 너무나 많았다.ㅠㅠ 그래도 ..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어쩌다보니 한달만에 올리는 포스팅. 바빴음ㅠ 아무튼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지우펀 도착! 사진으로만 봤던 세븐일레븐도 보이고, 그 주변은 사람이 바글바글!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시장이 나온다. 일단 지도! 여기가 바로 그 골목! 사람 짱 많음...ㄱ- 이렇게 세븐일레븐 바로 옆이다. 시장풍경- 먹고 싶은건 꽤 있었지만 도시락 먹은지 얼마 안돼서 배불렀다^.ㅠ 기념품 구경은 열심히.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오카리나 가게가 나왔다! 예쁜 오카리나가 한가득! 뭘 살지 한참을 고민했다는ㅠㅠ 사진은 누르면 조금 커짐. 아저씨는 열심히 오카리나 만들고 계시다가 급 연주해주심. 너무나 예쁜 가게. 고양이 모양도 귀엽귀엽. 부엉이도 귀엽귀엽ㅠㅠ 최신 카메라가 확실히 화밸을 잘 ..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긴 시간이 지나 겨우겨우 진과스에 도착! 어째 맑았던 하늘이 진과스에 도착하니 조금 흐려졌다.ㅠㅠ 들어가는 입구 쪽. 생각보다 사람도 없고 조용하니 차분한 분위기였던- 나무가 마음에 들었는지 핸드폰에 있던 사진. 일단은 배가 고프니 광부도시락부터 먹으러 고고씽. 위의 사진을 찍는 아래의 나. 뭔가 마음에 들었던 계단길. 그러고보니 나올땐 이쪽으로 안나와서 여긴 구경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 멋진 나무가 있던 곳. 나무와 함께 찍힌 나. 마음에 드는 사진. 그리고 드디어 도시락 먹는 곳 도착! 허접한 조식과 전 날 산 카스테라로 버텼던터라 배가 많이 고팠더랜다.ㅠㅠ 분위기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던 식당. 도시락 주문하러 안으로- 날이 좋아서인지 다들 야외테이블에 앉..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 냠냠. 양은 적지만 간단하게 먹기 좋았음. 오늘은 예류가는날! 숙소가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 근처라 조식먹고 걸어갔다. 중간에 새로 공사중인데로 잘못 들어가서 살짝 헤매긴했지만..ㅋㅋ무사히 도착! 무사히 표끊고 줄서기! 고속버스 같은거 타서 편하게 갔다. 버스 내려서 찍은 사진. 저 슈퍼있는데서 돌아갈때 버스타야해서 사진찍음! 어촌 마을 느낌이 물씬 나던-거리. 해가 쨍쨍나서 걸어가기 너무 힘들었다. 가는길에 유명한 소금커피를 파는 85도씨가 있다고해서 들렸다. 안에 있던 사람은 다 한국인..............ㅋㅋㅋㅋㅋ 아예 한국말로 저렇게 붙어있기도했다. 더워 죽겠지만 맛보자며 소금커피 주문. 짭쪼름하다. 하지만 사먹을 필요는 없을듯.....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단수이에서 스린 야시장으로 뿅=33 전 날 야시장이 별로였어서 스린야시장도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분위기가 좋았다. 보미 따라서 졸졸 다녀서 길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한쪽은 먹자 골목, 한쪽은 쇼핑?골목이어서 깔끔하고 다니기 편했다b 모두가 사온다는 저렴하고 예쁜 캐릭터 파우치 사러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그런데 가까이서보니 생각보다 너무너무너무 허접한 중국산이라 구매하진 않았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이제는 저런 허접한거보다 제대로 된 걸 사고 싶은 마음이 커짐ㄱ- 여긴 보미네 치타 옷살까 들어가 본 애완동물용 옷 매장. (결국엔 매대에서 아저씨랑 흥정해서 저렴하게 샀다.) 예쁜게 많아서 은동이껄 살뻔했다 ㄱ- 아 오징어 튀김 먹을껄.. 결국 한번을 못먹고 ..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방정리하고 단수이로 고고씽. 도착하니 벌써 해가 져가는 중이었던ㅠㅠ 어쨌든 단수이라오제 도착! 단수이 라오제는 뭔가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는데 내가 갔던 대만의 거리 중에 제일 좋았다. 해가 져가는 중이라 더 분위기있게 느껴졌나 싶기도하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골목에 널린 상점들- 그리고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단수이에서는 아게이를 먹고 싶었는데 찾지 못했다. 너무 바쁘게 걸었던걸까ㅠㅠ 대왕오징어튀김도 많이들 먹던데 낮에 먹은 훠궈땜에 계속 배불러서 패스함. 뱀띠라서 뱀인형보고 살까 잠깐 고민함ㅋㅋㅋㅋㅋㅋㅋ 점점 어두워지는 거리ㅠㅠ 단수이에서도 계속되는 기념품 쇼핑. 내 목표는 매 장소에서 그 장소를 표현하는 마그네틱 or 엽서 사기였다. 그리고 골목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