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속초 (3)
Dream of Rabbit
20160220 겨울이 완전히 가기전에 올리는 겨울여행 사진. 아침 일찍 화랑대역에 모여서 민선언니 차타고 떠난 당일치기 여행. 민선언니가 싸 온 샌드위치와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를 호로록 마시며, 여행 시작!은 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며 밥부터 먹으러- 전과 비슷한 멤버가 다시 찾은 곳은, 홍천의 양지말 화로 구이집! 차 없으면 올 수 없어서 얼마만인지ㅠㅠ 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쌈 싸서 냠냠- 역시나 짱짱 맛있었다.ㅠㅠ 4명이서 6인분 흡입.ㅋㅋㅋ 그리가 우리가 향한 곳은 인제 자작나무 숲! 주소 찾으려고 포스팅 보다보니 산행금지기간이라는 무서운 이야기가 있어서(우리가 얼마나 가고 싶어 했는데..ㅠㅠ) 전화해보니 2시까지 입산 가능하다고해서 엄청 밟았더랜다. 결국 1시 55분쯤 도착하여 등산! 하지만 눈이..
겨울바다 보러 속초 나들이. 현실은 추워서 10분 반짝 바다보고, 물회먹으러! 전에 항아리집은 가봤으니 이번엔 봉포머구리집에 가봤다. 굉장히 넓어서 좋음. 친절하진 않았지만. 해산물을 잘 못먹는 언니가 있어서 모듬 물회는 못시키고, 광어 물회 2인분 시킴.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있나! 우리가 시킨건 광어 물회 2인분+오징어순대+성게알밥. 싼 광어만 들었는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었는데, 광어회가 완전 듬뿍듬뿍♥ 2인분인데 4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짱짱 맛있었던 오징어순대. 결국 이거 한접시 더 먹음 ^ㅠ^ 그리고 성게알밥. 살짝 비렸지만 짱짱 고소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조금만 비려도 못먹는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 배터지게 성게알밥만 먹었다는 후문......ㄱ- 요건 기본찬. 깔끔하다. 물회 쓱쓱 ..
올해는 사진일기 밀리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올리는 겨울사진 마지막. 대관령 들렸다가 간 속초. 눈은 없고 바람은 거세며 수온은 낮지만 포근했던 바다였다. 속초바다의 마지막 겨울. 실제로 봤을땐 바다가 이렇게 푸르지 않았는데(...) 사진은 어째 푸르르게 나왔다. 바닷바람이 꽤 거세서 파도가 좀 높았다. 어쨌든 바다보니 속이 뻥- 하지만 바람때문에 오래는 있지못하고... 배고픈 배를 달래려 속초항아리물회 냠냠. 여태 먹었던 물회중에 단연 최고bb 회도 많고, 국수도 말아먹음 맛있고~ 캬 여름에 먹으면 더더더 맛있을텐데..아쉽. 어느덧 해가지고... 동해라 멋진 일몰은 없ㅋ음ㅋ 만석 닭강정 들렸다가 대기번호가 200번이라 번호표 받고 다시 바다로- 사진으로 보니 살찐게 더 확 느껴짐..ㅜㅜ 어쨋든 기념사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