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10 대만여행 (1)첫째날, 중정기념당 본문

일상의탈출/2015

201510 대만여행 (1)첫째날, 중정기념당

꿈꾸는깽이 2016. 2. 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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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비행기표를 6월엔가 7월에 예약해서인지
가는날이 오긴 하는건지 기다림의 끝에 떠났던 대만여행!
그래도 그 날이 오긴 왔습니다!!!

처음으로 11시라는 매우 늦게 출국이라 마음이 여유로웠는데..(맨날 7시아님 8시 비행기를 탐ㄱ-)
분명 3시간도 훨씬 전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아시아나 줄은 길고도 길었다.
줄만 한시간이나 서있었닼ㅋㅋㅋㅋㅋㅋㅋ
겨우 차례가 됐는데 좌석이 없다며 또 10분 대기ㅋㅋㅋㅋㅋㅋㅋ
끝에 겨우겨우 자리를 받고, 짐도 보내고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이라 그런가 심사대 줄도 길어서 한참을 기다려 들어왔다.ㅠㅠ아침부터 힘들어..
평소처럼 2시간 전에 왔으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을 것 같다ㄱ-
이렇게 사람 많은적 처음이었음.
인터넷면세 찾아오고, 가영씨 면세서 립스틱 사주는거 봐주고 드디어 대기!

 

 

 

 

 

는 험난한 여정.
비행기를 탔는데, 탄 상태에서 1시간이 연착이 되었다.ㅠㅠ
이륙 대기 순서가 6번째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아무튼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비행기가 이륙하고,
처음 먹어보는 아시아나 기내식.

 

 

 

 

사람들이 하도 맛없데서 맛없는 줄 알았더니......
내 입맛엔 잘 맞음.ㅋㅋㅋㅋ
역시 아무거나 잘먹는 나.
배불러서 남긴 빵빼고는 싹싹 다 잘먹음 ^ㅠ^

 

 

 

 

그리고 한숨 잤더니 드디어 대만 공항 도착!
은 사진이 없다. 내려서 핸드폰 유심사러 고고씽.

 

 

 

 

항상 핸드폰 로밍도 안하고 꺼놓고 썼었는데
처음으로 현지 유심을 사봤다.
내가 산건 B!
대만 유심 완전 짱짱b 한국만큼 데이터가 빨라서 좋았다.
앞으로는 항상 현지 유심 사는걸로...

 

 

 

 

그리고 험난했던 버스타기.
분명 조사해온데로 갔는데 버스정류장이 없는거다.
알고보니 터미널1걸 알아온거.......우린 터미널2인데ㅠㅠ
그 사실을 모르고 현지에선 완전 멘붕상태.

결국 인포메이션 센터에 물어보고,
의삼하며 버스 왕복 표사기(230TWD)
그래도 버스번호도 맞고, 탔더닠ㅋㅋㅋ터미널1로 가는거다.
창밖을 보면서 어라어라? 그래 내가 알아온 곳은 저기였어!ㅋㅋㅋ
라며 깨달음을 얻음. 바보 같은 나ㄱ-
진짜 준비는 열심히 해가지만 현지서 맨날 멘붕 오는 타입인듯.ㅋㅋㅋㅋ

어쨌든 도착했다고 보미에게 연락하고 시내로!

 

 

 

 

창밖으로 보이는 대만 시내. 드디어 왔구나!

 

 

 

 

여기서부턴 짐들고 이동하느라 사진이 없음.
그래도 기억저장용 포스팅이니 자세히 쓰자면-

도착해서 구글맵키고 우리의 숙소인 스타호스텔을 찾아갔다.
버스서 내리자마자 있는 숙소라 따로 전철을 탈필요는 없음.
포스팅들에선 육교로 넘어가라고 되어있던데, 힘들게 그럴 필욘 없다.
횡당보도로 편하게 건너가면 됨.ㅋㅋㅋ
왜 다들 육교로 넘어가라는거야? 짐들고 힘들게시리ㄱ-;;;

아무튼 숙소에 도착하니 먼저 와있던 보미가 맞아줌ㅠㅠㅠㅠ으헝 보미다!
예상보다 우리가 늦게와서 아마 한참을 기다렸을것이다.ㅠㅠ
그리고 보미는 우리의 구세주, 보미를 만나고는 멘붕 올 일이 없었다.ㅋㅋㅋㅋ
가이드처럼 척척 다 알려줘서 현지교통등 파악이 쉬웠고, 그 다음부턴 우리끼리 다닐 수 있게 되었음.

아무튼 첫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mrt타러 고고씽!
원래는 이지카드를 먼저 사려고 했는데, 물어보니 더이상 이 역엔 안판다며..ㅠㅠ융캉제 가서 사라는거다.
아 오늘은 멘붕이 많이 오는구나.
그래서 귀여운 코인(20TWD) 뽑아들고 전철 탐.

 

 

 

 

대만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중정기념당.
원래는 융캉제에서 점심을 먹고 올 생각이었으나
비행기 연착으로 늦게 도착해서 중정기념당 문 닫기 전에 먼저 들렸다.

 

 

 

 

 

 

도착해보니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왜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오늘 주말이었다.ㅋㅋㅋ
여행을 항상 평일에 갔던지라 주말인걸 까먹었다.ㅋㅋㅋㅋ

 

 

 

 

구경하기에 앞서서 먼저 춘수당에 들리기로!!!
대만에 왔으면 쩐주나이차를 먼저 맛봐야죵bb

 

 

 

 

 짠 춘수당 도착!

 

 

 

 

안에서 식사도 할 수 있지만 우리는 버블티만 사서 나가기로.
나중에 여기서 밥 먹어봐야지 했는데, 결국 못 먹고 왔다.ㅠㅠ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구경.
이- 예쁘다하고 가격보고 식겁.

 

 

 

 

내가 찍는거 찍는 가영씨.
중국식 다구 사고싶다.ㅠㅠㅠ

 

 

 

 

그리고 10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춘수당 쩐주나이차(75TWD).
투명하지 않아서 안에는 안보임.ㅠㅠ

 

 

 

 

요건 가영씨한테 직어달라고 부탁한 매장 사진.
16-35는 역시 좋구만??? 사고 싶다...ㅠㅠ

 

 

 

 

 

밀크티 들고 밖으로-

 

 

 

 

요 패키지도 예쁘지만 춘수당은 위쪽 일러스트가 참 예쁘다.

 

 

 

 

바로 요렇게 생김. 짱짱 예쁘다bb
춘수당 밀크티는 명성과 비싼 가격에 걸맞게 완전 맛있었다.ㅠㅠ
풍미가 장난아니고, 버블도 쫀득쫀득함.
버블은 한국에서 먹던거와는 다르게 굉장히 작았는데, 개구리알 같은 느낌이었다.ㅋㅋㅋ
후루룩 빨면 훅훅 넘어와서 막 목에 넘어갈 기세.
조금 아쉬웠던건 연하게 타졌다는거?
나는 조금 더 진하게 타줬다면 완전 best of best 였을 것 같다.

 

 

 

 

양 옆 건물은 국립희극원? 음악당? 같은거라고 함. 잘모르겠다.

 

 

 

 

구름은 좀 있지만 날도 맑고
밀크티도 맛있고
기분 upup!

 

 

 

 

 

중정기념당 앞에는 무슨 행사중인지 이것저것 설치되어있었다.

 

 

 

 

 

한문을 못읽으니 무슨 행사인지는 알 수 없었다. 종교적인 행사였던 것 같은데..
처음엔 확트인 정원을 보고 싶었는데 방해된다고 싫었는데
나중에 해지고 나서는 대만느낌 물씬나서 정말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정면~!
중정기념당은 타이완의 초대 총통 장제스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했다고한다.
계단은 장제스가 89살까지 살았던거에 착안해서 89개로 만들었다고 함!

 

 

 

 

계단 올라가면서 찰칵.
다 안나오는구먼ㅠㅠ

 

 

 

 

계단에 올라가서 보니 24mm렌즈로는 다 담기지 않는 거대함.

 

 

 

 

 그래서 가영씨한테 또 찍어달라고 했지.
16-35는 위대하다.

 

 

 

 

 

그리고 뒤돌아 올라온 계단을 보면 이런 풍경이!
한것도 없이 벌써 해가 지고 있다.ㅠㅠ

 

 

 

 

행사 무대가 없었자면 기념공원이 더 잘보였겠지만,
뭐 이것도 이것대로 나쁘지 않다.

 

 

 

 

 그리고 신나는 셀카타임.

 

 

 

 

 

처음으로 셋이 찰칵.

 

 

 

 

그리곤 개인 셀카 타임.

 

 

 

 

 

잠시 이렇게 숨을 돌리고 안으로-

 

 

 

 

 

안에는 장제스 청동상이 있고, 근위병들이 지키고 있다.

 

 

 

 

천장은 화려화려-

 

 

 

 

 

 

 

그리고 마지막 교대식 구경.
사람 짱많아서 겨우겨우 봤다.

 

 

 

 

사람 너무 많아서 사진 못찍겠어서 그냥 휴대용 디카로 동영상을 찍었는데..
걍 사진찍을걸 그랬나보다. 비루하기 짝이 없군ㅋㅋㅋㅋㅋㅋㅋㅋ

 

 

 

 

 

근위병 교대식인지 퇴장식인지를 구경하고 나오니 더욱더 해가 져있었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분위기 짱짱 좋았다.ㅠㅠ

 

 

 

 

 

 

 그리고 다시 시작된 셀카타임.
가영씨가 아래서 위로 찍으면 건물 보인다길래 따라해봄.ㅋㅋㅋㅋㅋ
건물과 같이 사진 직을 수 있지만 턱살은 어쩔 수 없으니 가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광각이라 얼굴 짱 길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신나하며 많이도 찍었다.
바람불어서 머리는 난리남.ㅋㅋㅋ

 

 

  

 

 

그렇게 사진찍다 아래로..
아래는 박물관인지 전시관인지 있다고 하는데 지친 우린 패스함.
밥먹으러 갈꺼야.......ㄱ-

 

 

 

 

 

텅 빈 행사장-

 

 

 

 

행사장 안에서 중정기념당을 바라보니 아 내가 해외왔구나 실감이 났다.
요 독특한 분위기는 이 행사때 온 우리만 알겠지!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진 공원.
조명을 켜놔서 독특했던 분위기.

 

 

 

 

 

 

조명 맞으면서 셀카 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 다 각자 셀카를 찍는ㅋㅋㅋㅋㅋㅋ

 

 

 

 

같이 좀 찍읍시다!!!
하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떡진 우리의 머리ㅠㅠㅠ

 

 

 

 

 

그러다 후광 비치게 찍는다며 뒤를 돔.

 

 

 

 

 

그리고 실루엣 사진.

 

 

 

 

이거 잘나왔을 줄 알고 프로필 사진 하려고 찍은건데............
바람에 머리가 메두사처럼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

 

 

 

 

보미처럼 찍을껄...

 

 

 

 

어쨌든 이렇게 첫번째 관광을 마치고 MRT타고 융캉제로-

 

 

 

 

는 다음편에 계속.
민정이가 일본여행기때 스압 심하다고 나눠서 좀 올리라고 한 조언을 받아들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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