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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of Rabbit
진안에서 꽃잔디 구경하고, 배고픔에 지쳐서 이동한 전주. 어쩌다보니 올해만 두번째 전주 방문. 그것도 메인이 아니고 서브로...ㅋㅋ 일단은 전에도 포스팅 했듯이 한국집가서 허겁지겁 늦은 점심을 먹었다. 사진보니 또 먹고싶다. 짱짱 맛있음..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로- 반가워. 또 왔어! 는 저번에 사람 많아서 못찍었던 기념사진 찰칵. 이번엔 복작복작한 메인거리를 안거닐고 골목으로 돌아다녔다. 한적하고 조용하고 좋음. 그러다 개방된 집에 들어갔다. 구경해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고 구경함. 여긴 숙박하는 곳인데, 다음에 가족들과 전주와서 묵고싶을만큼 분위기가 좋았다. 명함 좀 받아올걸..어딘지를 모르겠네;ㅁ; 잘꾸며진 정원과 지저귀는 새소리가 정말 기분 좋았던 곳이다. 새 여러마리가 계속 날아왔다 날아갔다를 반..
전주에 왔으니 전주 비빔밥을 먹으러! 어딜갈까 찾아보다가 유명한 한국집으로 다녀왔다. 입구부터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문서.. 그릇까지 전시되어있다. (사진은 딱히 찍지 않음 ㅋㅋㅋ) 다행히 식사시간이 지난 뒤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자리도 선택해서 앉았다. 내가 앉은 자리는 창가인데, 창 밖 정원이 분위기가 참 좋았다. 안쪽에 보이는 방은 아마 예약 or 단체 손님들 맞이하는 곳 같았다. 그냥 비빔밥만 먹기는 아쉬워서 정식으로 시켰다. 먼저 나온 기본찬과 샐러드, 녹두묵회. 샐러드는 soso. 기본찬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정말정말 맛있었던 녹두묵회!!!!!!!!!! 고명을 쓱쓱 섞어서 먹으면 고소하니 참 맛있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ㅁ+ 진짜 생각보다 완전 맛있었다bb 최고bb 그 다음은 육..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전주 원래의 계획은 구례에 들려서 산수유 축제까지보고 완벽한 봄꽃여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구례에 아무리 돌아도 숙소가 없고ㅠㅠ 차는 너무 많은데다가 날도 흐려서 주차장 입구까지 갔다가 결국 전주로 발걸음을 돌렸다. 주말이라 그런지 전주에도 사람이 가득가득했다. 한옥 마을의 밤 풍경이 참 예뻤는데 야간에 찍을 수 없는 8년된 내 카메라 oh-oh-눈으로만 담고 왔다. 그래서 아래 사진은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계획없이 온거라 일단 길거리 음식을 사 먹어 봤다. 맛없으면 환불해준다던 떡갈비꼬치는 비싸고 맛없었음 ㅇㅇ 한옥마을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은 왠만한건 다 홍대나 신촌 이대에서 파는거라 별로 안끌렸는데.. (왜 먹자 골목이 이지경일까..
어쩌다가 잠깐 가게 된 전주. 여러 음식 먹을만큼 오래 있진 않아서.. 뭘 먹을까하다가 전주에 왔으니 콩나물국밥이나 먹자!해서 간 삼백집. 기본 찬. 깔끔하다. 모주도 한잔. 따끈하고 탁한 수정과 먹는 맛이다. 그리고 나온 콩나물 국밥! 생각보다 양은 적다. 남자분들은 밥을 더 달라고해서 먹어야 할 듯.ㅇㅇ 나한텐 딱 알맞는 양이었다. 담백하고 맛있다. 살짝 간이 세긴한데 불편할 정도는 아님. 맛있게 호로록 먹고 왔다.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