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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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탈출/2014

201404 진해군항제&부산여행 (1)경화역

꿈꾸는깽이 2014. 8. 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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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5-20140406
in 진해

 

 

연휴기간에 올리는 4월 봄, 벚꽃놀이 사진.
드디어 집에서 쉼+ 컴퓨터 바꾸고 포맷해서 여유가 생겨서 올린다.
벚꽃사진만큼은 일찍 올릴려고 했었는데..ㅠㅠ

집에서 우울하게 있다가 봄에 들떠서 혼자서 여기저기 가려고하니
민정이가 어짜피 자기도 진해에 벚꽃보러간다고 같이가자고해줘서
커플사이에 낑겨서 벚꽃축제에 다녀왔다.

이상기온으로 서울에는 이미 벚꽃이 다 핀데다가(보통은 서울에서 피면 진해는 다 짐.)
갈때는 날이 흐려서(일기예보에선 비온다고..) 기대 안하고 갔는데
우리가 갔을때 만개인데다가 비도 안오고 해 뜸 ^.^
게다가 일기예보 덕분에 사람이 생각보단 많지않아서 차도 덜막히고 갔다!

제일 처음 간 곳은 경화역~

 

 

 

 

 

큰 벚꽃에 입구부터 감동 ㅠㅠ
맨날 여의도에서 사람에 치이면서 작은 나무들만 보다가
큰 나무보니 너무 좋았다.

 

 

 

 

출발땐 흐렸는데 점점 날도 개서 하늘도 파래짐

 

 

 

 

 

 

 

혼자가 아니라서 내 기념 사진도 있는것도 감동ㅠㅠ

 

 

 

 

 

 

 

 

 

한참을 사진찍고 구경하고 있으니 드디어 기차타임~

 

 

 

 

그런데 사람들이 안비켜서;ㅁ;
특히 저 사진속 중국인 여행객 무리들.
기차에 치일려고 작정했는지 계속 앞으로 나와서 기차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음 ㅡㅡ
덕분에 난 기차는 다 가리고 저 중국인들얼굴만 돌아가면서 사진있다는..ㅋㅋ 비매너 쩔ㅋㅋ

 

 

 

 

비키라고ㅠㅠ나도 벚꽃 배경으로 기차 찍고 싶다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진짜 코앞으로 왔을땐 단렌즈라 기차가 꽉차버렸다.ㅠㅠ

 

 

 

 

기차가 지나가면 꽃비가 내린다.
사람들이 안비켜서 기차가 천천히 지나가서 좀 덜했지만 그래도 예뻤음.

 

 

 

 

앞에 제대로 못찍어서 아쉬우니 옆모습이라도 잔뜩 찍기.

 

 

 

 

 

 

 

 

카메라며 핸드폰이며 좋아서 신나게 사진찍는 나 ㅋㅋ

 

 

 

 

 

 

 

 

 

클로즈업 해서 찍고 싶었지만
렌즈가 단렌즈뿐이라 넓은 풍경만..

 

 

 

 

 

 

 

 

 

신나게 사진찍다보니 다시 기차타임.

 

 

 

 

 

 

 

 

 

 

민정이 잃어버리고 방황하다가 자리잡았는데
옆으로 커플이 껴들어서ㅡㅡ 여자팔이 잔뜩 가려서 어쩔수없는 크롭ㅠㅠ
알고보니 민정이는 반대서 찍었는데, 반대쪽이 더 뷰가 좋은 것 같았다. 아쉽.

 

 

 

 

 

단렌즈 인데다가 나무들이 높아서 꽃사진은 찍기 쉽지 않았다ㅋㅅㅋ

 

 

 

 

 

 

 

 

 

그리고 당연한 코스로 경화역 앞에서 기념사진 찰칵.

 

 

 

 

사람이 많아서 기념사진 찍기 쉽지않았지만,
그래도 이건 적은편!!!
완전 우리 운이 좋았다 +ㅁ+
우리가 떠나고 나선 더 많았다고..

 

 

 

 

 

 

 

실컷 구경하고 처음엔 버스타고 이동하려다가 버스가 오는것마다 만차라 ㅎㄷㄷㅎㄷㄷ
주차된 곳으로 돌아가려고 기찻길을 빠져나와 일반길로가는데
모든 도로에 벚꽃나무가!!있었다. 정말 예뻤음.
게다가 관광명소가 아니라서 사람도 없어서 진짜 분위기 내면서 여유로운 벚꽃관람을 했다.

 

 

 

 

 

걍 도로가 여의도보다 나음.
이래서 다들 진해로 벚꽃보러 가나보다 싶었음.

 

 

 

 

 

 

그리고 다시 돌아온 입구쪽.

 

 

 

 

 

 

사람이 덜하길래 기념사진 다시 찍는데..
민정이만 찍으면 사람이 겁나 많이옴 ㅎㄷㄷㅎㄷㄷ
사람자석 MJ.

 

 

 

 

그러다보니 또 기차타임.
아까 오던 기차랑 다른 색이었다.

 

 

 

 

 

 

 

아무튼 기차를 보내고 차타고 여좌천으로~이동.
근데 관광버스들이 도로를 점령한데다가(불법주차로 지나가지도 못할정도ㅡㅡ)
해뜨니까 관광객들 몰려들어서 주차할곳 찾아 삼만리 하다가 겨우겨우 세우고 걸어나오는 길.
역시나 어딜가든 걍 벚꽃거리라 예뻤다.

 

 

 

 

 

배고파서 길거리 헤매며 사람없는 식당 찾다가(맛집은 줄이 ㅎㄷㄷ해서 찾을 생각도 안하고 포기)
갈비탕먹고, 벚꽃빵인가 뭐시긴가 먹으러 갔으나 매장은 솔드아웃&시장에서 파는거 찾아갔더니 줄이 어마어마해서 또 포기하고
여좌천으로-
는 다음포스팅에...

 

 

 

+)
중간에 유행하는 지팡이(뻥튀기) 아이스크림도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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