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그간 먹은 것들 본문
더 모아서 올릴려고했는데 해가 바뀌니 그냥 올리는 그간 먹은 것들 핸드폰털이.
사실 아파서 누워있느라 먹으려는거 다 못먹어서 별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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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오래된 국수집에서 먹은 치즈김치볶음밥. 넘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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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트볼에서 먹은 파스타.
상상하는것보다 훨씬 맛있던 미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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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식당의 짬뽕국밥.
이름은 짬뽕국밥인데 짬뽕보단 육개장에 가까운 맛이 난다.
새우튀김이 위에 올라가있음.
자극적이지않아 가볍게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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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언니들과 술 달림.
1차는 막창.
2차는 효봉포차.
효봉포차의 꼬막무침은 별로이니 시키지말것.
꼬막을 찬물에 씻었는지 탱클하긴한데.. 덕분에 꼬막맛이 전혀안난다.
조개인지 꼬막인지...꼬막은 그 특유의 짠국물?이 맛있는건데ㅠㅠ
꼬막 마니아인 나는 먹고 당황.
그리고 드디어 먹어 본 비쥬얼깡패의 숭어찜!
비쥬얼 압도 쩜ㄷㄷ맛도 굳굳b
괜히 인기메뉴가 아니다.
3차는 회사언니가 예전 단골이었던 어느 술집이었는데 이름을 모른다.
스프에 찍어먹는듯한 감튀가 맛있었다.
그리고 이날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서 이런 문구가...
모두가 축제분위기b
이렇게 3차까지 달리고 막차땜에 집에 뛰어 온 나는 또 숙취로 고생했다고한다.
2주연속 숙취로 헤롱거리다가 주말 다 감..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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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연휴.
동네에 생긴 작은 레스토랑에서-냠냠
민이가 먹은게 사진에 없군.
연말이라 맛난거 잔뜩 먹을 계획이었는데,
이 음식을 끝으로 앓아 누워서 먹은게 없다고 한다.ㄸㄹㄹ
괜차나..그래도 2016 마지막 끼니는 고기를 먹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