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Fortnumandmason Bristol China 'Forget Me Not' tea for One 본문
영국 포트넘앤메이슨에서 사 온 나의 티포원 자랑시간!
사실 사려던 티포원은 이 민트색 티포원이었다.
무려 100파운드지만 민트덕후인 내가 완전 취향저격 당해서
다른건 보지도 않아, 이거만 살꺼야!!!라고 갔더랜다.
는 그런데............현장 품절!
지금은 파는거 보니 절판은 아니고 일시품절이었던듯 하다.ㅠㅠㅠ
재고가 단 1개도 없다고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더란다.
하지만! 백화점 올라가자마자 눈을 끈 티포원이 있었으니!!
처음엔 잔이 예뻐서 이리저리 보다가 같은 디자인의 티포원을 발견!
예뻐서 가격이 어떻게되나 물어봤는데
내가 사려던 것보다 반이나 싼거다!
무려 40파운드!
내가 왜 영국까지와서 이런 중국풍을 사야하나 잠시 고민했지만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돌고돌고돌아서 4-5번의 고민 끝에 구입했다.
어쨋든 메이드인 UK고,
내가 살 당시엔 홈페이지에도 없던 디자인이라 구입하기로.
나른 유명한 식료품점이니 싸구려를 팔지는 않겠지하고 기쁘게 구입.
게다가 사기전에 단톡방에 사진보냈더니
다들 넘나 예쁘다고 ^.^
민트산다고 할땐 뜯어 말리던 사람들이....
아무튼 티포원 사진!
사진이 좀 더 파랗게 나왔는데 살짝 보라빛 도는 파란 꽃+핑크 꽃이다.
홈페이지 보니 'Forget Me Not' tea for One이 이름인듯 하다.
현재는 잔과 커피포원, 티팟등등만 올라오고
내가 산 티포원은 올라오지 않음!
뚜껑도 예쁨예쁨
잔 안에는 나비가 한마리 있다.
옆에서 보면 이럼
잔 받침도 예쁨.
티 팟에서 잔까지 이어지던 꽃 무늬 모양 전체가 그려져있다.
분리해도 예쁜 티팟.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예쁘다!
아무튼 싸게 잘산듯 마음에 듬!
그래도 다음엔 영국풍 하나 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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