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삼겹살 (5)
Dream of Rabbit
가보고 싶었던 금돼지식당 잏이랑 언니님이랑 다녀왔다. 언니님이 먼저 가서 예약 걸고, 나는 퇴근하고 미친듯이 뛰어감ㅋㅋㅋㅋ 근데 웨이팅 엄청나다더니 생각보다 우리 차례가 일찍 와서 나빼고 먼저 입장했다 흑흑. 사진 보낼때나다 눈물을 흘리며 나 오기전에 먹지말라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진짜 이렇게 다 구워서 기다리고있었음...쏴리 아무튼 그래서 고기 나올때 사진이 없당. 정육점처럼 나오던데ㅋㅋㅋ 잘익은 고기. 나 기다리느라 바짝 익어서 조금 퍽퍽했다. 김치찌개도 하나 시킴. 술은 기본이지b 김치찌개에 고기가 큼직하게 들어있는게 좋았다. 껍데기 너무 먹고싶었는데 품절이라고해서 눈물흘리며 추가로 시킨 목살. 의외로 삼겹살보다 목살이 더 맛있었다. 처음에 버섯 (우리만)안주셔서 버섯도 달라고 함. 난 안먹지만....
처음 가본 홍대 도적. 일단 기본 찬. 그리고 제일 유명하다던 두툼한 칼삼겹살! 마늘이랑 김치도 야무지개 올려서 굽기~ 밥시키면 이렇게 국도 줌. 두꺼워서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ㅠㅠ 조금 익으면 잘라서 굽기. 그 다음부턴 흡입하느라 사진 없음. 쵸큼 비싸서 그렇지 짱짱 맛있다. 육즙이 살아있음~ 그러고보니 김치칼국수랑 비빔국수도 시켰는데 신나게 수다떠느라 사진 없ㅋ음ㅋ
- 버거비(빌스트리트)에 갔다. 위에층 안열고 걍 버거비랑 통합해셔 운영되어서 아쉬웠음 ㅠㅠ 걍 무난무난했던 샐러드. 가격대비 돈 아까웠다. 그리고 그토록 먹고 싶었던 립!!!!!!!!! 기대만큼 맛있었다. 살도 두툼하고 좋았음. 다른 곳보단 살부분이 많았지만...그래도 역시 양이 너무 적었음ㅠㅠ 살 단면 좀 찍어둘껄. - 1월 1일 날 먹었던 엄마표 떡국. 최고bb - 오랫만에 먹은 다락투 닭칼국수. 언제 먹어도 맛있다. - 역시 오랫만에 보테쥬! 메뉴 명 까먹음. 맛있는데 양이 좀 적다ㅠㅠ 그리고 먹고 싶었던 오코노미야끼. - 디큐브 식당코너에서 파는 만두. 비싸지만 맛있다. 그래도 비싸 ㅠㅠ - 이것도 디큐브에서 먹은 철판 볶음밥. 소스가 같아서 맛은 뭘 시켜도 비슷비슷. 양은 짱짱 많음. - 회사..
오랫만에 민정이랑 홍대에서 만났다. 사실은 길냔이 보자고해서 추진된 모임이었는데..예상대로 길냔은 오지않았고, 중간에 황썽도 꼬셨으나 당일까지 연락이 안와서.... 그리고 오던 보미도 중간에 일이 생겨서 못오고 결국 언제나 늘 그렇듯 우리 둘이 저녁이나 먹으러 고고. 일찍 끝난 민정이가 대신 기다려줘서 생각보단 오래 안기다리고 먹었다. 라곤 했으나 나 오고나서도 30분을 더 기다림 ㅎㄷㄷㅎㄷㄷ 거의 1시간 30분 넘게 기다린듯.. 그리고 드디어 고기! 우리껀 썰어져서 나왔음. 다른 테이블은 근고기채로 나와서 그 자리에서 썰어주더라. 우린 고기에 집중할거라 딴건 하나도 안시킴 ㅋㅅㅋ 기나긴 기다림 끝에 테이블에 앉았으나 또 고기 익는데 한참 기다렸다.. 연탄불인데다 불이 약해 확실히 익는데 오래걸림 ㅠㅠ ..
윤아랑 선물사고 걸어서 을지로까지 가서 고기먹으러 갔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겨우 발견한 철든놈 뭔가 굉장히 공장분위기다.ㅋㅋ 1층엔 사람이 많아서 2층에 자리 잡았다. 우리밖에 없...ㅋㅋㅋㅋㅋ 이 물병 마음에 들어서 탐났다.ㅋㅋ 먼저 나온 부추 비빔밥. 맛났음.ㅋㅋ 사실 여기는 야채가 따로 나오지 않기때문에 샐러드 시킬까 밥시킬까 고민하다가 샐러드는 양이 너무 많아서 둘이 다 못먹을 것 같아서 밥시켰다. 그리고 고기꼬치랑 야채꼬치 등장. 목살은 퍽퍽하다는 평이 많아서 삼겹살 2인분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골고루 익히기. 요 통이 있어서 연기가 많이 안나서 좋다. 그리고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걸 볼 수 있음ㅋㅋ 어느새 사람들이 들어옴. 고기가 익을때쯔음엔 꽉찼다.ㅎㄷㄷ 다 익은 고기는 꺼내서 위에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