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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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0 덕질일기

꿈꾸는깽이 2023. 1. 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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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서 이제야 올리는...이야기

나의 마지막 오프인줄 알았던 썸데이 전날 애깅이 확진 됨..
썸데이측에서 환불해줬지만.. 너무 슬펐다ㅠㅠㅠㅠㅠㅠㅠ
왜냐면 애깅이 군대 전 마지막 공연이었기 때문

 

 

 

 

일하다가 소식 들은 우리는 그래서 퇴근하고 급만남을 해 술을 마시기로 했다.
급하게 간 백순대
하지만 내 단골집은 폐업ㅠ(슬픔 2배)

 

 

 

 

그래서 위층 갔다.
확실히 단골집보단 맛이 덜했지만...

 

 

 

 

사진은 없지만 이 날 술 엄청 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11시까지 마셨다.ㅋㅋㅋㅋ
다들 넋이 나가섴ㅋㅋㅋㅋㅋㅋㅋㅋ꿀떡꿀떡

 

 

 

 

다음날도 공연 때문에 비워뒀던 스케줄이라 또 만나서 술 마심ㅋㅋㅋㅋ
둘 다 우리 동네 와서 같이 술 마시면서 현실부정을 했다고 한다.

 

 

 

 

근데 전날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이번엔 안주빨만 세웠다..
짬뽕탕이 맛있었음...b

 

 

 

 

1인 1안주 아닌가요...?

 

 

 

 

아무튼 정말 넋이 나갔던 주간이었다.

 

 

 

 

 

-
퇴근길에 성운이 광고 보기 헤헤

 

 

 

 

 

 

 

-
코읍읍 확진 때문에 입대가 한 달 밀린 애깅이
그리고 감사하게도 썸데이쪽에서 다시 불러줬다.ㅠㅠㅠ감동...

그래서 보내기 전에 마지막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공연 당일 폭우가 내림..ㄱ-
그래서 다이소가서 가방 넣을 김장백을 샀다. 휴

 

 

 

 

공연장 가기 전에 럭드하러 들림ㅋㅋㅋ

 

 

 

 

5종 다 모음! 헤헤
한 번에 안 나왔지만 안에서 교환 구해따

 

 

 

 

성운이 영상이 계속 나와서 좀 쉬다가 공연장 감.
왜냐면 밖엔 폭우가...

 

 

 

 

요건 옆 테이블에 있던 외국 하늘이가 준거!

 

 

 

 

자리 예술..
내가 이렇게 좋은 자리를 잡다니..!
그래서 비 오는데 카메라 들고 갔다. 진짜 개고생...ㅠ

 

 

 

 

아니 근데 앞자리가 좋은 게 아니었다고 한다.
스피커에 가려져서 상체만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열심히 찍음.
다음부턴 그냥 카메라 안 들고 가야지...
나이 들어서 힘들엌ㅋㅋㅋㅋ

 

 

 

 

라인업 너무 좋아서 다 보고 싶었는데...
폭우에 우비 입었는데도 거의 속옷까지 젖은 데다가 너무 추워서
결국 성운이만 보고 나왔다.
미안해요 썸데이 관계자 및 가수분들...
저 진짜 먼저 나온 적 거의 없는데ㅠㅠ
심지어 자리도 좋아서 진짜 뒤에 가수들 다 보고 싶었다.ㅠㅠㅠㅠㅠ

 

 

 

 

벌벌 떨면서 내려가다가 성운이 퇴근길도 봄.
원래 이쪽에 길이 없어서 반대로 나가야 하는데
팬들이 이쪽에서 비 맞으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일로 나왔다고 한다ㅠㅠ
너무 착한 내 애깅이...

 

 

 

 

그리고 건물 안에서 짐정리 하고 내려가던 길..
대폭우.... 빗소리 진짜 무서웠다.

 

 

 

 

너무 추운 몸 이끌고 맥주 한잔- 하고 헤어짐

 

 

 

 

 

 

 

-
쉬는 날 애깅이 잡지도 분철함
예뿌다 히히

 

 

 

 

 

 

 

-
그리고 애깅이 나온다는 소식 뜨자마자 표 받으러 다녀온 의정부..
진짜 멀었다... 전철 타고 가는데 차원을 넘는 줄 알았음.

 

 

 

 

딱지치기 헛손질하고...

 

 

 

 

초대권 받음
주말 아침부터 표만 받으러 의정부 가는 거...?
그거 사랑임.

 

 

 

 

받고 오랜만에 오뎅식당 가서 부대찌개도 냠냠 먹음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방문한 의정부..

 

 

 

 

포토월도 봤는데 비루한 폰이라 사진이 없넹..

 

 

 

 

반대편에 앉아서 애깅이 입장 구경
하 존잘..

망원경으로 애깅이 얼굴 실컷 봤다. 귀요미..

 

 

 

 

하늘들 짱 많았음..

 

 

 

 

그리고 막차 타러 뛰어가면서 찍은 사진..

 

 

 

 

막차 타고 동네 도착..
힘들어따...
의정부 너무 멀어...

 

 

 

 

 

 

 

-
그리고 애깅이 군대 감ㅠㅠㅠㅠ

 

 

 

 

제가 연애할 때도 군필만 사귀어서 고무신을 해본 적이 없는데요..
이제 와서 고무신을...흑..

아무튼 더캠프도 깔았다.ㅎㅎ

 

 

 

 

물론 그날 나는 또 술 마심...
맨날 술이야ㅠㅠ

 

 

 

 

이렇게 간간히 뜨는 사진 말고는 덕질 공백기에 들어갔다고 한다...

 

 

 

 

+)

잘 지내는 내 애깅이..

 

 

 

 



 

얼른 공연 보러 가고 싶다..
보고 싶다 내 애깅ㅠㅠㅠㅠㅠㅠ
삶의 낙을 잃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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