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 경기광주, 중대물빛공원&천진암성지

 

 

 

역시나 계절을 역행해서 올리는..가을 사진.
렌즈 새로 산 기념으로 뭐라도 찍고 싶어서 다녀왔던 곳이다.
(사실은 진천육면 먹으러)

그래서 밥먹고 산책한 중대물빛공원.
사람이 많지않고 고요해서 좋았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가 껴서 대기는 좀 뿌옇지만..날은 꽤 좋았음.

 

 

 

 

 

 

 

 

 

 

 

 

 

 

 

 

 

 

 

 

 

 

 

 

가을 분위기 물씬 났던 공원.
열심히 산책하고 와서 차타러가다가 발목 접질러서 병원으로 직행했다는 슬픈 이야기..ㄱ-

 

 

 

 

 

 

 

 

그리하여 태어나서 처음으로..한의원가서 침을 맞고ㅠㅠㅠㅠ
그래도 멀리까지와서 그냥 갈 수 없다며
가려던 곳을 가야겠다며 꿋꿋이 간 천지암성지.
병원 들렸다가 가느라 해질무렵.. 문 닫기 직전에 도착했다.

천주교는 아니지만 천진암성지에 간 이유는..
단풍이 예뻐보여서....

 

 

 

 

 

 

 

 

 

 

 

 

 

 

 

단풍이 알록달록하니 참 예뻤던 성지였다.
위로위로 더 가고 싶었지만.. 발목이 아파서 여기까지만 갔다.ㅠㅠ

 

 

 

 

 

 

 

 

 

 

 

 

 

 

날이 좀 뿌연데다가 해 질 무렵이라 쨍쨍하겐 못 찍었지만
분위기 있고 좋았다. bb
저 넓은 공터에 성당 전통방식으로 지어지면 진짜 짱짱 예쁠듯.

 

 

 

 

 

그리고 내려가던 길에 본 멍뭉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앞에 개는 눈 마주치며 웃어주는데
뒤에 쪼끄만 개는 나보고 계속 짖음..왈왈(꺼져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그 옆에 어느 사유지의 은행나무 길.
보안요원(?)이 길만 보라며 감시하고있었다.ㄷㄷ
어짜피 발목아파서 올라갈 생각은 없었고,
앞에서 은행나무 구경했다.
절정이라 너무너무 예뻤다!! +ㅁ+

 

 

 

 

 

 

 

 

 

 

 

 

 

 

 

그리고 집에오는 길엔 러버덕도 봄.
위험한 잠실엔 가기 싫었지만..
러버덕 기념품 못산게 제일 아쉽다ㅠㅠ

 

 

 

 

 

결국 이 날 무리해서 발목은 팅팅 부었고,
걷지도 못해서 일을 쉬고 한의원가서 또 침맞았지만(침 맞는데 너무 아파서 죽을뻔..ㅠㅠ)
그래도 이번 가을에는 단풍구경 좀 했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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