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반년간의 뻘짓. 본문
dp2x로 찍은 사진을 옮기고 셀렉하려고 어도비 브릿지를 열었는데...사진이 다 깨지는거다.
브릿지 여는동안은 파일이 제대로 보이다가 로딩만 끝나면 이러고 깨지는거다.ㅠㅠ
옮긴다음 카메라에서도 포맷했던지라 옮기다 깨진줄알고 안절부절 못하고있었다.
다른사람한테 보내봐도 다 깨진다고하고.ㅜㅜ
라이팅룸에서 열어도 깨지더니....
마지막으로 spp까니까 제대로 열린다...
여태까지 귀찮아서 안깔고, 포샵에서도 다 되길래 걍 썼는데....
이럴수가!ㅠㅠ spp써야 한다는 글들 걍 무시했는데,
역시 호환이 잘 안됐던거였다.ㅜㅜ
어쩐지 하이라이트 부분이 흰회색처럼 죽더라니..
나는 정말 멍청했던 것이다.ㅠㅠ
심지어 spp사용법이 매우 간단함. 배우고말고 할것도 없이 걍 몇번 만져보면 다 알겠다.
하지만 spp에도 치명적 단점이 있었으니....
로딩할땐 찍은대로 잘 보이던 사진이
로딩이 끝나면 시체색이 된다는 거다.
물이 쫙 빠져서 밋밋해져서 다시 손봐줘야 된다.
맙소사.
이런 기능이 있었다면..끌 수 있게(선택할 수 있게)해주던가..
정말 마음에 안드는 자동기능이다.ㅠㅠ
업뎃을 이렇게 할 동안 왜 수정해주지 않았나...ㅠㅠ
아무튼 아직 1일 밖에 사용안해봐서 적응도 해야하고 알아봐야할것도 많지만
예전 사진들 다시 다 열어봐야할 것 같다.ㅜㅜ
앞으론 spp + 라이트룸 or 포샵
2중 작업을 해야할 것 같다.
아 이 슬프고 힘들고 고단한 카메라 같으니라고.
그래도 널 팔지 않겠다.
애증한다 dp야.
멍청한 내 자신을 용서해줘.
+)
그리고 이제서야 내 카메라 공부해야 할 것 같아서
읽어보려고 링크.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igma_forum&no=98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