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03 봄꽃여행 (4)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 야시장, 경기전 본문

일상의탈출/2015

201503 봄꽃여행 (4)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 야시장, 경기전

꿈꾸는깽이 2015. 5. 8. 17:54
728x90
728x90

 

 

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전주


원래의 계획은 구례에 들려서 산수유 축제까지보고
완벽한 봄꽃여행을 하려고 했었는데..
구례에 아무리 돌아도 숙소가 없고ㅠㅠ
차는 너무 많은데다가 날도 흐려서 주차장 입구까지 갔다가
결국 전주로 발걸음을 돌렸다.

주말이라 그런지 전주에도 사람이 가득가득했다.
한옥 마을의 밤 풍경이 참 예뻤는데
야간에 찍을 수 없는 8년된 내 카메라 oh-oh-눈으로만 담고 왔다.
그래서 아래 사진은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하나의 카메라, 아이폰!!

 

 

 

 

계획없이 온거라
일단 길거리 음식을 사 먹어 봤다.
맛없으면 환불해준다던 떡갈비꼬치는 비싸고 맛없었음 ㅇㅇ

 

 

 

 


한옥마을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은
왠만한건 다 홍대나 신촌 이대에서 파는거라 별로 안끌렸는데..
(왜 먹자 골목이 이지경일까 싶었다..대학가 앞 같았음.)

길거리아 버거는 정말 맛있었다.b

 

 

 

 

매콤하고 아삭하고 맛있었다.
예전엔 더 컸다던데..

 

 

 

 

한옥마을 밤구경 조금 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야시장쪽으로 가보기로 함.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이다.

 

 

 

 

ohoh-
야시장이 더 맛있는게 많았다.
그래서 시장에서 먹거리투어.

 

 

 

 

넴권, 자넴.
자넴은 처음 포다쌀국수에서 먹었던 맛처럼 감동이었다.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보다 더 싸고 맛남ㅠㅠ

 

 

 

 

처음 먹어본 수수부꾸미.
요건 엄마가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줄이 엄청 길었던 곱창집.
나도 설까하다가 포기.

 

 

 

 

시장에서 사먹은 호박식혜. 맛있었다b

 

 

 

 

그리고 전주비빔밥 구이(?)
이거 짱짱 맛있었다.
비빔밥에 계란 입혀서 구워주는데 비빔밥이 맛남.
조금더 노릇하게해서 누룽지처럼 눌러붙게해서 팔아도 맛있을 것 같다.

 

 

 

 

그리고 가다보니 청년몰.
아 아이폰 화질구지주의. 막 찍음 ㅋㅅㅋ

 

 

 

 

확실히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자세히 구경하고 싶었지만
하루종일 빡센 일정으로 너무 지쳤으므로 대충대충 훑어봤다.
나중에 왔을때 제대로 보지 뭐.

 

 

 

 

나중에 온다면 위 가게 같은 곳에 여유롭게 앉아서 시간보내고 싶다.

 

 

 

 

그렇게 야시장을 빠져나와서 다우랑에서 사온 만두 냠냠.
줄이 정말 길어서 기대했는데............
만두 속이 좀 비렸다. 누린내?같은게 남ㅠㅠ새우만두도 ㅂㄹ..
단양에서 먹은게 훨씬 맛있음.
근데 저 튀김만두는 좀 맛있었다.
맛있을줄 알고 많이 샀는데 페일 ㄱ-

 

 

 

 

 

 

전주 길거리 음식은 중고딩을 위한 것인듯.
풍남제과 초코파이는 많이 먹어봐서 패스했고,
오짱&문꼬치&츄러스 기타등등 사람들이 많이 들고 있던 음식은
서울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뭔가 기대했는데 아쉽아쉽.

 

 

어쨌든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일단 아침은 삼백집 콩나물 국밥과 모주로!!
요건 따로 저번에 포스팅함.

 

 

 

 

 

맛나게 먹고 한옥마을쪽으로 이동했다.
아침일찍 나왔는데도 주말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저 멀리 천따라 걸어왔는데
전주 메인거리보다 사람도 없고 분위기가 짱짱 좋았다.
근데 사진이 없네.............?ㅋㅋㅋㅋㅋ

걷다가 조선왕조실록 복본 특별전을 봤다.
엽서가 한지(?) 재질로 짱 예뻐서 두 장 가져옴.
각각 효종대왕실록과 경종대왕수정실록임! 촉감 짱 좋다.

 

 

 

 

그리고 전통결혼식 구경하다 도착한 전주 향교!
드디어 들고만 다니던 카메라를 꺼내서 찰칵 ㅋㅅㅋ

 

 

 

 

 

보호수 멋있쪄!!!!!!!!!!!!!!!!!!!!

 

 

 

 

카메라에 다 안들어와서 아이폰으로..

내가 갈땐 휑~했지만
잎이 나면 더 멋있을듯 하다 +ㅁ+

 

 

 

 

여긴 반대쪽에서 본 보호수.
멋있어!!!!!!!!!!!!!

 

 

 

 

 

구례에서 못 본 산수유를 여기서 봄.
대리 만족 ㄱ-ㅋㅋ

 

 

 

 

 

전주에도 봄 기운이 가득했다.
다행다행-

 

 

 

 

 

 

여긴 진짜 멋진 나무가 많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ㅠㅠㅠ

 

 

 

 

 

 

 

 

 

 

 

그렇게 향교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한옥마을 거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하고
경기전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본 마음상회.ㅋㅋㅋ
한때 유행했던 류의 드립 노트와 엽서가 가득했다.
잠깐 구경하는데..

 

 

 

 

안에 게스트하우스로 보이는 곳 풍경이 화려하진 않아도 뭔가 정겹고 좋았다.

 

 

 

 

그리고 나와서 군것질.
임실 치즈 고구마롤?이었다. 맛남.
치즈+고구마 조합은 맛없을수가 없다.

 

 

 

 

그리고 구경하며 다시 경기전 입구로-

 

 

 

 

 

 

 

드디어 경기전 도착!
그런데 경기전 입구 사진을 안찍었네 ㅋㅋㅋㅋ

 

 

 

 

경기전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미 지쳐버린 나 ㄱ-
전날 무리한게 풀리지가 않았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
평소보단 많이 안찍었지만..

 

 

 

 

 

전주에 올 생각은 전혀 못했어서
공부를 못하고 왔다.
난 즉흥 여행보다는 계획적인 여행을 좋아하는터라 멘-붕.

 

 

 

 

게다가 지쳐서 핸드폰으로 많이 찍음 ㄱ-
경기전에도 꽃이 가득가득.

 

 

 

 

꽃구경 좀 하다가

 

 

 

 

 

전주사고에 올라가서 구경도했다.

 

 

 

 

안에 들어가면 박물관 같은 모습이다.

 

 


 

나와서 어진박물관도 갔는데...
역시 사진 없음.

전주는 정말 막 다녔구나 싶다.ㅋㅋㅋㅋ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급오게 되니 막다닌 현실 ㄱ-;

 

 

 

 

박물관 보고 나오는 길.
뒤로 전동성당이 보인다.
그러고보니 남들 다 찍는 성당 사진도 안찍음ㅋㅋㅋ
사진은 역시 아이폰으로....

 

 

 

 

 

 

경기전도 공부하고 나중에 다시 와야할 듯..
어진 박물관밖에 기억에 남는게 없다 ㄱ-;

 

 

 

 

 

그리고 집에 가기전에 믹스밥에 들렸다.

 

 

 

 

뭐 먹을까 고민고민.

 

 

 

 

일단 컵밥 구입!
즉석에서 비벼서 싸주심.
역시 전주는 비빔밥이지bb 굳굳 맛있었다.

 

 

 

 

비빔밥 고로케는 튀김이 두꺼워서 뭔가 느끼했다.
내스타일 아니었음.

 

 

 

 

 

어쨌든 맛있게 먹고 집으로 향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봄꽃 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뭔가 아쉽지만 나머진 내년 봄을 위해 남겨두지 뭐! ^.^

 

 

 

 

 

 

 

이 블로그의 모든 게시물의 저작권은 Cheon에게 있습니다.
무단 도용 및 수정을 금합니다.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