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604-05 유럽에서 사 온 기념품들 본문
1.런던
-포트넘 앤 메이슨 & 위타드 오브 첼시.
위타드에서는 핫초코 기프트세트+인스턴트티 기프트 세트+핫초코 큰거 1개, 그리고 인퓨저 3개.
원래 사려던 것들은 가는 매장마다 없어서 그냥 기프트세트로 구매.
커서 캐리어 자리 차지하고- 무겁기도하고해서 작은거 세트로 구매했다.
원래는 과일인퓨저 리필팩으로 잔뜩 사오려고했는데...왜 다 없니?ㅠㅠ
리뉴얼 돼서 다 없어진건지..베리베리베리 없어진 소식은 들었지만..ㅠㅠ
베리베리크러쉬는 맛보니 내 스탈 아니라 패스하고, 블루베리요거트인가도 없어서 못사고..
인스턴트티는 아직 여름시즌 아니라 그런지 종류가 거의 없었다. 매장 3군데 가 봄.
사려던 티트레이&티메저도 없고ㅠㅠㅠ짜증짜증
이게 핫초코랑 인스턴트티 세트들.
가루라 무거웠지만 작다. 금방 먹을듯.
포트넘에선 제일 기본인 퀸앤, 웨딩블랙퍼스트,얼그레이클래식을 티백으로 사고 로얄블랜드를 틴으로 샀다.
포트넘은 클래식이 강세니까.
그리고 과일 가향은 기프트 세트로 샀다.
기프트 세트로 사면 더 비싼 느낌이지만 맛보기엔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캐스키드슨에선 다 질이 별로인거 같아서 예뻤던 아이패드미니 케이스만 구입.
런던 한정인거 사려고 했는데...너무 비닐비닐하고 비쌈ㅠㅠ
아무튼 케이스는 지금 끼고 다니는데.......비싼데......... 일주일만에 막 벗겨지고 그른다.ㅠㅠ
가방에만 넣어 다녔는데...?
예쁘고 비싸고 금방 벗겨지는ㅠㅠㅠㅠㅠㅠ그래도 예쁘니 일단 봐 줌.
그리고 이건 자잘하게 산 기념품들.
박스 벗기기 전에 찍음.
바세린립밤은 너무 건조해서 입술 찢어져서 산거고,
e45크림은 아토피에 좋다고해서 하나 샀다.
근위병 플레이모빌은 양쪽으로 세워야 할 것 같아 2개 구입!
비싸서 손떨렸지만..런던에서 파니까..ㅠㅠ
그리고 오랫만에 본 ty인형..ㅠㅠㅠ반가워서 가방에 걸꺼로 작은거 하나 샀다.
우리나라에서 왜 철수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롯백화점
헤로즈에서도 홍차를 샀는데..마지막 날이라 짐 정리하느라 전체 지름샷을 못찍어놨다.
그래서 나중에 찍은 사진으로 추가-
뭔가 이미 캐리어는 가득차가고 지쳐서 컬렉션들로 샀다.
일단 다 맛볼 수 있고, 예쁜 틴케이스가 있는걸로 구입!
티백 정리 좀 하고 찍을껄. 다 섞여있네-
9가지맛 8개씩 72개 들어있다.
과일가향도 셀렉션으로 구입.
8가지맛 5개씩 40개 들어있다.
친구들에게 맛별로 보내고, 나 한개씩 회사 가져가니 2개씩 남음...?
역시 셀렉션은 비싸고 양적고..진짜 맛보기용인듯ㅠㅠ
2.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는 산게 뚜론 밖에 없어.....
쇼핑 할 시간도 없었고, 마지막 날이었던 일요일은 가게들 다 문 닫아서ㅋㅋㅋ
뚜론은 비센스뚜론!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사장님 드리고, 친언니 주고 났더니
내껀 왜 4개뿐이요...?
엄마가 엄마꺼 없다고 삐졌당..핳...하..
아, 한개 더 산거 있다.
까르푸에 물사러 갔다가 발견한 국화꿀차!
원래 더 사오려고 했는데........까르푸도 일요일에 문 닫음ㅠㅠㅠ
아, 내 스페인 쇼핑..에스빠드류ㅠㅠㅠ가죽필통ㅠㅠ캠퍼ㅠㅠ
3.파리
-쿠스미&러브오가닉
쿠스미 티백 셀렉션, 러브오가닉 티백 셀렉션, 그리고 디톡스 리필팩.
디톡스 원래 큰 틴으로 사오려고했는데...캐리어 꽉차서 그냥 리필팩으로 구입함.
집에 틴 있으니 걍 거기에다가 채워 넣으려고..ㅠㅠㅠㅠㅠ
쿠스미는 사실 다 먹어봐서 티백셀렉션 필요 없는데, 포장 예쁘니까 갖고 싶어서...★
-포숑
포숑은 애플티랑 밀크잼. 원래 마론잼도 사고 싶었는데..돈이 없었다★
그리고 당 떨어질때 먹으려고 산 초콜릿.
-마리아쥬프레르
는 마르크폴로랑 웨딩임페리얼 삼.
더 사고 싶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비쌌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만 샀지.
그런데 이게 싼거라고...? 영국서 홍차 사다가 프랑스 오니까 프랑스 홍차들은 다 겁나 비싸네ㅠㅠㅠ
프랑스에서 산건 1/3도 안되는데 가격은 삐까친다ㄱ-
손떨려서 더 못집음ㅋㅋㅋㅋㅋ
-몽쥬약국
몽쥬약국 가서 산 화장품들.(샴푸,립밤,핸드크림,재생크림)
립밤은 여기저기 나눠줬더니 2개 남았고, 핸드크림은 유럽에서 손 다 터져서 구입했는데, 언니하나 보미하나 주니 끝!
몽쥬약국 사람 너무 많아서 정신 나갈것 같았다.
그래서 원래 사려던 달팡등등은 걍 하나도 안사고 빠르게 빠져나옴.
(도...돈이 없었음. 카드 긁긴 싫고ㅋㅋㅋㅋ)
-다만프레르
향도 좋고 가격도 위의 브랜드들에 비해 착했던 다만프레르.
잔뜩 사고 싶었지만 역시 참았다.
틴하나랑 위타드에서 못 산 티트레이하나 삼.
썩 맘에 들진 않았지만 가장 무난한 디자인이라..
그리고나서 저는 다음날 베르사유에서 엄청 예쁜 티트레이를 만났다고합니다.ㄸㄹㄹ
+다만프레르만 유일하게 시음티 줌.ㅠㅠ감쟈감쟈
이상 이렇게 대충 정리된 캐리어샷-(28인치 확장 꽉참..ㅋ..)
위의 사진에 없는 것들은 자잘한 기념품들이다.
왼쪽에 에코백은 런던에서 마지막날 하나 사고,
세트 같아서 에펠탑에서 파리꺼도 하나 삼.
그런데 파리가 런던보다 비쌌다ㄱ-
런던은 심지어 뱃지도 두개나 달려있는데에에에에!!!!!
집에와서 캐리어 풀고 찍은 떼 샷.
차 티백들은 다 박스 해체해서 지퍼백에 넣어서 왔기때문에
따로 모아서 사진 찍지 않음.
대충 요정도?
차의 지분이 압도적이다 ㅇㅇ
아 설명에 없던 요크셔레드도 마트서 발견해서 샀다ㅠㅠ
80개짜리가 160개짜리보다 비싸서ㄱ-강제 160개짜리 사서 박스 겁나 큼ㄷㄷ
벌크라 포장 풀지도 못하고ㅠㅠ그래도 드디어 요크셔레드 삼.
그러고보니 요크셔골드는 못사왔네..
이건 마지막날 회사에 돌릴려고 산 초콜릿.
더 사올껄... 맛나네 쩝.ㅋㅋㅋ
현지인들 줄서서 사길래 나도 샀는데..
우리나라도 들어옴ㅋㅋㅋ게다가 스위스꺼였다.
화장품만 모아서 찍어본 떼 샷.
화장품은 별로 안샀음ㅇㅇ
그리고 이건 기념품 떼 샷.
경기 보고 온 토트넘 머플러와, 경기장 구경만 한 fc바르셀로나 머플러+열쇠고리들.
네.. 돈 없어서 유니폼은 못샀어요^.ㅠ
런던에서 지른 내 티포원!!!과 해리포터스튜디오 기념품들(지팡이,맥주잔,열쇠고리등)
엽서는 예쁜게 없어서 별로 사지 못했고, 책갈피(는 다 바르셀로나)와 도시별 마그넷들.(몇개는 친구선물)
에펠탑 모형은 다 나눠주고 내꺼 몇개 남음.
그리고 박스 사라진 근위병과 열쇠고리 몇개.
마지막에 베르사유에서 구입한 예쁘고 비싼 쓰레깈ㅋㅋㅋㅋ깃털펜까지-
나 홍차 되게 많이 산거 같지만
사실은 브랜드별로 틴 1개씩 밖에 안삼 ㅇㅇㅇㅇㅇ
티백도 여기저기 나눠줬더니 생각보다 별로 안남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2주간의 혼자하는 유럽여행 기념품 정리 끝!
다들 알찬 쇼핑하던데 난 정말 쓰잘데기 없는 쇼핑을 함.ㅋㅋㅋ
어쨌든 돈..........많이도 썼다. 진짜..ㅠㅠ
그래도 돈 없어도 더더더 사올껄 꼭 돌아오면 뭔가 아쉽다.ㅋㅋㅋ
물론 저는 이제 카드빚쟁이 입니다.
미래의 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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