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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20151121 여름에 왔던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가을에 그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려 민선언니랑 지원씨랑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나는 아침일찍 출발하고 싶었지만..다들 아침에 정신을 못차려서 9시에 용산에서 만나서 출발! 예상대로 차가 무지하게 막혔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순천까지 6시간인가 7시간이 걸림. 아..나는 이래서 일찍 출발하고 싶었음ㅠㅠ 나빼고 다들 막히는거에 멘붕 옴ㅋㅋㅋ다들 놀러를 안다녀서 주말에 이렇게 막히는지 몰랐다며..ㄱ- 그래서 휴게소도 두번이나 들려서 군것질 양껏하고 그럼ㅋㅋㅋ 아무튼 해질때쯤 도착한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하지만 그것보다 더 경악이었던건.....................사람이 너무 많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2차 좌절함. 우리는 가을의 쓸쓸함을 느끼려고 ..
11월 말, 순천만 갔다가 벌교에 꼬막정식 먹으러갔다. (민선언니랑 연초부터 약속하고 노래를 부른 꼬막정식을 드디어 먹으러 간거라 굉장히 흥분함!) 물론 엄마가 좋아하는 꼬막도 좀 사갈겸 들림.+ㅁ+ 여기저기 검색해보면서 어딜갈까 하다가..그냥 무난해보이는 곳을 고름. 다 나온 한상. 사진에서 봤던거보다 푸짐하지 않아서 좀 실망했다. 다른 곳은 낙지호롱도 나오고, 꼬막 탕수육도 주던데.. 뭔가 부족한 느낌. 항상 정식집이나 코스집 오면 느끼는건데, 2인이나 3인이나 양차이가 별로 없는것 같다. 한참 연애할때 2인으로 시키면 배터지게 먹고도 남았는데, 3명이서 온 옆 테이블 보면 우리 테이블이랑 양차이가 별로 없어서 놀랐던 기억이있다. 이 날도 일행이 총3명이라 3인분 시켰는데, 뭔가 2인분이 아닌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