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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오랫만에 다같이 바람쐬러 고고씽! 늘 그렇듯 시작은 고추장삼겹살로(....) 어쩌다보니 우리 나들이의 공식 코스가 되어버린 화로구이집ㅋㅋㅋㅋㅋㅋ 맛있게 클리어! 산 뮤지엄 가는길.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엄청 맑았다가 폭우가 내렸다가- 해가 쨍쨍한데 비가 내렸다가. 계속 오락가락하는 신기한 날씨! 우스갯소리로 비를 부르는 윤아와 날씨왕 나의 기싸움이라며ㅋㅋㅋㅋㅋ 누가누가 이기나 대결中 아무튼 산뮤지엄에 거의 도착하니 맑은 하늘! 하지만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니 멀리서 보이는 엄청난 지구종말 먹구름ㄷㄷㄷㄷ 어쨌든 입장권 끊고 입장! 야외로 나오니 맑은 하늘에 비내리는 中 꽃피면 예쁠 것 같았던 정원. 지원씨랑 겨울에 자작나무 숲 갔던거 생각나서 추억하며 지나갔던 길. 파란하늘 해도 쨍쨍 하지만 비내리고 있어서..
회사 동료들이랑 드라이브+놀러 가는 길에 점식먹으러 간 양지말 화로 구이 집. 난 이런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엄청 유명한 곳이었다.ㄷㄷ 사람도 차도 장난아니고..주위에 다 화로구이집이었음. 화장실 다녀왔더니 이미 세팅 끝. 고기들 굽고 계셨다 ㄷㄷ 배고팠기에 사진은 별로 없음. 화로 구이는 고추장 양념이 되어있는 고추장 삼겹살이다! 보통은 난 양념 된 고기는 잘 먹지 않는데, 여긴 엄청 맛있었음. 촉촉하고 부드러움ㅠㅠ 게다가 불 맛이 베어서 엄청엄청 맛있었다. 우리모두 완전 다 흡입함. 반찬도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특히 들깨소스로 무친 파절임이 짱짱 특이하고 맛있었는데 먹느라 단독 샷이 없군..아숩. 사실 다들 흡입하느라 말도 거의 안함..ㅋㅋㅋㅋ 다 먹고 짱이라며bb 안에 엄청 넓은데 사람이 꽉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