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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엄마랑 교회에 갔다가 벚꽃구경을 했다. 날도 맑고- 기분도 좋고 ^ㅠ^ 국회의사당 쪽은 아직 벚꽃이 덜 폈었다. 만개가 아니라 아숩아숩. 셀카로는 벚꽃이 잘 안나오는것 같아서 엄마 세워놓고 찰칵. 엄마.. 좀 웃어. 엄마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엄마랑 셀카 시도. 엄마랑 나랑 셀곶이었당...^0ㅠ.. 벚꽃은 덜 폈지만 사람은 바글바글. 길이 좁아지고 벚꽃나무가 낮아지니 훨씬 좋았다. 그래서 내가 안양천길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타이밍 안맞아서 못갔당.ㅠ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모든 사진은 핸드폰 사진. 덕분에 벚꽃 클로즈업 사진은 없ㅋ음ㅋ 그나마 낮은 벚꽃나무 찾아서 사진 찰칵. 엄마랑 국회의사당쪽 빠져나와서 방송국 지나 대방역 가는 길 쪽으로 걸었다. 이쪽은 꽃도 만개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아 깜빡하고 안올렸는데 그러고보니 퇴근길에 여의도 벚꽃축제도 다녀왔었다. 회사에서도 가깝고 교회도 근처다보니 매년 가게되는.. 작년엔 진해에 갔었고 올해는 꽃놀이를 많이 갔기에 그냥 퇴근길에 가볍게 잠깐 들려봄.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은 아이폰으로. 이상 끝! 이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의 저작권은 Cheon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및 수정을 금합니다.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이 쪽은 꽃도 많이 지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딱히 큰 감흥이 없었다 ㅋㅋ 게다가 반대쪽은 나무가 다 잘려있어서 휑~해서.. 하지만 조금 걸어서 올라가니 벚꽃 만개~ 오히려 로망스 다리보다 더 좋았다. 사람은 바글바글 많았지만 바람불면 꽃비도 내리고 분위기 터졌음. 요건 필름효과 프리셋 있길래 궁금해서 적용해 봤다 ㅋㅋㅋ 여좌천이 얼마나 긴지 걷고 걸어도 끝나지 않.... 그리고 위로 올라갈수록 벚꽃나무가 아담해진다. 여좌천 구경을 끝내고 지친상태로 주차된 곳으로 돌아오기. 주차 된 곳 근처에 있는 분위기 터지는 기찻길. 다시 차를 타고 안민고개로 슝슝. 차가 막혀서 나는 뒤에서 졸다가 도착(...) 근데 정작 안민고개는 차없이 뻥뻥 뚫렸..
20140405-20140406 in 진해 연휴기간에 올리는 4월 봄, 벚꽃놀이 사진. 드디어 집에서 쉼+ 컴퓨터 바꾸고 포맷해서 여유가 생겨서 올린다. 벚꽃사진만큼은 일찍 올릴려고 했었는데..ㅠㅠ 집에서 우울하게 있다가 봄에 들떠서 혼자서 여기저기 가려고하니 민정이가 어짜피 자기도 진해에 벚꽃보러간다고 같이가자고해줘서 커플사이에 낑겨서 벚꽃축제에 다녀왔다. 이상기온으로 서울에는 이미 벚꽃이 다 핀데다가(보통은 서울에서 피면 진해는 다 짐.) 갈때는 날이 흐려서(일기예보에선 비온다고..) 기대 안하고 갔는데 우리가 갔을때 만개인데다가 비도 안오고 해 뜸 ^.^ 게다가 일기예보 덕분에 사람이 생각보단 많지않아서 차도 덜막히고 갔다! 제일 처음 간 곳은 경화역~ 큰 벚꽃에 입구부터 감동 ㅠㅠ 맨날 여의도에서..
목련, 활짝 오빠네 동네 벚꽃, 전기줄이 없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리고 비싸고 예쁘지만 키우기 힘든 수국. 봄이 오긴 오나보다. 꽃들이 활짝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