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704 벚꽃구경 본문
엄마랑 교회에 갔다가 벚꽃구경을 했다.
날도 맑고- 기분도 좋고 ^ㅠ^
국회의사당 쪽은 아직 벚꽃이 덜 폈었다.
만개가 아니라 아숩아숩.
셀카로는 벚꽃이 잘 안나오는것 같아서
엄마 세워놓고 찰칵.
엄마.. 좀 웃어.
엄마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엄마랑 셀카 시도.
엄마랑 나랑 셀곶이었당...^0ㅠ..
벚꽃은 덜 폈지만 사람은 바글바글.
길이 좁아지고 벚꽃나무가 낮아지니 훨씬 좋았다.
그래서 내가 안양천길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타이밍 안맞아서 못갔당.ㅠ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모든 사진은 핸드폰 사진.
덕분에 벚꽃 클로즈업 사진은 없ㅋ음ㅋ
그나마 낮은 벚꽃나무 찾아서 사진 찰칵.
엄마랑 국회의사당쪽 빠져나와서 방송국 지나 대방역 가는 길 쪽으로 걸었다.
이쪽은 꽃도 만개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걷기 너무 좋았다.
여유롭고 예뻤던 길들-
어르신들 찍는 스탈로 사진 찰칵.ㅋㅋ
왠일인지 엄마랑 나랑 지치지도 않고, 핫도그 먹고 기분 업되서 신남.
나무도 낮고, 사람도 없고 굳굳bb
꽃만 보면 선덕선덕해서 찰칵!
나는 내가 여태 가을 여자인줄 알았는데,
나는 사실 봄 여자였다!
봄꽃만 보면 넘나 설레고 좋음.
봄에 태어나기도했고ㅇㅇ
꽃이 가까이 있으니까 넘나 좋다.
내년엔 연차내고 꼭 꽃구경 가야겠엉...
여수 취소한게 넘나 아쉬움...ㅠㅠ
신난 엄마의 뒷모습.
(사실 나를 이렇게 찍어달라고 했는데..울엄마는 사진을 못찍어서ㅠㅠ)
그래서 그냥 셀카나.
셀카 연습 좀 해야겠다.
봄 분위기 물씬.
젤 맘에 드는 컷이다.
그나마 한 컷 건진 사진.
이쪽은 만개여서 짱짱 좋았다.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새로 산 운동화 자랑.
위에서 찍으니 예쁘게 안나오는군!
아무튼 즐거웠던 엄마랑의 꽃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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