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홍대]왕마마 본문
홍대에 마셰코의 왕옥방씨가 가게를 냈다는 소식을 듣고!
(마셰코를 시즌1부터 시즌2까지 완전 챙겨봤던터라 정말 반가웠었다)
원래는 지아사마가 서울왔을때 가려고했는데..못가고
윤아랑 퇴근 후 갔다.
식사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가서 가게는 한가한가~.
기본찬.
너무 맛있어서 4~5번은 먹은 듯.ㅠㅠ
말하지 않아도 그릇이 빌때마다 왕마마가 오셔서 챙겨주셨다.
완전 친절하심 ㅠㅠ
우린 점심에 서브웨이 샌드위치 먹어서 많이는 못먹고
2인세트 메뉴를 시켰다.
첫번째 요리는 마라샐러드.
돼지귀?를 새콤하게 무친 샐러든데
족발 느낌나고 맛있었다.
그리고 탕수찌파이
닭다리살로 된 탕수라 부드럽다.
다만 너무 많이 튀겨져서 튀김옷이 조금 질겼다ㅜㅜ
소스는 맛있음bb
그리고 추가로 시킨 천층병.
이건 안먹어 볼 수가 없어서..
나는 사진찍고 있는데
먹느라 신난 윤아의 손길질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천층병 먹기 좋게 자르기.
천층병은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에는 쫀득쫀득하다.
전 같은 느낌이긴한데 좀 다름. 빵 같기도하고..
안에는 파?양파?가 들었는지 고소하면서 짭쪼름하다.
완전 내 스타일임.
이것저것 소스찍어먹거나 다른요리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마라 샐러드랑 먹어도 맛있고..
사실 먹으면서 맥주를 마시고 싶었다.
요리들이 술안주로 완전 짱임bbb
하지만 대낮이라 참음ㅠㅠ
그리고 요즘 재밌게 본 식샤를합시다 처럼 다 먹은 샷 찍기.
천층병이 남은 이유는 너무너무너무너무 배불러서ㅠㅠ
아까워서 죽는줄..ㅠㅠ
식사가 나올때부터 계산하고 나갈때까지 왕마마가 계속 신경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우리보고 완전 맛있게 먹는다곸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산하고 나갈땐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해주심 ㅎㄷㄷㅎㄷㄷ
원래는 잘안찍지만 나와서 가게샷 하나.
+)왕마마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