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310 경주여행 (5)셋째날, 대릉원,천마총,포석정 본문

일상의탈출/2013

201310 경주여행 (5)셋째날, 대릉원,천마총,포석정

꿈꾸는깽이 2014. 12. 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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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20131028
친구들과 떠난 경주 가을 여행

 

 

다들 떡 실신했다가 아침 일찍 일어나 거하게 아침을 먹었다.
분명히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사진이 없다..ㅠㅠ
전 날 먹고 남은 음식에 토스트도하고 스프에 쥬스까지 잔뜩 한 상 차려놓고 찍은 기억이 있는데..ㄱ-
사진은 어디로..........

아무튼 여유있게 아침먹고 짐 정리 한 뒤,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터덜터덜 걸어서 대릉원에 갔다.
생각보다 숙소에서 대릉원이 가까웠다.

가는길에 (어딨는지 몰랐던)황남빵 집 발견!
들고다니면 짐만 될테니 짐 찾으러 숙소로 돌아갈때 선물용으로 잔뜩샀다.
선물용말고 갓나온 황남빵을 민정이가 사줘서 먹었는데
짱 맛있었다. 식은거랑 완전 느낌이 다름!!!

 

 

 

 

분명 우리가 처음 도착했던 토요일엔 사람과 차로 바글바글했던 돌담길이었는데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고 한적했다.

 

 

 

 

 

 

그렇게 걷고 걸어서 대릉원 입구 도착!

 

 

 

 

 

들어가자마자 송림 산책로가 나타났다.
맑은 공기마시면서 분위기 좋은 곳을 산책하니 기분이 업업.

 

 

 

 

 

 

 

 

 

그리고 드디어 보이기 시작 한 능들!
가을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장난 아니였다.
날도 맑고, 사람도 없고 신나서 사진 촬영을 했다.
그래서 또 생각없이 많이 찍음.........스압주의

 

 

 

 

 

 

 

 

 

 

 

 

 

 

그리고 드디어 천마총에도 들어가서 구경했다.
천마총은 촬영금지라 입구 사진만~!
다들 휙 돌아보고 나오는데 우리는 무슨 연구할 기세로 뚫어져라 관찰했다(..)

 

 

 

 

 

그리고 나와선 신나게 사진찍기.
서로 카메라로 셀카찍다가 같이 기념사진도 찍었다.
다 같이 찍은 사진은 민정이 블로그에..ㅇㅇ
대릉원에서 찍은 단체사진이랑 폴라로이드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우리모두 상태가 멀쩡해서...........ㅋㅋㅋ

 

 

 

 

 

 

 

 

 

 

 

 

 

가을 분위기 물씬 나던 대릉원.
단체로 와서 뛰어다니던 초딩들을 피해다니며 사진촬영을 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움직인 덕에 사람이 많지 않을때 여유롭게 구경했다는 :)

 

 

 

 

 

 

 

 

 

 

 

자세히보면 왼쪽 나무 옆에 민정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서로를 버리고 각자 사진찍기에 바빴다(...)

 

 

 

 

 

 

 

 

 

 

 

 

 

 

 

 

 

 

 

 

 

 

 

 

 

 

대릉원은 많은 묘가 모여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기때문에 질리지가 않음~

대릉원 구경을 마치고 보미를 떠나보내기 위해 숙소로 돌아가면서 돌담길에서 기념샷.
원래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민정이가 찍길래 따라 찍었다.ㅋㅋ

 

 

 

 

보미네 가는 ktx는 얼마 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미를 일찍 먼저 보내고ㅠㅠ
우리는 첫 날 경주에 늦게 도착해서 못가본 포석정과 오릉에 가기로 했다.(결국 어떻게 해서든지 가는 우리ㅋㅋㅋ)
못보고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남아서 보고가기로!

그리하여 버스타고 도착한 포석정.

 

 

 

 

도로에 차가 없다ㄷㄷ
앞으로도 여행은 월요일날 하는걸로!!!

 

 

 

 

 

 

 

 

 

 

 

 

 

 

귀족들이 연회를 하던 곳인 포석정.
정말 풍경이 술한잔 띄워놓고 시 읊기 좋은 곳 인 듯했다.
마침 우리가 갔을때는 포석정 단풍이 절정이라 더 신설놀음 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분명 여행 전에 포석정 사진을 지겹게 보고와서 감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정말 좋았다.
포석정 하나 달랑있는 짧은 코스의 유적지인데도
둘 다 너무 좋다를 연발했다.

 

 

 

 

다..단렌즈라 아무리 찍어도 먼거다.

 

 

 

 

그래서 렌즈를 바꿔 끼었다가..

 

 

 

 

이리저리 뺑뺑 돌기.

 

 

 

 

 

우리도 분위기에 취해 여기서 신선놀음을 하면 좋으련만..

 

 

 

 

 

 

 

요 공터에서 햇살 받으며(땀을 뻘뻘 흘리며)
둘이 기념사진도 찍었다.
사진은 역시 민정이 블로그에..

 

 

 

 

그리고 바닥에 엄청 많았던
정체 모를 빨간 열매.
저건 뭘까...?

 

 

 

 

 

 

 

 

 

 

 

 

신나게 기념사진 찍고 밖을보니 버스가 한가득 들어오길래
아 단체 관광객 테러구나 싶어서 오릉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사진은 오릉 가는 버스 안에서 찍은 경주 창 밖.
높은 건물이 없어 시선이 확 트여서 좋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

 

 

 

 

아무튼 1년만에 올리는 경주 여행 사진이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랐다.
다음편은 마지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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