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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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드라이작

꿈꾸는깽이 2013. 8. 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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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랑 석주랑 홍대 싸돌아 댕기다가 들린 브알라.
이번엔 종류별로 먹어보기.
녹차바나나는 예전보다 녹차 색이 진한게 바나나 맛이 거의 안났다.ㅜㅜ
유자는 유자차 맛과 비슷하당. 상콤상콤함.
모카 초코칩은 달달하니 맛났음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더위 식히고 배고파서 간 드라이작.
아직 저녁시간도 아닌데 사람이 많았다;
외관은 옆에서 민정이가 찍길래 나도 대충 찍음(더워서 정신없었다;ㅁ;)

들어갔더니 다 예약석이라며 야외 테이블밖에 자리가 없다고..
더워서 죽어도 야외에선 못먹겠어서 셋이 고민하고 있으니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7시 50분까지 나가는 조건으로 예약석을 내주셨다.
우리가 간시간 6시라 충분한 시간이었다.
8시 예약석을 두세시간부터 계속 비워두는게 참 비효율적으로 보여서 아쉬웠다.
드라이작은 앞으로 갈땐 무조건 예약하고 가야할 듯.

 

 

 

 

안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게 세팅 되어 있었음.
근데 우리 앞접시 안 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걍 썰어서 도마위에서 먹었다;;
굳이 달라고 안해도 될 것 같아서..

 

 

 

 

기본으로 나오는 과일푸딩과 간단한 샐러드.
과일푸딩은 과일은 맛있는데 푸딩부분은 정말 맛없었다. 아무맛도 안남.

 

 

 

 

 

샐러드는 소스가 상콤했다.

 

 

 

 

기본소스 3개
칠리, 크림, 바베큐 소스다.
개인적으론 고기가 기름끼를 뺏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먹으면 느끼해서 칠리소스에 발라먹는게 맛있었다.
크림소스도 괜찮았으나(진하진 않다.) 바베큐소스는 찍으면 너두 달아서 별로였다.ㅜㅜ

 

 

 

 

조금 기다리고 바베큐 등장! 아무래도 굽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음식을 조금 기다려야했다.
우리가 시킨건 오리갈라틴과 로스트포크였던 듯..
개인적으로 슈바이네학센도 먹어보고싶었는데
추가메뉴 인데도 불구하고 700g정도로 많은 양이라 패스했다.
가격 낮춰서 300~400g정도 추가 메뉴도 있었으면...

드디어 나온 우리 메뉴~! 고기는 큰 덩어리로 듬성듬성 있어서 적어보이지만 꺼내면 많다.
구운 야채도 한가득 나와서 너무 좋다~
내 쪽은 샐러드가 가려서 잘안보이니 민정이가 잘 찍었을꺼야..

 

 

 

 

같이 나온 샐러드파스타. 샐러드 같지만 안에 파스타면이 숨어있다.
근데 파스타면이 아무맛도 안나고 걍 생면 삶은 맛 나서 거의 안먹음.
샐러드만 조금 골라 먹었다.

 

 

 

 

사진찍는거 조금 기다려주시고 꼬챙이에서 고기를 슉슉 다 꺼내주심.

 

 

 

 

 

 

다 꺼내니 푸짐하다.
고기도 두껍고 윤기가 자르르 흘러서 식욕 자극~+ㅁ+

 

 

 

 

도마에 옮겨서 썰어서 먹기.
그릇없이 먹어서 좀 추접하지만..ㅋㅋㅋ
개인적으로 훈제된 맛이 비슷한듯하지만 그래도 역시 오리갈라틴이 더 맛있었다.

야채는 약간 더 익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 양파가 살짝 매웠음.
그리고 사이드로 나온 양념감자는 맛났다.
담근 듯한 무도 아삭하니 맛있었고~

 

 

 

 

사실 바베큐 모듬이 좀 먹어보고 싶었다.
종류별로 먹어보고 다음에 올때 제일 맛있는거 먹게...
아무튼 많이 비싸지도 않고 가격대기 괜찮았다.
다음 가족모임은 여기서 모듬으로....

 

 

+)

늦게올리는 석주&민정

 

 

 

 

 

후식은 스탠딩커피의 레몬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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