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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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신나게놀기

201510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꿈꾸는깽이 2015. 11. 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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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퇴근 후 쪼녕과 함께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다녀왔다.
초에 가야지! 해놓고 민둥산 다녀오랴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결국 마지막날 다녀왔다.

 

 

 

 

 

6시부터 운영이었고, 아직 5시~5시 30분 밖에 되지 않았었는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ㄷㄷ
역시 (나포함)축제에 목마른 사람들..................ㅋㅋㅋ

 

 

 

 

아무튼 우리는 일단 배고파서 푸드트럭 있는 존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줄이 엄청 긴곳이 많았지만..
우리가 다 먹고 났을땐 훨~~씬 길었다는 ㄷㄷ

 

 

 

 

 

 

 

 

나는 치즈칠리핫도그 냠냠.
옆에 왠지 유명한지 오픈도 안했는데 줄이 길던 트럭이 있었는데,
차마 기다릴 용기가 안나서 그냥 핫도그먹음.

 

 

 

 

 

 

쪼녕은 파스타 냠냠.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단 맛있었다.

 

 

 

 

분명 밝을때 만났는데 벌써 해가 지고 달이 등장!

 

 

 

 

우리는 옆에 분수쪽에 앉아서 맛있게 냠냠.
뭔가 굉장히 외국느낌이 났다.
한강에 자주 왔지만 그런 기분 느낀적 없었는데...

 

 

 

 

다 먹고 움직이기 시작하니 이미 하늘은 깜깜해졌고, 줄은 더 길어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해볼까.....?

 

 

 

 

는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구경하기 너무 힘들었다.ㅠㅠㅠ

 

 

 

 

일단 굉장히 많았던 꽃!
특히 말린꽃!
예쁘긴 했는데..그냥 내가 생꽃 사다가 말릴래ㅋㅋ비쌌다.

 

 

 

 

 

이건 살까말까 고민했던...
아 코끼리 너무 예쁘다 ㅠㅠ
하지만 내가 이 날 현금이 별로 없었다. ㄱ-
아니 난 왜 야시장오면서 현금을 안가져온거지...?

 

 

 

 

그리고 또 많았던 것 중 하나는 캔들!
집에 아직 여유 있으니 캔들도 패스~

 

 

 

 

 

예쁜 말린꽃.
나도 얼른 꽃시장 가야하는데...멀다ㅠㅠ

 

 

 

 

 

 

 

이런 잼류는 볼때마다 쟁이고 싶다.
빵 자주 안먹어서 발라먹지도 않으면서.......
이런거 욕심은 또 엄청 많음 ㅠㅠ

 

 

 

 

 

예쁜 잔들도 엄청 많았다.
눈 돌아가는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내 관심을 끈 건 바로 이것!

 

 

 

 

딸랑딸랑 소리가 너무 예뻤다.
모양도 취향 저격이고!
나는 왜 손재주가 없어서 이런걸 만들지 못하나..

돈이 없어서 계속 앞에서 알짱거리다가
따로 구매할 수 있는곳이 있냐고 문의했더니
청춘 1번가 팜플렛과 명함을 주셨다!!!
우왘!!! 서울에도 이런게 있었다니..
조만간 풍물시장으로 출동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또 관심을 보였던 수제도장!

 

 

 

 

옆에 문구나 그림이 너무 예쁘다.ㅠㅠ
토끼 도장 파고 싶었어........

 

 

 

 

 

 

힘들게 반 돌고 다시 푸드트럭 기웃기웃.
배가 안부르고+돈이 있고+줄이 짧았다면 먹고 싶었던 퓨전 떡볶이..

 

 

 

 

그리고 정말 먹고 싶었던 꼬치랑 오코노미야끼였나..이 곳 줄은 정말 상상을 추월했다.

 

 

 

 

뒤로 빠져서 보니 사람 진짜 많다...

 

 

 

 

어쨌든 다시 구경!

 

 

 

 

 

여기서 또 기웃기웃거리다가 결국 나중에 뱅쇼용 과일을 구입했더라지..
걍 샹그리아 사 먹을껄....

 

 

 

 

 

 

중간에 다시 빠져나와 쪼녕 커피사고
앉아서 공연을 봤다. 정말 좋았는데 우리 앉자마자 끝남ㅠㅠ
그래도 앵콜곡 하나 들음.

어린애들인데 실력이 짱짱b

 

 

 

 

 

공연 보고는 더 많아진 사람들 덕에...자세히 보기를 포기하고 대충 스케치.
휴대용 카메라를 사니까 사진을 더 막찍는다.........ㄱ-ㅋㅋㅋㅋㅋㅋ

 

 

 

 

 

 

 

 

 

 

 

 

 

+아이폰으로

 

 

 

 

 

요건 내가 산 뱅쇼용 말린 과일.
뱅쇼는 내 스탈이 아니었던걸로...+생과일로 하는걸로..

 

 

 

 

아무튼 즐겁게 구경마치고 집으로 왔다.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기 힘들었다는거 빼곤 좋았다.
아예 1회성 말고 이런 장이 주기적으로 열린다면 훨씬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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