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10 대만여행 (3)첫째날, 용산사,화시제야시장 본문
20151025~20151029
대만여행
밥을 든든히 먹고 용산사龍山寺로 이동!
용산사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찰이다.
용산사에 가니 해가 져서 깜깜하다.ㅠㅠㅠ
8년이 된 내 카메라는 밤에는 사진찍기 힘들어서ㅠㅠ
카메라 두대로 찍음.
dslr과 휴대용디카ㅋㅋㅋㅋ
일단 내 본카메라로 찍은거-
화려하고 아름다운 느낌.
굉장히 섬세한 조각들이 입구부터 가득가득!
더 신기한건 사찰을 지을때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는 것!
꽤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관광객+현지인들이 가득했다.
해외를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한국식 절밖에 가본적이 없는데,
정말 화려함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 사찰의 더 신기한 점은 불교, 도교, 토속신앙 등이 다 공존한다는 것!
앞 쪽 구경을 끝내고 뒤쪽으로-
뒤쪽까진 관광객이 많이 오지는 않는지 상대적으로 한가한 느낌이었다.
조용히 기도드리는 사람이 많아서 나도 조심조심 다녔다.
그리고 여기서부턴 g7x로 찍은 사진.
확실히 최신카메라라 노이즈도 적고, 화밸도 잘 잡는편이다.(노랗고 붉은끼가 덜하고 선명하다.)
셔속 확보도 잘되고ㅠㅠㅠㅠ
비슷한 위치에서 찍어서 겹치는 사진은 많지만 쭉 올림.
거의 설명없이 쭉 가니 사진만 보세영.
화밸이 잘 잡히니 이런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g7x 참 맘에 안들었는데 야경에선 합격!
이렇게 올려다보면서 어두운 부분 디테일도 찍을 수 있다bb
화려하고 정교하며 예쁜 조각들.
내부도 깔끔하게 찍힘.
이건 비교샷.
노랗고 빨간...ㅠㅠ
아무튼 그래서 디테일컷은 휴대용디카로 찍었다.
한바퀴 돌아 나오는데 외국인들이 사진찍고 있길래-
나도 찍어봤다.
이렇게 용산사 구경을 마치고 셀카타임-
익스플로러 최적화로 모바일 접속시 ★셀카스압주의★바랍니다.
배경을 잘보이게 찍으려고 요리조리 이동하며 찍어서 사진이 잔뜩이다.ㅋㅋㅋㅋ
그리하려 낙점된 베스트 컷!
베스트 컷 건지고 혼자 셀카 찍는 보미 카메라에 껴들기!
그리고 다같이-
용산사를 나와서 바로 옆 화시제야시장을 들리기로했다.
횡단보도만 건너면 될 정도로 짱짱 가까이 있으니,
용산사 갔다가 들리기 좋은 위치다.
식당과 먹거리가 즐비한 야시장.
생각보다 북적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천장이 있는 안쪽으로 들어오면.......
보신용 음식들이...............ㄱ-
뱀 자라 개구리...외 기타 등등이...
으 내 취향은 아니었던 야시장이다.
쭉 걷다보니 이렇게 길건너로 더 연결되어 있었지만-
딱히 볼 것도 없을 것 같아서 포기.
다시 되돌아 가는길.
사람도 별로 없고, 보신용품이 가득해서 뭔가 으스스했다.
안마방같은것도 많고..가게에 트랜스젠더도 봄.
이...이거리는 우리가 올 곳이 아닌듯ㄱ-
들어갈때 못찍어서 나올때 찍은 지붕있는 곳 입구(?) 모습.
야시장에서 로컬푸드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도 부르고, 땡기는것도 없었음.
여기서부턴 화시제관광야시장 스케치-
이렇게 관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니 12시가 넘음......
첫날은 6인실에서 머물러서, 시끄럽게 하지 않으려고 씻고 내려와선 초폐인모드ㅋㅋㅋㅋㅋ
아침일찍부터 한국에서 넘어와서 쉬지않고 관광은 역시 힘드네여//
감기는 눈 부릅뜨고 사진 찍고, 졸려서 안돌아가는 머리로 정산하고 방으로-
그리곤 푹자고 다음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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