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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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명동]철든놈

꿈꾸는깽이 2014. 5. 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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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랑 선물사고 걸어서 을지로까지 가서 고기먹으러 갔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겨우 발견한 철든놈

 

 

 

 

뭔가 굉장히 공장분위기다.ㅋㅋ

 

 

 

 

 

1층엔 사람이 많아서 2층에 자리 잡았다.
우리밖에 없...ㅋㅋㅋㅋㅋ

 

 

 

 

 

이 물병 마음에 들어서 탐났다.ㅋㅋ

 

 

 

 

먼저 나온 부추 비빔밥. 맛났음.ㅋㅋ

사실 여기는 야채가 따로 나오지 않기때문에
샐러드 시킬까 밥시킬까 고민하다가
샐러드는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밥시켰다.

 

 

 

 

 

그리고 고기꼬치랑 야채꼬치 등장.
목살은 퍽퍽하다는 평이 많아서 삼겹살 2인분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골고루 익히기.
요 통이 있어서 연기가 많이 안나서 좋다.

 

 

 

 

그리고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걸 볼 수 있음ㅋㅋ

 

 

 

 

어느새 사람들이 들어옴.
고기가 익을때쯔음엔 꽉찼다.ㅎㄷㄷ

 

 

 

 

다 익은 고기는 꺼내서 위에 올려놓기.
딱히 건들지 않아도 직원분이 알아서 다 해주심..ㅋㅋㅋ
상자 아래쪽에서 열이 올라오기때문에 고기를 식지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기는 겉은 바삭하면서도 안은 육즙도 많고 맛있었다.
기름기 빠져서 느끼하지도 않고, 초벌 되어 나오기때문에 훈연향도 좋다.

그리고 정말 잘시킨 모듬야채꼬치! 완전 맛있었다.ㅋㅋ
원래 야채 안먹는 윤아도 내가 맛있다니깐 먹고서 맛있어함.
특히 가지랑 애호박 진짜 짱짱 맛있었다.

 

 

 

 

컨셉도 특이하고 고기맛도 괜찮았다.
여러명이가서 샐러드시켜놓고 고기+맥주 많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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