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11 당일치기여행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본문

일상의탈출/2015

201511 당일치기여행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꿈꾸는깽이 2016. 2. 10.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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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1


여름에 왔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가을에 그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려
민선언니랑 지원씨랑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나는 아침일찍 출발하고 싶었지만..다들 아침에 정신을 못차려서
9시에 용산에서 만나서 출발!
예상대로 차가 무지하게 막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순천까지 6시간인가 7시간이 걸림.
아..나는 이래서 일찍 출발하고 싶었음ㅠㅠ
나빼고 다들 막히는거에 멘붕 옴ㅋㅋㅋ다들 놀러를 안다녀서 주말에 이렇게 막히는지 몰랐다며..ㄱ-
그래서 휴게소도 두번이나 들려서 군것질 양껏하고 그럼ㅋㅋㅋ

아무튼 해질때쯤 도착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경악이었던건.....................사람이 너무 많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2차 좌절함.
우리는 가을의 쓸쓸함을 느끼려고 여기까지 온건데.........
사람이 바글바글바글바글해서 주차도 힘들고, 걷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일부러 갈대축제 기간도 피해서 온건데.....망ㅠㅠ

사진 찍을 맛도 안난다며 다들 사진도 별로 안찍고ㅋㅋㅋ
나도 휴대용 디카로 대충 찰칵.

 

 

 

 

겨울이 다가오니 해가 짧아져서 이미 어둑어둑한ㅠㅠ

 

 

 

 

 

게다가 축제가 고작 1-2주 지났을뿐인데 갈대가 생각보다 안풍성했다.
억새는 축제가 지나도 꽤 오래갔던것 같은데..
갈대는 금방 훅가나보다 ㄱ-

 

 

 

 

사람이 많으니 사진찍기가 힘듬ㅠㅠㅠㅠ
사실 우리 사진찍으러 간거였어여...흑흑흑

 

 

 

 

 

멀리서도 보이는 다리 위의 바글바글한 사람들ㄷㄷ

 

 

 

 

그래도 현장은 감흥이 없었지만, 사진은 나름 쓸쓸하게 잘 나온것 같다.
아...물론 풍경만요 ㅇㅇ
덕분에 제 사진은 없네여ㅠㅠㅠㅠㅠ

 

 

 

 

 

늘 좋은 피사체인 지원씨.ㅋㅋㅋ
비쥬얼은 쎈캐인데 어벙벙한 귀요미//
사진 올리고보니 해질때라 그런지 채도가 쑥 빠졌네ㅠㅠ

 

 

 

 

 

그나마 사람 없던 좁은 곳에서 사진 한 컷.
은 아이폰으로ㅋㅋㅋㅋ

 

 

 

 

이쯤에서 아이폰 사진!
역시 아이폰이 짱이시다.

 

 

 

  

 

 

 

그리고 다들 카메라는 안꺼내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ㅋㅋ
(물론 나도 어깨엔 카메라 매고, 핸드폰으로 찍...)
어쨌든 나 찍어준 사진들.
요 사진들로 가을에 프로필 사진 함ㅋㅅㅋ

 

 

 

 

역시 뒷모습이 짱이죠b

 

 

 

 

앞모습은 왠지 모르게 살쪄보인단 말이지....

 

 

  

 

 

 

요건 갈대가 많이 나와서 맘에 든다.
역시 나보단 배경이 중요하죠.

 

 

 

 

 

저러고 찍고 있던 사진은 아래사진.
위의 핸드폰 사진들은 색이 오버된 느낌이고,
실제로 갈대밭은 이렇게 연한 색이었다.
게다가 해가 거의 져서, 푸르고 어둡ㅠㅠ

 

 

 

 

 

아무튼 뒷모습 사진 많이 건졌읍니다.

 

 

 

 

아 물론 셀카도 찍었음.ㅇㅇ

 

 

 

 

다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끔찍하다며 전망대도 안가고 급하게 돌아 나왔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ㅠㅠㅠ
다들 질색해서 너무 슬펐음ㅠㅠㅠㅠㅠ

어쩄든 나머지 사진.

 

 

 

 

 

 

 

 

해가 져서 사람이 좀 빠졌으나 여전히 많음 ㄷㄷㄷ

 

 

 

 

다음엔 평일에 오는걸로ㅠㅠㅠㅠ

 

 

 

 

 

 또 다시 등장하는 아이폰 사진.

 

 

 

  

 

 

 

파노라마도 한 컷.

 

 

 

 

그렇게 나오는 길에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해서 지원씨 세워놓고 사진 한 컷.
내 휴대용 디카는 해가지면 쓸 수 없는 카메라라.........
아쉽지만 아이폰으로.

 

 

 

 

그리고 내 사진도 찍음♥
물론 뒷모습이요^ㅠ^

다시봐도 장소 참 맘에 든다.
우리가 여기서 한참 난리치면서 찍으니까
사람들이 줄서서 찍더라는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오는 길에 발견한 맘에 드는 장소2
아쉽지만 역시 아이폰으로..
민선언니가 여기서 찍은 필름 사진이 엄청 잘나왔다ㅇㅇ
나 장소 참 잘찾는듯.

 

 

 

 

그리고 그냥 나가긴 아쉬워서 민선언니한테 사진찍어 달라고 했는데,
지원씨가 내 카메라 가져가더니 이런 사진을 찍어줬다...........
초점만 맞았어도 잘나왔을 것 같은 마지막 사진.....

어...근데 나 저기서 찍은 사진은 어디갔지?

 

 

 

 

 

그렇게 해가 지고 우린 벌교로 고고씽.

 

 

 

 

그런데 벌교에선 지쳤는지 찍은 사진이 없다.ㅠㅠ
시장가서 꼬막도 사고 했는데...
찍은 거라곤 먹은 꼬막 정식뿐.ㅋㅋㅋ

 

 

 

 

어쨌든 (가서 먹은 것과 사온)꼬막이 맛있어서 다들 즐겁게 돌아왔다고 한다.
사실 우리의 목적은 순천만이아니라 꼬막이었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맞는 말이긴하다.)

운전하느라 수고한 민선언니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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