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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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신나게놀기

2014 하이서울페스티벌

꿈꾸는깽이 2014. 10. 3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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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하이서울페스티벌 보러갔다.
퇴근하고 갔기때문에 작년처럼 아침부터 쭉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꽤 본 것 같다.

 

먼저 하는 중간에 도착해서 본 것은

그림 속 풍경 2014 : 신들이 돌아오다2
프로젝트 시공간

「그림 속 풍경 2014 : 신들이 돌아오다 2」는 단원 김홍도의 ‘군선도’와 혜원 신윤복의 ‘월하정인’, ‘월야밀회’ 등의 화폭 속 인물들과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해학적 인물과 이야기로 재창조하여 신의 근엄하면서도 장엄한 몸짓과 인간의 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움직임으로 풍속화를 그려낸다.

 설명은 홈페이지에서 따왔다.ㅋㅋ
아무튼 급하게 가서 보는데 공연하는 사람들과
배경으로 사진(셀카)찍는 사람들이 뒤섞여서 정신이 없었다.

 

 

 

 

 

 

 

 

 

 

구경이 끝나고 나서 시청으로 이동하니 길거리 공연 중이었다.
신나는 공연이었고 중간에 할머니 한분이 음악에 맞춰서 같이 춤추셔서 흥겨웠다

거리의 악사들
뮤지카브라스

 

 

 

 

 

 

 

급하게 와서 배고파서 근처 kfc에서 버거 사가지고 와서
자리잡고 구경한

랄랄라쇼
음악당 달다

젋은 부부가 공연하던 랄랄라쇼는 정말 유쾌했다.
음악도 좋았고, 공연을 정말 즐겁게하는게 눈에 보여서 더욱 즐거웠달까?
게다가 앉아서 편하게봐서 정말 좋았음 ^ㅡ^

 

 

 

 

 

 

 

 

 

 

 

 

다시 옆으로 이동해서 본 공연은

심플스페이스
그래비티&아더 미스

완전 서커스 보는 기분이었다.
아크로바틱 무용수들이 움직임을 보여주는 무대였는데
다들 몸의 균형이 장난이 아니었고, 정말 대단했다.
보는 내내 우와~를 연발했다.
조마조마하면서 본지라 제대로 된 사진은 없음 ㄱ-

 

 

 

 

 

 

 

 

 

 

다시 옆으로 이동해서 본
(어째 올해는 이곳 저곳 안돌아다니고 거의 한군데서 봤다.
늦게와서 짧게 축제를 즐기느라 이것저것 고르면서 이동하면 많이 못봐서ㅠㅠ)

빛, 날다 : 새로운 여정
프로젝트 날다

이 무대는 거의 가족들이 함께보기 좋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볼만한 내용이었다.
(실제로 공굴리기?할때 애들이 우르르르 나가서 신나했음)
나랑 취향이 맞진 않았다.

 

 

 

 

 

 

 

 

그리고 가만히 공연을 구경하다보니 추워서
잠시 몸을 녹이러 카페찾아 가다가 잠깐 본

포큰롤 쇼
모노반

몸이 꽁꽁 얼었어서 오래 보진 못했다.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이고 다시 서울광장으로 와서

네 개의 태양
룩 아모로스

공연을 봤다.
곰곰히 생각하면서 보기 좋았던 퍼포먼스였다.
홈페이지에서 설명 가져와서 붙임.

 

세상의 창조에 관한 중앙아메리카의 전설이다.
전설에 따르면, 한 시대는 하나의 태양과 궤를 함께한다.
오늘날, 우리는 다섯 번째 태양 아래 살고있다.
이 태양 또한 앞선 네 개의 태양처럼 지나갈 것이다.

 이 작품은 회화적이고, 연극적이며, 음악적 판타지를 가진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룩아모로스'는 완강한 욕망으로 스케치하고, 누군가의 초상과 자화상을 그리면서 시간을 응시한다.
라이브 드로잉과 음악, 영상이 결합된 퍼포먼스에서 관객은 그들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를 발견해낸다.

 

 

 

 

 

 

 

 

 

큰 일교차때문에 추웠지만 재밌었다.
공연을 구경하는 중 누군가는 이런 세금낭비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나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좋다.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축제가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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