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 광명동굴

 

 

쉬는 연휴, 멀리가기는 싫고, 집에서 가까운 광명동굴에 가보기로했다.
새로산 g7x 카메라 테스트도 해볼겸 들고 고고씽.

 

 

 

 

 

표사서 고고씽.

 

 

 

 

입구에만 가도 찬바람이 솔솔 분다.
에어컨 틀어놓은듯 엄청 시원하다.

 

 

 

 

 

 

광명동굴은 원래 황금광산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관광시설!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바람길.
여기서부터 낙오할 뻔 했다.
밖은 한여름 날씨여서 땀이 뚝뚝 떨어지는데..
여긴 엄청 추움ㅠㅠㅠ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진짜 덜덜 떨었다.
가뜩이나 추위 잘타는데..얼어죽을뻔했다. 긴바지 입고 갔는데도 추웠다.
긴팔 입고 갈껄....

 

 

 

 

 

어두운 곳이라 오래된 카메라 놓고 새 카메라 들고온건데..
자꾸 흔들려서ㅡㅡ 급 마음에 안듬.

 

 

 

 

바람길을 지나오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순서가 정해져있다.
친절하신 직원분이 갈 곳 알려주신다.

 

 

 

 

먼저 빛의 공간으로.

 

 

 

 

예쁘게 잘 해놓음.

 

 

 

 

 

 

 

중간중간 판타지적인 설치물들도 있었다.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중간에 어항도 있었다.ㅋㅋㅋ

 

 

 

 

 

 

분위기 좋았던 곳.

 

 

 

 

그리고 동굴안에 작게나마 수족관이 있다.

 

 

 

 

 

 

큰 물고기도 있었는데 안 찍었네..

 

 

 

 

여긴 황금길.

 

 

 

 

바로 아래 사진은 원래 내 카메라로 찍은 것.
실제 보는것과 비슷한 느낌.

 

 

 

 

이 아래 사진은 g7x로 직은 것.
화밸을 너무 심하게 잘 잡는다...
그래서 금색이 번쩍번쩍 안함..ㅠㅠㅠ

 

 

 

 

옆쪽엔 황금패 다는 곳도 있다.
들어오기 전에 살 수 있음.

 

 

 

 

메르스때문에 다들 마스크 쓰고 있다.ㅋㅋㅋ

 

 

 

 

여긴 황금폭포.
물 엄청 튄다.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동굴 다운 느낌으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갔다.
경사 장난 아님.

 

 

 

 

 

오오 멋있음.

 

 

 

 

 

 

 

내려가는 중간에 있는 아이샤(?)

 

 

 

 

다들 주문을 외우시오.

 

 

 

 

 

 

 

 

이 동굴 짱이다.
tv로 영화도 나옴.

 

 

 

 

개인적으로 동굴은 아래쪽이 훨씬 좋았다.
확트이고 멋있다.

 

 

 

 

옆엔 샘물도 있었다.
탈날까봐 맛보진 않았다.

 

 

 

 

이제 내려온 길 다시 올라가야한다...........................ㄱ-

 

 

 

 

끝없는 계단..휴..ㄱ-

 

 

 

 

 

 

 

 

이 사진은 흔들렸는데 찍은게 없어서 그냥 올림.
여긴 광명동굴 박물관 같은 곳이다.
광명동굴에 대해서 전시되어 있다.

 

 

 

 

 

 

 

 

바로 옆엔 끝없이 아득한 구멍이 있음.

 

 

 

 

그리고 미니 식물원도 있다.

 

 

 

 

 

 

 

꽃도 피고, 생각보다 동굴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

 

 

 

 

 

콸콸콸 흐르던 지하암반수.

 

 

 

 

이 쪽에서 보면 얼마나 빨리 흐르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곳은 와인 동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와인 시음도 해 볼 수 있다.
먹어 봤는데...달고 비렸다.ㅋㅋㅋ
내 스타일은 아님.
안에 파는 와인은 다 국내산 와인 같았다.

 

 

 

 

와인을 살 수도 있고,
서서 와인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리고 와인 셀러도 있다.

 

 

 

 

 

 

 

 

다시 돌아 나오는 길.

 

 

 

 

 

 

남들이 여기서 기념 사진 찍길래 나도 찍었는데..
너무 어두워서 안나옴 ㅋㅋㅋ
내 사진은 오래된 카메라로 찍었는데..
음 역시 어두운데선 최신 휴대용디카 사길 잘한듯.

 

 

 

 

1시간 정도 구경을 마치고 다시 나오는 길.
나올때는 들어올때만큼 춥지 않았다.
but 뒤 돌았더니 다시 바람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드디어 따뜻한 밖이다!!!
열심히 구경했지만 1시간동안 너무 추웠음ㅠㅠ

 

 

 

 

 

나와서 몸 좀 녹일겸 옆에 공원(?) 구경을 했다.
벤치들이 다 아기자기함.ㅋㅋㅋ

 

 

 

 

 

 

 

 

 

 

이렇게 동굴 구경은 끝났다.
광명시에서 신경써서 개발한 티가 나는 곳이었다.
안에 볼 것도 많고, 직원분들도 참 친절하고 좋았다.

나는 구경만 했지만, 체험활동도 많고, 동굴 안에서의 행사도 많은 듯 했다.
아! 그리고 동굴 해설도 있으니 잘 이용하면 좋을듯.
나는 중간에 해설사 분을 만나긴 했으나, 사람들과 우르르 몰려다니기 싫어서 피해다녔다.

안에는 엄청 시원하니.......여름에 놀러가기 참 좋을듯!

 

+) 카메라 테스트는 성공적.
여태까지 새로 사고 엄청 맘에 안들었는데..
그래도 이제 어두운 곳에서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센서가 작아서 화질 구지인건 어쩔 수 없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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