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of Rabbit

201503 봄꽃여행 (3)광양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본문

일상의탈출/2015

201503 봄꽃여행 (3)광양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꿈꾸는깽이 2015. 5. 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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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8-20150329
봄꽃여행 in 광양


신나게 배를 채우고 옥룡사지로 출발!

매화마을 떠날때부터 흐리더니...
3-4시 밖에 안됐는데 완전 해진것처럼 흐려졌다.ㅠㅠ
기대했던 곳인데 흐려서 속상ㅠㅠㅠㅠㅠ
(사실 광양간김에 어디갈까 검색하다가 여길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서 결정한 곳이었다)

어쨌든 옥룡사지 동백숲 도착!
2006년 아름다운 천년의 숲을 수상한 곳이라고 한다.
무려 동백나무만 7000여 그루! 짱짱bb
게다가 2007년 12월 17일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됐다고한다.

 

 

 

 

등산안내도도 있지만..등산은 안함.
아니 못함 ㄱ- 힘들어..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 안나와서 속상..ㅠㅠ
들어가는 입구부터 동백나무가 가득이다.

 

 

 

 

동백도 가득가득.
사진엔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보이지만
나무마다 진짜 한가득이었다.

 

 

 

 

 

 

오래된 나무들이라 요즘 흔한 동백나무들보단 키도 훨씬 크고
화려하다기보단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했다.

 

 

 

 

누군가 모아놓은 꽃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동백이 절정은 아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떨어진 꽃도 없었고..

 

 

 

 

이건 색이 너무 구지게 나와서
새로 받은 프리셋 적용해봄.

 

 

 

 

햇살 좋은 날이었으면 훨씬 예뻤을 것 같았던 동백숲이었다.ㅠㅠ

 

 

 

 

그러나 흐려도 예쁨bb

 

 

 

 

 

내가 가봤던 동백터널은 다 나무가 낮았는데
여긴 진짜 나무가 엄청높아서 짱짱bb
흐드러지게 떨어질때 오면 분위기 폭발할 것 같다.

 

 

 

 

 

 

 

 

 

 

 

 

 

진짜 온통 동백나무다.
사진으로 다시봐도 넘흐넘흐 좋음ㅠㅠ

 

 

 

 

 

안으로 들어오니 더더욱 높아진 나무들!
꽃도 더 한가득이다.

 

 

 

 

동백은 한번에 피지 않아서 그런지
진 꽃도 많았고 아직 덜 핀 꽃도 많았다.

 

 

 

 

 

동백숲따라 올라가다보니 옥룡사지가 나왔다.

 

 

 

 

 

 

 

 

 

 

지금은 터만 남아서 휑~하다.

 

 

 

 

 

작은 동굴도 있었다.

 

 

 

 

 

 

 

매화마을과는 다르게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고 좋았던 곳.
음악들으면서 바람맞으며 앉아있으면 좋았을 것 같았던 공간이었다.
물론 저는 바빠서 휙 둘러보고 말았습니다만...

 

 

 

 

 

 

 

 

 

드디어 내가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 작은 나무 발견!

 

 

 

 

눈을 감은건지 뜬건지..

 

 

 

 

옆길로도 이렇게 동백숲을 산책할 수 있는 길이 나있었다.

 

 

 

 

 

 

 

 

 

 

길은 예쁘지만 힘들어서 더 못가고 나왔다.
이러다간 산탈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요 작은 연못(?) 옆길로 들어오면 된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 컷.

 

 

 

 

예쁘게 떨어진 싱싱한 꽃이 있었으면
남들 다하는 하트 만들어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꽃이 다 너덜너덜해서 아쉽 ㅠㅠ

 

 

 

 

 

 

안녕- 예뻣던 동백숲.
나중에 맑을때 다시 한번 와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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