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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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신나게놀기

201410 서울대공원

꿈꾸는깽이 2015. 10. 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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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었으니..추워보여서 못 올렸던 묵은 가을사진 방출^.^
작년 늦가을쯔음에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항상 가을에 대공원에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옴!

서울대공원 단풍구경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리프트!
그래서 리프트를 탔다! 신남신남!

 

 

 

 

어...근데 호수가 보임과 동시에 찬 바람이 불어서 엄청 추웠다.
그냥 걸으면 더울정도로 따뜻하게 입고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추워서 덜덜 떨었다.ㅜㅜ

 

 

 

 

그래도 보이는 풍경이 예뻐서 좋았다.
드디어 단풍구경으로 서울대공원을 와보는구나!!!!

 

 

 

 

 

 

 

 

 

호수를 넘어서 동물원쪽으로 가까이 오니 가까이서 알록달록한 단풍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발목을 다쳐서 회복하느라ㅠㅠ 단풍 절정때보다 일주일이나 늦게가서 꽤 떨어진 상태였지만, 그래도 예뻤다.

 

 

 

 

 

 

 

그리고 동물원 도착!
동물원 안쪽도 리프트를 탈 수 있지만 구경하기 위해 천천히 걸었다.

 

 

 

 

동물원 안쪽은 이미 단풍이 다 떨어짐..ㅠㅠ바닥에 한가득.

 

 

 

 

단풍은 많이 떨어졌어도 낙엽이 분위기 있어서 참 좋았다bb
가을의 동물원은 진리인듯.

 

 

 

 

 

 

따스해서 걷기 좋았던 가을날.
다시 다가오고 있다니 설렌다.ㅠㅠ

 

 

 

 

유리로 된 지붕에 노오란 은행잎이 한가득.
그 위에 빛이 떨어지는데 얼마나 예쁘던지!!!!

 

 

 

 

 

 

천천히 걸으며 동물원 구경을 했다.
역시 동물원은 서울대공원이지!

 

 

 

 

 

 

아 진짜 핵귀여운 랫서팬더....
이 앞에서 한참을 있었다는..ㅠㅠㅠㅠㅠㅠ
사진은 많지만 이거 한장만..

 

 

 

 

그리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호랑이!!!!!!!!!!!!!!!!!!

 

 

 

 

서울대공원에 정말 오랫만에 왔는데, 꽤 많이 바뀌어있었다.
전에는 호랑이는 멀리서만 볼 수 있었는데..
공사중이었던 곳이 다 오픈되어서 이제 가까이서도 호랑이를 볼 수 있음!!!!!!!!!!!!!!!
아놔 내가 에버랜드에서 호랑이 머~~~~~~얼리서 잠깐보고 얼마나 슬펐던지..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호랑이를 구경함.

 

 

 

 

 

호랑이가 핵귀엽게 공 갖고 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맹수가 왜저리 귀여운지..

 

 

 

 

그리고 나는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스팟으로 이동!

 

 

 

 

 

유리 너머로 호랑이가 짱 가까이 보인다.ㅠㅠㅠ눈물.
완전 멋있다 진짜!!

 

 

 

 

풍경도 너무 예쁘고, 빛도 따스한데..
호랑이까지 간지폭발이었다. 완벽해!
아, 서울대공원 진짜 짱짱이다!!!!

 

 

 

 

게다가 애교도 폭발ㅋㅋㅋㅋ

 


 

 

 

 

아무리 시설이 잘되어 있어도 호랑이가 안움직이면 가까이서 볼 수가 없는데
이 날 계속 이스팟 저스팟으로 열심히 움직여주심 ㅠㅠㅠ
호랑이님 팬서비스 짱짱b

 

 

 

 

 

 

 

그리고나선 사람 구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닝겐들은ㅋㅋㅋ 한입거리도 안되는게...이런 표정이랄까?

 

 

 

 

실컷 구경하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
이쪽 호랑이들은 널부러져서 잠..

 

 

 

 

아따 늠름하시네.

 

 

 

 

아니 근데 누워서...막 애교를...

 

 

 

 

꾹꾹이 하다가 배까뒤집고 뻗었다.ㅋㅋㅋㅋ

 

 

 

 

아 나 저 발 한번만 만져보고 싶다.......
하지만 그랬다간 즉사할듯...ㅇㅇ

 

 

 

 

 

아무튼 귀여웠던 호랑이 무리를 뒤로하고 옆으로-
애가 치타인가...? 잘모르겠다.
구분이 너무 어려움ㅠㅠ

 

 

 

 

 

마침 내가 갔을때 먹이타임이었다.
사육사?가 먹이 놓고 나오는데..애가 달려들어서 엄청 도망가서 나옴.
와...진짜 보는데 무서웠다. 사육사들은 매일 목숨을 담보로 내놓고 일하는듯...ㄷㄷ

 

 

 

 

아무튼 고기 물고 안전한데 가서 열심히 먹음.

 

 

 

 

내 주목적인 호랑이를 봤으니 단풍 구경하며 여유타임-

 

 

 

 

 

 

어찌어찌 걷다보니 새마을!에 들어가게 되었다.
새들이 옆에서 날라다니고 걸어다니는데 짱짱 좋았다.
나 완전 애처럼 신나함...ㅋㅋㅋㅋ

 

 

 

 

 

 

 

 

 

 

안 온 사이에 정말 많이 좋아졌던 서울대공원.

 

 

 

 

 

그리고 사람도 많지 않아(유모차에 치이지 않아) 좋았다.

 

 

 

 

 

 

 

 

 

 

 

 

 

 

 

나는 사자보단 호랑이파라
사자는 그냥 잠깐 구경하고 패스~

 

 

 

 

네..그래도 멋있읍니다.

 

 

 

 

 

 

기린은 가까이 안오길래 대충 구경.
은 예전에 엄청 예쁘게 찍은 사진이 있어서 사진 욕심도 안났다고 한다.

 

 

 

 

 

 

이렇게 대공원 구경을 마치니 해가 지고 있었다..

 

 

 

 

 

 

 

 

 

 

 

 

안녕, 가을.
다음에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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