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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윤아랑 선물사고 걸어서 을지로까지 가서 고기먹으러 갔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겨우 발견한 철든놈 뭔가 굉장히 공장분위기다.ㅋㅋ 1층엔 사람이 많아서 2층에 자리 잡았다. 우리밖에 없...ㅋㅋㅋㅋㅋ 이 물병 마음에 들어서 탐났다.ㅋㅋ 먼저 나온 부추 비빔밥. 맛났음.ㅋㅋ 사실 여기는 야채가 따로 나오지 않기때문에 샐러드 시킬까 밥시킬까 고민하다가 샐러드는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밥시켰다. 그리고 고기꼬치랑 야채꼬치 등장. 목살은 퍽퍽하다는 평이 많아서 삼겹살 2인분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골고루 익히기. 요 통이 있어서 연기가 많이 안나서 좋다. 그리고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걸 볼 수 있음ㅋㅋ 어느새 사람들이 들어옴. 고기가 익을때쯔음엔 꽉찼다.ㅎㄷㄷ 다 익은 고기는 꺼내서 위에 올려..
민정이랑 석주랑 홍대 싸돌아 댕기다가 들린 브알라. 이번엔 종류별로 먹어보기. 녹차바나나는 예전보다 녹차 색이 진한게 바나나 맛이 거의 안났다.ㅜㅜ 유자는 유자차 맛과 비슷하당. 상콤상콤함. 모카 초코칩은 달달하니 맛났음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더위 식히고 배고파서 간 드라이작. 아직 저녁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많았다; 외관은 옆에서 민정이가 찍길래 나도 대충 찍음(더워서 정신없었다;ㅁ;) 들어갔더니 다 예약석이라며 야외 테이블밖에 자리가 없다고.. 더워서 죽어도 야외에선 못먹겠어서 셋이 고민하고 있으니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7시 50분까지 나가는 조건으로 예약석을 내주셨다. 우리가 간시간 6시라 충분한 시간이었다. 8시 예약석을 두세시간부터 계속 비워두는게 참 비효율적으로 보여서 아쉬웠다. 드라이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