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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유럽가기 전에 터는 일상 포스팅. 요즘 회사-집-회사-집의 반복적인 지루한 일상이라-특별한 일이 없어서인지, 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일상인듯. - 1월 1일에 엄마가 해 준 전복 떡국. 전복이 자르지도 않고 통째로 들어있음. 큰것부터 작은것까지 다양하게. 맛은 바다의 맛... 떡국은 난 고기가 좋은걸로. 그래도 맛나게 냠냠 먹음. - 보미가 스페인 다녀와서 보낸 택배. 직접 만든 향초들과 뚜론, 기념품들. - 어느날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서 오랫만에 뽕샤브. 고기 넣고 찍을껄...이거 찍고 사진 없음. - 대만에서 사 온 괴상한 꽃 차. 징그럽게 커지고, 맛도 꾸린내 나는게................ 내 취향은 아닌걸로... - 얻어 온 동방미인 냉침. 내가 가지고 있던 동방미인보다 향이 덜해서 별로였는데..
3월, 5일차 생일인 제일 친한 친구인 쪼녕. 매년 서로에게 선물은 패스하고 맛있는거 먹으러가는데 올해는 몽슈슈에 애프터눈티세트를 먹으러 다녀왔다. 웨이팅이 있어서 1시간 가량 가로수길 구경하고 자리나서 드디어 착석! 아기자기한 느낌. 좌석이 좁아서 좀 불폈했다.ㅠㅠ 차는 잉글리쉬블랙퍼스트로. 차 맛은 soso. 그리고 드디어 나온 애프터눈티세트 3단 트레이 등장! 몽슈슈는 디저트가 맛있는곳이라 기대기대+ㅁ+ 1층은 샌드위치와 롤이있다. 롤이 확실히 맛있음ㅠㅠㅠㅠ 반대쪽엔 3층에 있어야할 것 같은 초콜릿...... 2층은 달다구리들. 요 복주머니 같이 생긴게 맛있었다. 안에 생크림이 들었는데 짱짱 맛남. 몽슈슈는 크림이 확실히 맛있는듯. 반대쪽 마지막 3층. 3층 반대쪽을 못찍었네. 마카롱이랑 쿠키류가 ..
요즘 우롱차만 먹었더니 물려서 홍차 구입! 은 아마도 1월인가 2월에.. 4월 유럽갈때까지 홍차는 안사려고했는데..참을수가 없었다. 구입한 브랜드는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비싼 스티븐스미스티메이커! 비싸서 이것저것 시도해보기가 무서우니 그나마 다양하게 들어있는 버라이어티백으로 구입했다. 일단 너무 예쁜 패키지♥ 총 12가지의 티가 들어있다. 아래 자료는 공식홈에서 퍼 옴. 열면 개별티백으로 이렇게 들어있다. 꺼내서 나열하기. 주황색은 허브라인. 녹색은 녹차라인. 그레이는 블랙티라인. 각4개씩 총 12개의 티가 들어있다. 우리 나라 정식 수입 가격으로 치면........티백 1개당 2500원꼴........ㄱ- 짱짱 비싸다... 사실 다 먹어보고 글을 올릴려고 했는데...페일. 녹차라인만 뺴고 다 먹어봤다..
요즘 덕질하느라 돈없어서 해외배송할 티들은 포기하고 가볍게 마시려고 산 아마드 레몬라임 트위스트. 밝은날 상큼하게 예쁘게 찍고 싶지만 낮에 집에 거의 없기땜에 걍 스탠드켜고 상품만. 일단 냉침은 기다려야하니 물에 먹어보기. 이 티는 따뜻한것보다 차게 먹는게 맛있데서 걍 찬물에 적당히 우려서 먹었다. 향도 상큼하고 맛도 상큼하다. 찬물에 우려서 진하게 우려지진 않았지만 상큼해서 좋았다. 하지만 역시 살짝 밍밍한 느낌. 그래서 이번엔 사이다에 제대로 냉침. 밤에 사이다에 티를 넣고, 병을 거꾸로 세워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에 갖구 옴. 대충 12시간 정도 우린듯 하다. 뚜껑을 열자마자 상큼한 레몬향이 확 퍼져서 기대감 업업. 확실히 물에 타 먹는것보다 사이다에 하니 색도 예쁘고 달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