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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4년 마지막 그간 먹은 것들. - 블로그 평은 정말 좋았으나 맛 없었던 현대미술관에 있는 라운지디. 분명 저렴하고 맛있댔는데.......... 사람많아서 불친절하고 음식나오는데 엄청 오래걸리고 맛도 없었다.. 니 맛도 내 맛도 아니야ㅠㅠ 정말 먹고 싶었던 크림리조또는 태어나서 먹은 것 중 제일 맛없었다. 밍밍한 크림소스에 밥 비벼 먹는줄.. 토마토 스파게티는 맛도 없었지만 양도 엄청 적었음.. 블로그에 엄청 낚인 날이었다. - 이한치한을 하겠다며 간 남포면옥. 추운데도 사람이 짱 많았다. 가게 옆쪽엔 날짜별로 담근 동치미 독이 있었다. 사람들은 다 어복쟁반을 먹고 있었지만 난 꿋꿋이 냉!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다. 기분좋게 한그릇 뚝딱! - 쪼녕이랑 동네에서 순대곱창볶음 냠냠. 전에는 순대는 조금..
오랫만에 기므나랑 해영이 만나서 안양 곱창골목에서 순대곱창 볶음 냠냠. 볶음밥 먹을거니까 2.5인분으로~! 뭔가 좀 짠게 예전 맛이랑 조금 다른것 같았다.ㅜㅜ 하지만 볶음밥을 위해 공기밥은 먹지 않지. 배불러서 볶음밥은 1개만. 근데도 많아서 좋았다 ^0^ 밥먹고 시간이 남아서(는 뻥이고 사실 안양 간 목적) 빙수 먹으러 고고. 기므나가 안양오면 오레오 빙수 사준데서 ^0^ 기므나가 사줬다 짱짱걸 bbb (이렇게 취준생 뜯어먹는 나란냔 나쁜냔) 빙수는 비쥬얼부터 훌륭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얼음도 초코얼음이고 위에 쿠키가루 뿌려져서 완전 맛있다. 게다가 얼음이 빨리 녹지도 않음. 원래는 빙수 반정도 먹으면 다 녹아서 물만 남는데, 다 먹을때까지 안녹았다. 빙수까지 흡입하고 드디어 안양경기보러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