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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그남자의밥상

꿈꾸는깽이 2015. 1. 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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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대첩을 재밌게 본터라
이천에 서울팀 남자분 식당이 있다길래 다녀왔다.
사실 전남팀 식당이 제일 가고 싶었지만 머니까(...)

식당에 도착해서 신나서 외관사진 안찍음.
그래 난 일상블로거니까 괜찮아(..)ㅋㅋ

예약을 안하고 간터라 잠깐 기다리면서 몇 장.
(아래 메뉴는 12월 방문당시임. 지금은 바꼈을 수도)

 

 

 

 

 

깔끔한 테이블 셋팅.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행복한 밥상(28000원) 2인 시킴.
예전에 찾아봤을땐 2.5였던거 같은데..
메뉴도 바뀌고 가격도 오른듯.

 

 

 

 

오늘의 죽.
담백한 맛.

 

 

 

 

야채 샐러드.
새콤하니 입 맛을 돋을 수 있었다.

 

 

 

 

칠절판.

 

 

 

 

 

탕평채.

 

 

 

 

동치미.
동치미는 우리엄마가 담근게 훨씬 맛있다.ㅋㅋ

 

 

 

 

잡채.

 

 

 

 

해파리 무침.

 

 

 

 

석화회.
살짝 비렸음.

 

 

 

 

육회(한우 설깃).

 

 

 

 

오늘의 전.
맛있다!

 

 

 

 

양념 게장.
양념이 따로 뿌려져 베어있지 않은게 아쉬웠다.

 

 

 

 

갈비찜.
국물이 탕처럼 있는것이 특이했다.
많이짜지않고 달달했다.

 

 

 

 

생선 회.
회는 얼어있어서 soso

 

 

 

 

조개탕.

 

 

 

 

조기구이.
조기가 말라있어서 살뜯기가 힘들었음.ㅜㅜ

 

 

 

 

돌솥밥, 된장찌개, 계절김치와 8가지 반찬.
깔끔한 맛.

 

 

 

  

 

 

크림새우.
메뉴에서 누락되서 사과하면서 뒤늦게 가져다 준 음식.
제일 맛있었다.

 

 

 

 

돼지 떡갈비.
역시 누락되어 밥 거의 다 먹고 나옴.
누린내가 살짝 났지만 옆의 상큼한 무침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

 

 

 

 

후식.
제일 아쉬웠던 부분.
용두사미랄까.
한식용 후식이 나왔음 좋았을텐데..
과일 몇조각 나와서 아쉽아쉽.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이다.
하지만 다른 한정식 집에 비해 특별할 점은 딱히 없었다.

사람이 많아져서 메뉴가 누락되는 일이 종종 있는듯
우리한테 계속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뭐 나는 딱히 상관없었는데..

그것보다 최영호 셰프를 보고싶었는데..못만나고 와서 아쉬웠다.
개인적으론 코스식 한정식 요리보다는
최영호 셰프의 특별함이 묻어나는 요리로 승부하는게 더 좋을 듯 하다.
만약 한식대첩에 나왔던 것 같은 요리들이 나왔으면
비싸도 기꺼이 시켜서 먹어봤을 것 같다. 독특하기도 하고..ㅋㅋ
(특히 배추김치쌈전골을 먹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다..아님..아니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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